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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차이 - 어떤 것을 고를까?

2017. 11. 25.

[쇼핑몰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차이 - 어떤 것을 고를까?]

( ⓒ Dario Ruglioni )




 Q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웹호스팅, 서버호스팅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또, 같은 호스팅 중에도 여러 가지 상품이 있던데, 어떤 사양을 골라야 하나요? 



 A 

온라인 쇼핑몰은 컴퓨터에 미리 사진과 상품소개 문서를 만들어 놓고, 구매자가 방문하여 상품구경과 결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비자가 접속할 수 있는 컴퓨터와 고속인터넷 회선이 필요한데, 이것을 제공해 주는 곳이 호스팅회사입니다. 이때 웹호스팅과 서버호스팅의 차이가 생깁니다.

쇼핑몰 창업자가 어떤 서비스를 선택할 것인가의 요령은 트래픽입니다. 트래픽은 얼마나 방문자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의 한계치를 말합니다. 

어떤 서비스를 하느냐에 따라 트래픽은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데,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들은 이미지를 보여 주기 때문에 이미지를 어느 정도나 보여 줄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실험해 보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1000명의 방문자가 동시에 온라인 쇼핑몰에 좁속을 했는데, 한 명 당 10장의 사진을 볼 경우, 한 장이 1Mb의 용량이라면 10000Mb의 트래픽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방문자 수와 상품수가 온라인 쇼핑몰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웹호스팅과 서버호스팅의 차이도 생기게 됩니다. 서버호스팅이 웹호스팅 보다 비싸며, 같은 웹호스팅이라도 트래픽이 많으냐에 따라 상품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처음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이라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처음부터 비싼 대용량의 호스팅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대형 기업이 하는 쇼핑몰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여러 상품 중에 최저가 보다 조금 더 높은 중간 정도의 웹호스팅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그런 후 얼마 동안은 초긴장 상태에서 트래픽 초과가 발생하는지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이때 트래픽 초과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적정한 웹호스팅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므로 천천히 상위 상업으로 바꾸면서 늘려가면 됩니다.

만약 트래픽 초과가 바로 발생한다면 급히 전화해서 결재하고 상위 웹호스팅으로 바꿉니다. 그 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조금 빠르게 상위 상품으로 바꾸면서 늘려가면 됩니다.


그런데, 계속 상위 상품으로 늘려가도 계속 트래픽 초과가 발생해서 쇼핑몰이 느려지거나 다운된다면 웹호스팅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럴 경우라면 더 비싸더라도 서버호스팅으로 바꿔야 합니다. 

초보자들의 경우 웹호스팅과 서버호스팅의 차이를 몰라서 처음부터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트래픽이라는 것은 예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하면서 그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가잘 현명합니다. 

한번 상품을 결제했다고 계속 그 상품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라드 돈을 더 주면 상위 상품으로 옮겨갈 수 있으니 처음엔 실험을 한다는 목적으로 중간 정도의 저렴한 웹호스팅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단, 트래픽이 폭주할 정도로 갑자기 사업이 잘 되는데 접속이 다운되어 팔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처음에는 계속 모니터링을 하면서 살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계속 모니터링을 하다보면 자기에게 알맞는 트래픽이 지어느 정도인지 판단이 서게 됩니다. 그 후에는 필요한 만큼씩만 늘려가면 됩니다. 호스팅 회사에 전화하면 언제라도 상위상품으로 연장시켜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만 주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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