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뜻 원인 이유 장단점 영향
환율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환율에 대한 설명을 들어도 또 헷갈립니다. 그 이유를 여러 가지를 동시에 설명 듣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해는 그 방법이 더 잘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나중에 다시 헷갈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려고 합니다. 한 가지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반대라고 생각해서 외우지 않고 기억나게 하려는 거입니다. 물론 환율 상승의 원인과 이유도 간단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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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 뜻 원인 이유 장단점 영향 - 환율 상승 시 유리한 사람
환율 상승 이해 방법
환율이 생기는 이유는 나라마다 서로 돈을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의 돈은 달러를 기준으로 하는데, 달러를 원으로 바꿀 때와 원을 달러로 바꿀 때 차이가 생깁니다. 어떤 때는 돈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어떤 때는 적게 받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을 환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환율 상승의 뜻을 설명합니다.
이렇게 기억하면 쉽습니다. "환율"이라는 단어를 "달러"로 바꿔서 읽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상승했다는 말은 비싸졌다고 바꿔서 읽으면 됩니다.
예) "환율이 상승했습니다"라는 뉴스를 본다면 "달러가 비싸졌습니다"로 읽는다.
물건도 비싸지면 돈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환율이 상승했다는 말은 달러가 비싸졌다는 말이며, 결국 원화 돈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만큼 달러로 바꾸려면 더 많은 원화를 줘야 하므로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달러가치와 원화가치
환율을 공부할 때 헷갈리는 이유는 달러상승, 달러하락, 원화상승, 원화하락을 동시에 이해하려고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가지를 기준으로 외우고 나머지는 그 반대라고 생각하는 것이 쉽게 환율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달러가치와 원화가치는 서로 정반대입니다.
달러가치가 오른다는 말은 달러 상승을 의미하며, 즉 달러가 비싸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달러를 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원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세계의 기준이 달러니까 달러를 기준으로 외우고 원화는 그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달러가 비싸졌다는 것은 서로 사려고 하기 때문에 비싸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달러 상승은 달러가치가 오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원화를 주고 달러를 사야하기 때문에, 이때 원화는 헐값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환율 상승과 원화 하락은 같은 말이니까 원화 하락이란 단어를 보면 환율 상승, 즉 달러가 비싸진다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달러 하락은 달러 상승의 반대말이니까 이것도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환율 상승 시 유리한 사람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를 버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외웁니다.
당연합니다. 환율 상승은 달러 상승이고, 이것은 달러가 비싸진 것이니까 달러를 버는 사람은 좋은 것을 더 가지는 것이므로 수출하는 사람이 유리해집니다.
그래서 수출하는 회사의 주가도 오릅니다. 즉 수출업자가 유리한데, 비싼 달러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대부분 자본가입니다. 외국에 큰 투자를 하는 사람도 대부분 자본가입니다. 그러므로 돈 많은 사람은 경우에 따라서 더 큰 돈을 벌기도 합니다.
환율 상승, 달러가치 상승, 원화가치 하락은 모두 같은 말이니, 모두 달러가 비싸졌다고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그래서 원화하락도 수출해서 돈을 벌어오는 사람, 외국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유리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화하락은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환율 상승 시 불리한 사람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를 쓰는 사람이 불리하다고 외웁니다.
달러가 비싸지면 달러를 가지기 위해서 더 많은 원화를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달러를 써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시 달러를 가지기 위해서 또 원화가 많이 필요해지는 것입니다. 달러를 쓰려고 더 많은 원화를 잃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달러가 비싸지면 수입업자는 불리합니다. 물건을 사 올 때 달러로 줘야 하는데, 그 달러를 구하기 위해서 가진 원화를 더 많이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달러 상승이 수출업자 유리니까 반대인 수입업자는 당연히 손해입니다.
물가도 나빠집니다. 외국에서 비싼 달러로 물건을 사오는 것이므로 결국은 원자재와 수입 생필품을 비싸게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서민이 가진 돈은 한국 돈이므로 원화하락(달러 상승)이 되면 더욱 살기 힘들어 집니다. 물가가 오르니까 가진 한국 돈의 가치가 사라집니다.
이때 소비자는 수입 업자와 같은 입장이라고 외워두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결국 소비자와 수입 업자는 같습니다.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테무 등에서 물건 사는 사람도 결국은 소비자이기 때문입니다. 외국 관광도 불리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가 외국에서는 무조건 달러를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환율 상승 이유와 원인
보통은 금리와 달러 수요 때문에 환율 상승의 변화가 생깁니다.
이때 금리는 미국의 금리입니다. 달러를 가진 나라니까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미국 기준금리가 올랐다"라는 기사를 보면 "미국 달러가 비싸졌다"고 읽으면 됩니다.
미국의 금리가 높다는 것은 미국 은행에서 이자를 많이 준다는 것이니까, 사람들이 달러를 미국 은행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달러가 줄어들어서 경쟁이 심해지므로 비싸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환율 상승, 달러가치 상승, 원화가치 하락, 미 금리 인상은 모두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이해가 쉬워집니다. 오직 달러가 비싸졌다고만 생각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한국 내부 문제에서도 환율 상승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수출을 잘 못해서 오히려 수입이 너무 많아지면, 달러가 외국으로 많이 빠져나가서 달러가 모자라지는 것입니다. 즉 경쟁이 심해져서 달러 가격이 올라갑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런데 이때 또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 경제가 나빠지면 외국인들이 한국에 투자했던 달러를 가져가 버리기 때문에 환율 상승이 추가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기억 정리
다시 정리해서 기억을 확실히 하기 위해 아래 내용을 기억합시다.
- 모든 기준을 달러 상승으로 기억하고 나머지는 반대라고 생각한다.
원화하락은 달러 상승과 같은 말이고 달러 하락, 원화 상승은 달러 상승의 반대말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 환율 상승, 금리 상승은 달러가 비싸진다고 읽는다.
세계에 퍼져 있는 달러들이 미국으로 들어가니까,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달러가 모자라서 경쟁이 심해지고 비싸지는 것입니다. - 비싼 달러를 가져오는 사업은 유리하다.
헐값이 된 원화로 물건을 만들고 비싼 달러로 돈을 받으니까 수출에 유리하고, 그 반대인 수입에는 불리해집니다. - 달러가 비싸지면 한국 물가는 나빠진다.
수입에 불리해지므로 수입 생활용품과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물가까지도 다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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