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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3

정조와 김신부부전 -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 [정조와 김신부부전 -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 한국은 결혼이 급감하며 인구감소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인식 변화 때문이기도 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에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정조시대의 김신부부전을 통해 결혼을 못하는 것을 국가 차원에서 고민하고 도와주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엮인 글]영조,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뒤주의 비극 정조가 명한 조선시대 혼인 빅 프로젝트 조선 의 '예전'에 나온다고 하는 항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30세가 넘어도 결혼을 못하는 자가 있으면 국가가 경제적으로 돕는다. 그러나 궁핍하지도 않은데 자식을 그렇게 만들면 가장에게 논죄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가가 혼인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의미입니다. 조선시대 혼인 프로젝트라고 할 수 .. 2019. 1. 27.
작가 안데르센 - 동화 작가의 맞춤법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작가 안데르센 - 동화 작가의 맞춤법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동화하면 생각나는 사람, 바로 안데르센이 입니다. 워낙 큰 업적을 남겼기 때문에 안데르센은 동화의 아버지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의외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맞춤법이 서툴러서 고생한 작가이기도 하고, 동화작가이기를 회피했던 동화작가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가난한 소년, 안데르센 이야기 1800년대 초, 안데르센은 덴마크의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너무도 가난했기 때문에 어머니도 빨래 대행 일을 했고, 할머니까지 병원 청소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했고 어머니는 글자를 읽을 줄 몰랐기에 안데르센의 교육환경도 열악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가 연극을 좋아했기 때문에 연극대본 등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 2016. 2. 1.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칸타타를 제외하면 오페라, 뮤지컬, 오페레타, 오라토리오는 음악과 연극이 있는 종합예술 공연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기와 음악, 특수효과, 분장, 의상, 각본, 연출, 춤, 세트 디자인 등 어느 것 하나라도 모자라면 안 되는 것이 종합예술이므로 인류 문화의 총합이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가장 오래된 것도 500년이 되지 않는 형태이므로 각 장르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고대 그리스를 재현하는 오페라의 시작 오페라는 16세기 말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의 공연물을 재연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 첫 작품은 "다프네"였습니다. 제대로 시도된 최초의 오페라는 17세기 초 프랑스에서 "에우리디체.. 2015.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