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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스플릿 결말 줄거리 뜻 정보 -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볼링 영화

2025. 2. 17.

스플릿

2016년 최국희 감독의 볼링 드라마 영화 - Split


영화 스플릿 결말 줄거리 뜻 정보 -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볼링 영화
영화 스플릿 결말 줄거리 뜻 정보 -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볼링 영화 ⓒ Split


 

영화 《스플릿》의 은 "쪼개다, 찢다, 분열되다"는 의미입니다. 즉, 볼링에서 첫 번째 투구에 쓰러지지 않은 볼링 핀들이 간격을 두고 남은 것을 의미합니다. 특이하게도 도박 볼링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의도치 않게 스페어 처리를 못하는 부분이 생긴다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 권해효가 출연했으며, 흥행은 70만 명의 관객동원이 있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스플릿의 결말, 줄거리 정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스플릿 결말 줄거리 뜻 정보 -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볼링 영화


 

볼링 영화

 

과거 볼링계의 전설이라 불렸던 철종(유지태)은 불운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낮에는 가짜 석유 판매원으로, 밤에는 도박 볼링판에서 선수로 뛰며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아갔습니다. 그는 한때 국가대표 볼링 선수였으나,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도망치던 중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치게 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진 신세가 되었습니다.

 

볼링 영화 스플릿 뜻
볼링 영화 스플릿 뜻

 

그러던 어느 날, 철종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살았지만 볼링만큼은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영훈(이다윗)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영훈은 특이한 자세로 볼링을 쳤지만,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철종은 영훈을 자신의 파트너로 끌어들기로 합니다.

 

그는 도박 볼링판에서 돈을 벌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의 조력자이자 도박판의 브로커인 희진(이정현)의 도움을 받아 영훈을 설득하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영훈은 지체장애가 있어 소통이 쉽지 않았고, 철종은 끈기 있게 다가가며 그와 파트너가 되기 위해 애썼습니다.

 


 

영화 스플릿 줄거리

 

이 과정에서 밀키스를 좋아하는 영훈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철종과 희진은 영훈과 돈독한 관계를 맺으며 파트너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철종은 영훈과 불법 도박 볼링에서 이기기 위해 합숙 훈련을 하며 친형제 같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영화 스플릿 줄거리
영화 스플릿 줄거리

 

그들은 희진의 도움으로 불법 도박 볼링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전국을 접수하게 됩니다. 그들은 승승장구했지만, 과거 철종의 동료였던 두꺼비(정성화)가 나타나 희진의 빚을 갚아줄 테니 영훈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협박했습니다. 두꺼비는 원래 철종과 같은 볼링 선수였지만, 철종의 그늘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 후, 두꺼비는 희진의 아버지로부터 대형 볼링장을 빼앗아 철종을 괴롭혀 온 악연이 있었습니다. 영화 스플릿의 결말은 결국 그와의 대결이 됩니다.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백사장(권해효)이 나타나 중국에서 오는 손님을 위한 게임에 철종 팀이 선수로 뛰어줄 것을 제안했고, 철종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진짜 설계자는 따로 있었다

 

하지만 이 판의 설계자가 두꺼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두꺼비는 철종 팀이 승리에 가까워지자 볼링장 기계를 부수고 2차전을 제안했습니다. 두꺼비는 철종에게 백사장보다 더 많은 돈을 줄 테니 자신의 선수로 뛰어달라고 제안했지만, 철종은 거절했습니다.

 

진짜 설계자는 따로 있었다
진짜 설계자는 따로 있었다

 

두꺼비는 영훈을 넘기면 선수로 키워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돈을 받고 영훈을 데려갔습니다. 하지만 영훈은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두꺼비는 그런 영훈을 다그치며 압박을 가했습니다. 영화 스플릿의 줄거리는 그들의 신경전과 갈등이 주내용이라고 보면 됩니다.

 

철종은 영훈을 보낸 후, 영훈의 물건에서 자신의 국가대표 시절 게임 비디오를 발견하게 됩니다. 영훈이 자신을 우상으로 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철종은 두꺼비를 찾아가 돈을 돌려주며 영훈을 데려오려 했지만, 두꺼비는 큰 도박 판에서 승부를 조작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영화 스플릿 결말

 

결국 철종은 게임에 응하게 되었고 팀 대결에 서게 되었는데, 초반에는 두꺼비가 시킨 대로 지는 척하며 판돈을 키웠지만, 이후 실력을 발휘하며 두꺼비 팀을 역전했습니다. 두꺼비는 경기를 무효화하려 했지만, 이미 철종이 백사장에게 손을 써놓은 상태였습니다.

 

영화 스플릿 결말
영화 스플릿 결말

 

철종의 계략에 두꺼비는 돈을 잃고 분노하며 철종에게 손가락을 걸고 1대1 대결을 제안했습니다. 철종은 두꺼비의 과거 승부조작 등을 거론하는 도발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집중하여 승리했습니다. 철종은 두꺼비의 손가락을 자르려다 멈추었지만, 분노한 두꺼비는 철종을 칼로 찔렀고, 철종은 두꺼비를 껴안고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두꺼비는 사망했고, 철종은 남은 한쪽 다리마저 못 쓰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영훈은 프로 볼링선수로 데뷔하고 희진은 영훈의 매니저로 활동하며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됩니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철종은 휠체어를 타고 영훈을 응원하며 영화의 막이 내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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