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종7

명나라 정덕제 - 괴짜 엽기 황제의 혼자놀기 기행 [명나라 정덕제 - 괴짜 엽기 황제의 혼자놀기 기행] 명나라 황제 '정덕제'는 중국 왕 중에서 가장 엽기적인 괴짜 중의 한 명입니다. 명나라는 1368년 ~ 1644년에 있었던 나라이고, 제10대 왕인 정덕제는 조선 제11대 왕인 중종과 같은 시대 사람입니다.그런데 정덕제는 자신에게 관직을 내리고, 동물원에 틀어박혀 살다가 퇴폐적인 기행을 보이는 등 괴상한 짓을 즐기는 왕이었습니다. 현대에 와서 유행하는 혼자놀기를 정덕제가 먼저 즐겼던 것입니다.혼자놀기의 원조, 명나라 왕 정덕제의 기행 중에서 황당한 사연을 모았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사라진 명나라 황제 건문제 ​명나라 괴짜 황제의 혼.. 2020. 5. 31.
세종 때의 기이한 능력을 가진 무녀의 저주 - 뱀 기생충 [세종 때의 기이한 능력을 가진 무녀의 저주 - 뱀 기생충]​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은 조선의 3대 기록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마치 오컬트 영화를 보듯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뱀이 사람 몸 안에서 기생충처럼 산다면? 이것이 세종 때 무녀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인 것입니다. 조선 세종 시대에 기이한 능력을 가진 무녀가 부렸다는 이 이야기는 정말로 기록되어 있는 이야기입니다.중종 때와 영조 때도 기이한 생물이 나오지만, 이 기록은 도술에 의한 생물이므로 종류가 약간 다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불가사리? 불가살이? 불가살이전의 유래와 전설 ​​세종 때 기이한 무녀 이.. 2020. 3. 8.
영화 물괴 줄거리, 결말, 실화 - 조선 중종시대 괴수 영화 [영화 물괴 줄거리, 결말, 실화 - 조선 중종시대 괴수 영화] 조선시대에 괴물이 나타난다면? 이러한 가정 아래에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만든 괴수영화입니다. 짐승 물괴의 공포스러움은 역병을 품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조선왕조실록에 실제로 기록되어 있다는 물괴 실화의 인용문입니다. "어떤 자가 망령된 말로 "말(馬)같이 생긴 괴물이 나타나 이리저리 치닫는다."라고 하자, 금군들이 놀래어 소리치면서 소동을 피웠다." 하지만 그 뒤에는 믿을 수 없는 비밀이 따로 존재하는데... 2018년 허종호 감독이 김명민, 김인권, 혜리 주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물괴 줄거리, 결말, 실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엮인 글] 퍼시픽림1 줄거리 결말, 뜻 - 괴수와 로봇 군단 SF영화 ​영화 물괴 줄거.. 2019. 5. 4.
샴쌍둥이 원인과 기생쌍둥이 차이 - 결합쌍생아 [샴쌍둥이 원인과 기생쌍둥이 차이 - 결합쌍생아]태어날 때부터 몸이 붙어있는 비극적인 삶이 있습니다. 매우 희귀한 경우인데, 이런 경우를 결합쌍생아라고 합니다. 그런데 몸이 붙어 있다고 해도 샴쌍둥이와 기생성 쌍둥이 차이는 큽니다. 샴쌍둥이 원인과 기생쌍둥이 원인을 알아보며 여러 가지 경우를 알아봅니다. [엮인 글]ABO 혈액형과 RH- 혈액형 - 적아세포증 문제와 임신, 출산 샴쌍둥이, 기생쌍둥이 차이 쌍둥이 종류는 이란성 쌍둥이와 일란성 쌍둥이가 있습니다. '이란성 쌍둥이'는 두 개의 난자와 두 개의 정자가 수정란이 되어 각각 '난할'을 거치며 세포가 늘어나는 것이므로 서로 다른 두 명의 아이가 태어나게 됩니다. 반면, '일란성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두 개로 분리되므로 서로 닮은 두 명의 아이가.. 2018. 8. 4.
문종 아들 단종 죽음 - 세조(수양대군)와 단종 유배지 영월 [문종 아들 단종 죽음 - 세조(수양대군)와 단종 유배지 영월]​단종은 수양대군이 반란을 일으켜서 쫓겨났습니다. 그 후 단종은 영월 청령포의 유배지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복위 사건이 터진 후 세조는 단종을 죽이기로 하고 사약을 내립니다. 단종의 죽음 후 시신은 버려진 채 아무도 돌보지 않았는데, 100년이 흐른 뒤에야 무덤이 발견되어서 지금의 장릉이 되었습니다. [엮인 글]단종과 영월부사 박충원 - 귀신 이야기와 엄흥도​​문종, 단종, 세조의 역사​조선왕조 계보의 첫 머리는 "태정태세문단세"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단"이 '단종'입니다. 4대 왕부터 보면, 세종-문종-단종-세조의 순서이며 단종은 '문종'의 아들이고 세종의 손자입니다. 조선 초기에는 피비릿내 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3대 왕인 '태종'과 .. 2018. 5. 12.
단종과 영월부사 박충원 - 귀신 이야기와 엄흥도 [단종과 영월부사 박충원 - 귀신 이야기와 엄흥도]단종은 12세의 어린 나이에 원통하게 죽었습니다. 삼촌에 의해 죽어간 단종과 영월부사 박충원의 이야기는 그러한 원통함을 가졌기에 백성들에게 남아서 이어져 왔습니다. 단종은 청령포 생활 후 사약을 받았는데, 야사에는 귀신 이야기로 남아서 전해 옵니다. [엮인 글]조선 문종의 이혼과 결혼들 - 현덕왕후와 단종 죽음의 배경 영월부사 박충원과 단종 '중종' 36년인 1541년 '박충원'은 '단종'의 영월에 군수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영월은 민심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부임했던 영월군수들이 연달아 세 명이나 급사를 하자 관리들은 영월부사로 부임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습니다. 에서는 박충원 영월부사가 부임 후 단종의 묘에 제사를 지냈고, 그 후로는 이런 일이.. 2018. 5. 11.
여종 갑이의 복수이야기 - 명종시대 정순붕의 염병과 을사사화 [여종 갑이의 복수이야기 - 명종시대 정순붕의 염병과 을사사화]야사 중에 여종 갑이에 대한 얘기가 있습니다. 갑이라는 여종이 주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양반을 죽이고 복수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는 명종 원년에 있었던 을사사화에서 죽은 유관과 연결됩니다. 그로인해 명종 3년, 유관을 죽게 한 정순붕을 염병에 걸려 죽게 한다는 이야기를 쫓아가 봅니다. [글의 순서]명종과 을사사화의 배경여종 갑이의 복수정순붕과 여종 갑이의 죽음 명종과 을사사화의 배경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47년 전인 1545년, 열 두 살의 어린 나이로 `명종`이 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당시 좌의정을 하던 사람이 `유관`이었는데, 양반인 유관의 가족묘에는 `갑이`라는 노비가 같이 묻혀 있습니다. 노비가 양반의 가족묘지에 함께 묻히는 일.. 2018.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