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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4

호조판서 정홍순 일화 - 조선 최고의 짠돌이 괴짜 정승 정홍순 호조판서 정홍순 일화 조선 최고의 짠돌이 괴짜 정승 조선 영정조 시대에 정승이었던 정홍순의 일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야사에 전해져 오는 정홍순과 김 서리의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한 나라의 재정을 책임지는 호조판서로서의 그의 성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일화일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정순왕후와 이사관의 야화 - 영조, 사도세자, 정조의 시대 정순왕후와 이사관의 야화 - 영조, 사도세자, 정조의 시대 [정순왕후와 이사관의 야화 - 영조, 사도세자, 정조의 시대] 정순왕후는 조선 후기 영조의 부인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을 힘겹게 지낸 후 대왕대비까지 오르면서 막대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2022. 8. 28.
장저두(돼지정승) 장순손 - 고양이와 연산군 이야기 [장저두(돼지정승) 장순손 - 고양이와 연산군 이야기]​ 조상들의 일화를 보면 동물에 얽힌 일화들이 꽤 있습니다. 장순손의 이야기는 그 중에서 돼지와 고양이의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장순손을 장저두, 돼지정승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이 돼지에 얽힌 것인데, 외모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또, 장순손은 고양이와의 일화도 남겼는데, 연산군 시대의 사화에서 목숨을 건지 이야기를 말합니다. 당사자에게는 살벌한 일화였겠지만, 후대에 남은 이야기는 한편으론 해학적이고 한편으론 웃기기도 합니다. [엮인 글] 고약해와 세종 - 고약해 어원과 세종실록의 일화 ​장저두 장순손과 고양이​돼지정승 장순손은 1400년대 조선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장중지는 60이 넘은 나이에 아들을 낳았는데, 장순손이 태어난 곳이라는 금화재.. 2019. 7. 20.
점복가 두타비 이야기 - 유몽인의 어우야담에서 점복가란 뜻 [점복가 두타비 이야기 - 유몽인의 어우야담에서 점복가란 뜻]야담에는 정식 역사가 아닌 이야기로서의 교훈이 들어 있습니다. 그 중에는 말장난처럼 유머가 넘치는 것도 있는데, 유몽인의 어우야담에 나오는 점복가 두타비 이야기가 한 예입니다. 점쟁이 두타비의 행운과도 같은 일화에는 우정이라는 메시지가 숨어 있습니다. [글의 순서]어우야담의 시각장애인 점복가란 뜻점복가 두타비 이야기유몽인의 어우야담 속 두타비 어우야담의 시각장애인 점복가란 뜻 야담은 민담처럼 백성들이 하는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어우야담'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설화문학'으로 조선 후기 야담류의 효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광해군에게 글을 가르치기도 한 유몽인의 어우야담은 매우 중요한 문헌입니다. 여기에 시각장애인인 점복가가 등장하는데, 점.. 2018. 4. 5.
맹사성 - 세종의 청렴한 정승, 맹사성의 일화와 황희정승과의 비교 [맹사성 - 세종의 청렴한 정승, 맹사성의 일화와 황희정승과의 비교] 조선 초 세종의 놀라운 업적에는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해서 모범을 보이는 삼정승이 있었습니다. 황희, 맹사성, 윤회는 세종의 측근으로 재상을 맡아 조선의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맹사성은 예의가 바르고 소박하면서도 업무에는 강직하여 공직자의 모범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청렴한 세종의 정승, 맹사성의 생애와 업적 맹사성은 최영 장군의 손녀 사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맹사성은 황금보기를 돌같이 하는 최영 장군을 본받아 살고자 했다고 합니다. 재능이 있고 성품이 올바르기 때문에 최영의 숙적인 이성계도 맹사성을 조선 건국 후에도 중용하였습니다. 대사헌을 거쳐 이조판서와 좌의정에 오르기까지 맹사성은 세종의 여진정벌을 돕고 조선 초의 음악.. 2016.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