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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13

이슬람의 하렘 - 원래부터 퇴폐, 선정적인 문화는 아니었다 [이슬람의 하렘 - 원래부터 퇴폐, 선정적인 문화는 아니었다] 이슬람의 규방문화, 하렘 이야기 하렘이라고 하면 오스만 제국의 음탕한 규방문화를 많이 떠 올립니다. 하렘은 이슬람 문화에서 술탄의 부인들이 거처하는 곳을 말하는데, 오스만 제국 이전 부터 있었던 풍습입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절대왕정체제인 동양에도 있던 풍습입니다. 중국 등의 동양에서도 국왕들은 몇 명에서 수십 명, 혹은 수백 명의 부인이 따로 기거하도록 제도를 운영하였습니다. 보통은 이슬람만의 문화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이전의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의 제도를 오스만 제국 왕가가 하렘 시스템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아랍에는 20C까지도 개인 하렘이 소규모로 존재했었고 정부에서는 개인하렘을 중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정식.. 2015.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