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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하렘 - 원래부터 퇴폐, 선정적인 문화는 아니었다

키스 키스세븐 2015. 2.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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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하렘 - 원래부터 퇴폐, 선정적인 문화는 아니었다] 





이슬람의 규방문화, 하렘 이야기 


하렘이라고 하면 오스만 제국의 음탕한 규방문화를 많이 떠 올립니다. 

하렘은 이슬람 문화에서 술탄의 부인들이 거처하는 곳을 말하는데, 오스만 제국 이전 부터 있었던 풍습입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절대왕정체제인 동양에도 있던 풍습입니다. 중국 등의 동양에서도 국왕들은 몇 명에서 수십 명, 혹은 수백 명의 부인이 따로 기거하도록 제도를 운영하였습니다. 


보통은 이슬람만의 문화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 이전의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의 제도를 오스만 제국 왕가가 하렘 시스템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아랍에는 20C까지도 개인 하렘이 소규모로 존재했었고 정부에서는 개인하렘을 중지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정식적으로 개인들도 4명까지 부인을 둘 수 있습니다. 


여자들만의 생활처였으며 외부와의 완전한 단절을 당한 채, 오직 술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살았던 궁전이 하렘입니다. 보통은 천여 명, 많을 때는 만 명에 이를 정도였다는 하렘의 여인들은 술탄의 어머니나 황후의 감독 아래에서 엄격한 지휘를 받고 교양교육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시대에서는 음탕한 소굴일 때도 있었지만, 관리가 잘될 때에는 매우 체계적인 위계질서가 있는 작은 사회이기도 했었습니다. 








이슬람 입장에서는 억울한 하렘인식 


19C 화가 앵그르의 작품 중에 오달리스크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벌거벗은 여자가 침대에 기대어 있는 작품입니다. 오달리스크는 이슬람 술탄의 후궁이나 시중을 드는 시녀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 그림을 보면 당시 유럽이 이슬람 제국을 보는 시각이 어떤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이슬람의 하렘을 퇴폐적이라고 비난하며 이슬람의 문화를 야만적이고 음탕한 문화로 누명 씌우는데 활용합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오달리스크"라는 작품을 그린 화가는 앵그리 외에도 마티스, 마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앵그르는 하렘을 주제로 한 오달리크를 여러 편을 그렸었습니다. 


오스만 제국은 13C부터 20C까지 터키 지방을 중심으로 3개 대륙에 걸쳐 큰 영토를 지닌 나라였습니다. 당연히 유럽과 충돌이 잦은 적대국이었습니다. 

유럽인의 눈에는 오스만 제국의 하렘은 일부 부러움이며 일부 윤리적 비하의 대상입니다. 수많은 후궁이 있다 보니 술탄의 눈에 띄기 위해 거의 알몸으로 다니며 유혹을 한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그 이미지가 서양인의 시각으로 아직도 전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렘문화라고 하면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이미지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옛날의 하렘과 지금의 할렘 


물론 정치적, 종교적 최고의 권력자인 술탄이 타락하여 궁녀를 늘리고 퇴폐적인 생활을 즐겼던 때도 실제로 있었습니다. 한때는 15000명의 부인을 거느리고 향락에 빠진 때도 있었는데, 그들의 기거를 위해서 거의 도시 규모의 궁전을 새로 짓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동양에서도 몽골의 쿠빌라이 칸의 후궁들이 수천 명이었다고 하니 이슬람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단, 백제 의자왕의 3천 궁녀설은 백제를 비하하기 위해 날조된 허위 모략입니다.  


하렘과 헷갈리는 것에 할렘이 있습니다. 

할렘은 뉴욕 할렘강 인근의 흑인 거주지역으로 불립니다. 이 할렘이라는 것은 미국 초기에 네덜란드의 하를렘을 기념하려던 장소입니다. 과거엔 백인들이 가난과 마약에 찌든 흑인 빈민촌으로 불러왔지만, 지금은 흑인구역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과거에는 할렘출신이라고 하면 하위층의 사람으로 치부했지만 뉴욕의 도시계획이 계속되면서 지금은 의미변화가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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