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14 백년전쟁과 잔다르크의 화형이 말해 주는 것 [백년전쟁과 잔다르크의 화형이 말해 주는 것] 백년전쟁에서의 잔다르크의 등장 15C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에서 프랑스의 승리를 이끈 18세의 소녀로 유명합니다. 그녀가 신의 계시를 듣고 나타나기 전까지 백년전쟁에서 샤를 7세는 오를레앙에서 포위되어 대관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잔다르크가 지방 영주들에게서 군대를 지원 받아 옴으로써 탈출하여 정식으로 왕에 오르게 됩니다. 오를레앙 전투가 백년전쟁에서 멸망하는 프랑스를 구해낸 전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영국군의 병력이 충분치 않아 공격을 못하고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때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프랑스의 대포공격으로 창가에 서 있던 영국군 지휘관의 얼굴이 날아가는 사태가 벌어져서 형편이 좋지 않았던 때였는데, 프랑스 지원군이 도착하여 균형을 깬 전투라.. 2015. 2. 8. 채동욱 전 검찰청장 개인정보 유출사건 정리 채동욱은 어떤 사람인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대형비리 사건의 특수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으로 시작하여 2003년 정대철 전 의원을 비리사건으로 구속시키고 2006년 정몽구 현대차회장을 비자금 혐의로 구속시켰습니다. 한편 2010년에는 스폰서검사 사건을 진행하며 축소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검찰총장에 임명된 후에는 예상대로 CJ회장을 구속시키는 등 경제비리를 수사했고 전두환/노태우의 재산을 국고에 환수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국민의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 시절엔 항명사건의 주역으로 의심의 눈초리를 받기도 했으나 취임 후엔 중수부를 폐지하는 등 검찰개혁을 공개적으로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어디서 부터 문제였나 세간의 정치평론가들은 20.. 2014. 12.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