본문 바로가기

판결13

삼척간첩단 사건이란? - 억울했던 35년만의 무죄 선고 [삼척간첩단 사건이란? - 억울했던 35년만의 무죄 선고] 35년만에 무죄선고를 받은 일가족 2014년 12월 12일, 35년동안 빨갱이로 몰려 억울한 삶을 살아온 일가족이 삼척간첩단 사건의 재심 판결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4월에 3명이 무죄 판결을 받은 후 8명이 무죄판결을 받은 것이고, 아직 1명이 재판 진행중입니다. 이제 60대를 넘긴 산골의 농부들인데 이중 일부는 억울함을 풀지 못하고 이미 사망한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2명은 당시 삼척간첩단 사건 이후 바로 사형을 당하였기에 돌이킬 수 없는 원통함을 가진 사건입니다. 삼척간첩단 사건의 내막 삼척간첩단 사건은 1968년 강원도 삼척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날 월북했던 외삼촌이 상처를 입고 이들의 집에 찾아 옵니다. 반공대립이.. 201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