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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2

정조시대 화가 최북 - 조선의 고흐, 괴짜 화가 최북 이야기 [정조시대 화가 최북 - 조선의 고흐, 괴짜 화가 최북 이야기]19세기 네덜란드의 '빈센트 반 고흐'는 광적인 화가로 유명합니다. 그는 천재 화가면서도 자신의 귀를 자른 미치광이 화가로도 불립니다. 그런데 조선에도 그런 화가가 18세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의 고흐라고 불리지만 오히려 연대는 앞섭니다. 그는 정조 때의 애꾸눈 화가 '최북'입니다. 괴짜 화가 최북은 자신의 눈을 찌르는 광기를 보였습니다. 조선 후기 화가는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오원 '장승업'이 유명하지만, 최북의 그림도 그에 못지않습니다. 그는 겸재 '정선', 현재 '심사정'처럼 우리 자연을 그리는 '진경산수화'의 대가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 2019. 10. 6.
도쿠가와 쓰나요시 쇼군 법칙 - 살생금지령(생류연민령) 동물보호법 [도쿠가와 쓰나요시 쇼군 법칙 - 살생금지령(생류연민령) 동물보호법]일본 역사에는 이미 17세기에 동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동물보호법을 정한 쇼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도쿠가와 쓰나요시 쇼군의 살생금지령 동물보호법(생류연령)이 너무나 지나쳤다는 데에 있습니다. 쓰나요시 쇼군의 생류연민령으로도 불렸던 황당한 쇼군 법칙이 무엇이었는지 시간여행을 해봅시다. [엮인 글]무타구치 렌야 - 일본 희대의 무능한 장군 (임팔전투) 살생금지령을 내린 도쿠가와 쓰나요시​ 임진왜란이 끝나고 약 100년 후인 1680년대에 일본은 '에도 막부'의 5대 쇼군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도쿠가와 쓰나요시'입니다. 이때 일본은 사상 최대의 경제 호황기를 맞고 있었고, 조선은 '기사환국' 등의 당파싸움으로 서로 죽이는 피.. 2019.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