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4 베를린 봉쇄와 공수 작전 - 동서독의 베를린 장벽 분단 [베를린 봉쇄와 공수 작전 - 동서독의 베를린 장벽 분단]역사에는 전혀 계획되지 않았던 일들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 2차 대전 후 동서독 베를린 장벽 이전의 또 하나의 고립사건인 베를린 대공수 작전이 그 중 하나입니다. 베를린 봉쇄와 공수 작전의 일화는 서베를린에 물량을 대량으로 공수해서 퍼부은 사건으로, 초콜릿과 생필품들이 하늘에서 공짜로 내려오는 풍경을 만들어 냈었습니다. [글의 순서]베를린 봉쇄 공수 작전의 역사 배경베를린 장벽과 차원이 다른 베를린 봉쇄하늘에서 떨어지는 초콜릿과 사탕들 베를린 봉쇄 공수 작전의 역사 배경1939년 유럽의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습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히틀러와 함께 패망하였고 미국, 영국, 소련 등의 승전국들은 전쟁 후 독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 2017. 11. 17. 추사 김정희 세한도그림 뜻과 주제 - 손재형이 지킨 문화재 [추사 김정희 세한도그림 뜻과 주제 - 손재형이 지킨 문화재]문화재를 지키려는 한 사람의 노력 덕분에 일본으로 넘어간 국보가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 온 일화가 있습니다. 국보 세한도는 하마터면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림일 수도 있었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그림을 살려낸 서예가 손재형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또한 이 그림은 문인화이므로 미술적인 해석보다는 세한도의 뜻과 주제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의 순서]1. 세한도그림과 손재형의 사연2. 추사 김정희와 손재형, 그리고 손창근3.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그림 [엮인 글 링크]한국 미술사의 공헌자이며 간송미술관의 설립자 전형필 세한도그림과 손재형의 사연 '추사 김정희'는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살았던 조선의 문인입니다. 김정희의 '세한도'는 많.. 2017. 6. 30.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와 안네의 일기 - 전쟁 속에 죽어간 두 소녀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와 안네의 일기 - 전쟁 속에 죽어간 두 소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인간이 저지른 끔찍한 전쟁의 참혹함은 안네의 일기를 통해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거 공산권 진영에서는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도 유명합니다. 독소전쟁 중 레닌그라드 전투 때의 비극적인 일을 담고 있습니다. 14살, 16살의 어린 소녀 타냐 사비체바와 안네의 일기는 전쟁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만듭니다.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 타냐 사비체바에 대한 자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땔감이 없어서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장도 불 속에 땔감으로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타냐 사비체바는 소련(구.러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타냐가 11살 되는 해에 제2차 세계대전의 독소전쟁이 .. 2015. 12. 13.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전쟁의 시작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공방전] 인류 최악의 전투 중 하나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입니다. 스탈린그라드는 지금의 러시아에 있는 볼고그라드라는 도시의 옛 이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 도시의 시가전과 포위전에서 무려 2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련군 병사의 평균 생존 시간은 24시간... 하루에 7만 명이 전사하기도 했던 독일군...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생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와 영화 "스탈린그라드"가 이 최악의 전투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스탈린그라드로 마음을 바꾼 히틀러 강원도의 남녀노소를 다 합친 인구가 200만 명인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젊은이 200만 명의 군인과 수만.. 2015.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