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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카렐린, 롤런 가드너 -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대결]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난 대회입니다. 최강의 영장류라고 불리는 알렉산드르 카렐린과 최강의 땀 롤런 가드너의 대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사람의 경기는 재미없으면서도 스포츠계에 한 획을 그은 요상한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카렐린과 가드너는 선수로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었고 인생 자체도 파란만장했습니다. [엮인 글] 이소룡, 무하마드 알리 - 이준구 (태권도 한국인 스승) 알렉산드르 카렐린, 롤런 가드너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습니다. 소련(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카렐린'은 레슬링에서 130kg이 넘는 상대 선수를 가지고 놀듯이 들어 던져서 금메달을..
[자유형 잠영금지에 대한 일화 (수영대회에서 잠수로 경기를 치르면 안 된다?)] 잠영이 유행이 되며 수영경기가 혼란을 겪다 수영은 물을 헤엄치는 스포츠입니다. 잠수는 물속에 들어가 있는 것이고 잠영은 잠수를 한 상태에서 수영을 하는 것입니다. 수영은 물에서 헤엄을 치는 경기인데 헤엄을 치는 경기에서 잠수로만 수영경기에 참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에는 이에 대한 규제가 없었습니다. 잠수를 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자유형을 기준으로 할 때 수영경기의 거리가 50m, 100m, 200m, 400m, 1500m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처럼 긴 거리를 잠수만으로 수영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집니다. 미국선수인 버코프가 수영경기에서 엄청난 거리를 잠영을 하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