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사망 이유
타살인가 자살인가 (신경 안정제 과다 복용)
섹스심벌이라고 불리며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살았던 미국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 사건은 아직도 논란이 남아 있습니다. 1962년 36살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녀는 당시 대통령 존 F. 케네디, 법부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와도 사귀었었기에 타살 루머가 계속 제기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마릴린 먼로의 사망 이유는 약물 과다 복용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의혹뿐 아니라 약물 치사에 대한 것도 다루었습니다. 왜 사망 미스터리가 생기는지, 약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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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사망 이유 - 타살인가 자살인가 (신경 안정제 과다 복용)
마릴린 먼로 사망 사건 개요
미국 여배우 Marilyn Monroe(마릴린 먼로)는 1962년에 36살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세기의 섹시 아이콘으로 불리던 배우가 갑자기 죽자 세계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공식적인 마릴린 먼로의 사망 이유는 신경 안정제인 바르비투르 과다 복용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타살이었고 자살로 위장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녀는 미국에서 활동한 유명한 배우이자 모델, 그리고 가수였습니다. 본명은 노마 진 모턴슨이며 1926년에 LA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병원에 있었기에 양부모님 집이나 고아원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18살의 나이에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후 금발 미녀라는 별명으로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초에 활동한 그녀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7년만의 외출》, 《뜨거운 것이 좋아》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1954년엔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고, 1961년엔 유부남인 미국 대통령 케네디와 사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1962년 갑자기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마릴린 먼로는 누구인가
어린 시절의 아픔은 그녀가 유명한 배우가 된 이후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기가 많아져도 무대 공포증, 불면증, 그리고 우울증이 반복되었습니다. 수면제를 상습적으로 복용했습니다.
결혼 생활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16살에 첫 결혼을 했지만, 남편이 군에 입대하고 그녀가 모델 일로 성공하면서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야구 선수 조 디마지오와 두 번째 결혼을 했지만, 서로 다른 가치관 때문에 안타깝게 헤어졌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천재 극작가 아서 밀러와 세 번째 결혼을 했으나, 이 관계 역시 순탄치 않았고, 유산의 충격과 알코올 및 약물 중독으로 힘들어하다, 결국 서른다섯 살에 세 번째 이혼을 맞았습니다.
세 번째 이혼 후, 마릴린 먼로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 그리고 그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와의 스캔들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먼로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자 더욱 심각한 두려움과 우울증에 빠지게 됩니다. 과거에도 자해를 했던 적 있던 그녀는 또다시 죽고 싶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울증과 숨진 당시 상황
마릴린이 죽던 그날은 매우 평범했다고 합니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 정신과 의사가 방문했었고, 밤엔 전 남편 조 디마지오의 아들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죽기 전날까지도 영화를 보기로 약속하는 등, 스스로 목숨을 끊을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밤 8시경, 배우 피터 로버트가 생일 파티 초대를 위해 전화를 걸었을 때는 취한 말투였고, 목소리가 너무나 심상치 않자 여러 차례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그녀는 더 이상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가사 도우미가 침대에 누운 그녀를 발견했습니다. 이때는 이미 사망한 후였고 새벽 4시가 가까웠을 때였습니다.
발견 당시, 그녀는 나체 상태로 늘어져 있었고 침대 옆에는 우울증 약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부검 결과 혈액과 간에서 상당량의 약물이 검출되었습니다. 그래서 공식 사인은 신경 안정제인 바르비투르 과다 복용으로 인한 자살로 발표되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스타였기에 바로 신문 1면에 대서특필되었습니다.
마릴린 먼로의 사망 이유에 대한 의혹
그녀가 숨질 때의 나이는 겨우 36살이었습니다. 공식적으로 마릴린 먼로의 사망 이유는 약물 과다였지만, 그녀의 죽음에는 많은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이 갑자기 죽게 되면 언제나 의혹이 제기되지만, 그녀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루머까지 함께 나돌았었습니다.
발견 당시 머리맡에 텅 빈 수면제 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의심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혈액에서 치사량의 약물이 발견되었지만, 위에서는 약물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혈관에 주사를 놓아 살해했다는 의혹이 들었지만, 몸 어디에서도 주사 자국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물 과다 자살일 경우 구토가 발생하지만, 현장에 그런 흔적이 없다는 것도 이상했습니다. 전날 친구들과 남편을 대할 때도 밝은 목소리였었습니다. 사망 전날에도 약속을 하고, 자살할 모습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현장을 발견한 가정부의 증언도 수상했습니다. 발견한 시간을 여러 차례 바꾸면서 의심을 샀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미스터리
가사도우미가 새벽 4시쯤 발견한 후에도 몇 시간 동안 신고를 하지 않은 것도 이상했고, 사람이 죽었는데 시트를 세탁했다는 이상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사망 당일에 아무도 찾아온 적이 없다고 했으나, 경찰의 추궁에, 사실은 대통령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가 방문했었다고 말을 바꾸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녀의 전 남편 조 디마지오는 죽기 전에 친구에게 "그가 먼로를 죽였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먼로가 대통령인 형 존 F. 케네디와 동생 로버트 케네디를 동시에 사귀었다는 점에서 의심은 커져갔습니다. 마릴린 먼로의 죽음에 대한 책이 나왔는데, 그들이나 또는 CIA의 지시에 의해 정신과 의사가 독극물 주사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최근 FBI의 비밀 문서도 공개되었는데, 동생이며 법무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와 사귀었었다는 것은 거의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에 여러 루머까지 더하자면, 먼로의 일기장이 사라졌다는 점과 부검 때 추출한 장기 샘플이 도난되어 다시는 조사해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점도 마릴린 먼로 타살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약물 과다 복용의 문제점
1962년 8월 5일 새벽 발생한 공식적인 마릴린 먼로의 사망 원인은 신경 안정제인 바르비투르 과다 복용이었습니다. 정신과 주치의는 그녀에게 오랫동안 우울증이 있었고, 과거에도 수면제 과다 복용 시도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부검에서 나온 치명적인 약물은 펜토바비탈, 클로랄 하이드레이트 등이었습니다.
우울증은 그냥 놔두면 안 됩니다. 참는다고 나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약물 치료가 정석입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치료해야 합니다. 마릴린 먼로처럼 자신의 판단으로 복용하면 큰 일 납니다. 항우울제의 부작용은 토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문제점이 가장 크며, 멍해지거나 성기능 장애도 생기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더 큰 문제는 부작용이 우울증 자체의 증상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약물 과다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10년간 약물 과다 사망 증가율이 172.7%에 이르며, 미국에서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의사의 처방 없는 약물 복욕은 치명적인 위험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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