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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4

영화 밀양 줄거리 원작, 밀양 결말 실화 - 송강호, 전도연 [영화 밀양 줄거리 원작, 밀양 결말 실화 - 송강호, 전도연]아들을 죽인 범인에 대한 용서, 애초에 불안정한 인간의 갈등... 이런 것을 다룬 영화입니다. 밀양 뜻은 密陽(빽빽한 햇볕)인데, 密에는 "은밀하다"는 의미도 있기에 영화에서는 "비밀의 햇볕"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종교가 나오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이창동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기독교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심리의 변화를 눈여겨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2007년 이창동 감독과, 송강호, 전도연, 조영진, 송미림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을 영화 밀양 줄거리, 결말, 실화, 원작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 2019. 11. 3.
산타클로스 유래와 복장, 그리고 현대의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 유래와 복장, 그리고 현대의 산타클로스] 백여 년 전만해도 크리스마스와 아무 관계가 없던 산타클로스가 언제부터인가 뜬금없이 크리스마스의 상징처럼 되어버렸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금의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 때문에 생긴 것이라는 등의 여러 가지 주장들도 있습니다. 어쨌든, 산타클로스의 의미는 성탄절이 인류에게 사랑과 선물의 가치를 지니는 것처럼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진짜 산타클로스와 지금의 산타클로스 보통 산타클로스의 어원이 터키 지방에서 주교로 있던 성 니콜라우스로부터 생겨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니콜라우스는 4세기 무렵 동로마 제국의 성직자입니다. 앞에 붙는 '성'은 한자로 聖, 영어로는 Saint이며 공경할만한 성인이란 뜻입니다. 사창가로 팔려 갈뻔 한 세 자.. 2015. 12. 24.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칸타타를 제외하면 오페라, 뮤지컬, 오페레타, 오라토리오는 음악과 연극이 있는 종합예술 공연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기와 음악, 특수효과, 분장, 의상, 각본, 연출, 춤, 세트 디자인 등 어느 것 하나라도 모자라면 안 되는 것이 종합예술이므로 인류 문화의 총합이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가장 오래된 것도 500년이 되지 않는 형태이므로 각 장르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고대 그리스를 재현하는 오페라의 시작 오페라는 16세기 말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의 공연물을 재연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 첫 작품은 "다프네"였습니다. 제대로 시도된 최초의 오페라는 17세기 초 프랑스에서 "에우리디체.. 2015. 9. 18.
보수교회 문제있다 [보수교회 문제있다] 핍박받는 자 보다는 강한 자를 위한 목사님들 발언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한 목사가 한 말입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도 했습니다.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bestReply/newsview/20140523081010774 역시 한기총 소속인 또 다른 교회의 목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정몽준씨 아들이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향해) '미개하다'고 했잖아요. 사실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이 아니거든요"그는 ".. 201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