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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세븐
[피에로 만초니 - 깡통에 대변을 담은 예술가의 똥] 예술가는 무엇을 해도 예술이다? 맞는 말은 아니지만 가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전위예술가의 작품은 이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중 한 명이 '피에로 만초니'이며 예술가의 똥을 담았다는 깡통이 3억 원도 넘는 경매 기록을 세웠다면 더욱 놀랄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그럴까요? 피에로 만초니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추적해 봅니다. [엮인 글] 빌리 바우마이스터, 살아있는 느낌을 그리는 추상화가 피에로 만초니의 예술가의 똥 1961년, 대변을 담은 깡통이 금시장에서 금 18k 30g과 교환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똥값이 금값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약 40여 년 후, 이 깡통은 3천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경매에서 낙찰되었..
[캔, 깡통... 음료수와 통조림 용기의 개발 뒷얘기] 캔은 캐너스터, 깡통은 캔+통 오늘날 음료수, 과일, 생선에 이르기까지 신선도가 필요한 음식 보관에 광범위하게 캔 재질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캔이라는 단어는 캐너스터(Canister)에서 온 말입니다. 처음에 캔을 개발한 사람이 특허를 낼 때 Tin canister로 등록을 했기 때문입니다. 캐너스터는 무언가가 담긴 금속 통을 말합니다. 여러 개의 총알이 담긴 탄알도 캐너스터로 불립니다. 깡통은 잘 알려진 대로 외국어 캔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통이 붙어서 생긴 말입니다. 드럼통이란 말처럼 이중으로 같은 말이 반복된 형태입니다. 캔의 역사 짚어보기 캔의 필요성은 나폴레옹 시대인 19C 초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계속해서 원정 전쟁을 치르던 나폴레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