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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4

서울 방언, 서울사투리 - 표준어와 서울말의 차이 [서울 방언, 서울사투리 - 표준어와 서울말의 차이]​TV와 학교에 의해 사투리가 점점 사라져 가고 억양만 남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사투리인 줄 모르고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지방도 다 그렇겠지만, 서울 사투리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서울말은 표준어라고 생각하지만, 표준어와 서울말은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왜 차이가 있다고 하는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조선어학회 말모이 뜻 - 주시경, 김두봉, 이극로의 발자취 ​​"서울말 = 표준어" 차이​표준어란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 2020. 6. 9.
회포를 풀다 : 뜻과 영어, 한자 - 포회, 소회, 정회, 감회 [회포를 풀다 : 뜻과 영어, 한자 - 포회, 소회, 정회, 감회]오랜만에 사람을 만나서 회포를 풀었다는 말이 곧잘 사용됩니다. 문학 작품에도 이런 표현은 자주 나오는데, 회포를 풀다의 뜻은 소회, 정회, 감회, 포회 등과도 비슷합니다. 이런 단어들의 뜻과 함께 회포를 푼다는 뜻의 영어 표현, 한자 구성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글의 순서] 1. 회포를 풀다 - 뜻2. 회포를 푼다는 한자 말3. 숙포, 포회, 소회, 정회, 감회의 뜻 회포를 풀다 - 뜻 "회포를 푼다"는 표현은 오랜만에 사람을 만났을 때 많이 사용됩니다. 친구와 만나 술 한 잔 하는 것도 회포를 풀었다고 하고, 가족과 밤새도록 여러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것도 회포를 푼다고 합니다. 문맥상으로도 "회포를 풀다"의 뜻을 쉽게 알 수 있는.. 2017. 7. 23.
뿐, 밖에, 만큼, 할수있다의 띄어쓰기 - 조사, 의존명사 맞춤법 뿐, 밖에, 만큼, 할수있다의 띄어쓰기 - 조사, 의존명사 맞춤법 예문한글 맞춤법에서 조사와 의존명사의 띄어쓰기는 쉬우면서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어떤 때에 어떻게 띄어 쓰는가에 대해 뿐의 띄어쓰기, 밖에의 띄어쓰기, 만큼의 띄어쓰기, 할수있다의 띄어쓰기를 각각 예를 들어 이해하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할수있다 - 띄어쓰기는? 간단 설명 : "할수있다, 할수 있다"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할 수 있다"고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상세 설명 : '~수'는 의존명사입니다. 의존명사는 띄어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구조를 보면 "하다+수+있다"로 되어 있습니다. 동사나 형용사를 뜻하는 '용언'의 관형사형이 '할'이고 '~수'는 의존명사이니 띄어 쓰며, 서술어인 '~.. 2016. 11. 17.
여름 일본어 나시, 겨울 일본어 동장군, 마무리 일본어 쫑파티의 어원과 뜻 [여름 일본어 나시, 겨울 일본어 동장군, 마무리 일본어 쫑파티의 어원과 뜻]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남아있는 일본어 잔재에 대해 우리말 순화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계절이나 특정 기간에 많이 쓰이는 말 중에서 여름철에 자주 듣게 되는 나시와 겨울철에 자주 듣는 동장군, 일을 끝낼 때 쓰는 쫑파티를 가지고 그 어원과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잘 알다시피, 나시는 소매가 없는 옷, 동장군은 매우 추운 상태, 쫑파티는 끝을 기념하는 모임의 뜻이 있습니다. 여름에 입는 나시는 "없다"라는 일본말 외래어로서의 일본어가 아니라 우리말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거나 해괴한 변형이 생긴 일본어는 우리말로 순화해야겠습니다. 기왕이면 한자어보다는 순우리말이 있는지도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순화한다는 게 고작 한자말로 바꿔 놓는 경우 .. 201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