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옥2 - 3
2024년 연상호 연출 공포 드라마 - Hellbound 2
이 드라마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서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공포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의 결말은 가족의 사랑이 우선임을 말합니다. 마지막에는 광신도처럼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집단으로 지옥에 갈 것이라는 메시지도 나옵니다. 이 드라마는 지옥 시리즈 시즌1을 이은 시즌2입니다.
넷플릭스 지옥2 줄거리, 결말 정보 (1화~2화) - 등장인물 김현주, 김신록, 문소리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 결말, 줄거리 정보 (3화~4화) - 출연진 김성철, 임성재, 문근영
(이 글은 드라마 지옥2의 줄거리, 결말, 정보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3편으로 연재합니다. 1편, 2편의 줄거리와 결말을 보려면 위 링크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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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시리즈 시즌2 몇 부작? (5화~6화) - 시즌2 지옥2 줄거리, 결말 정보
보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요 단어
- 고지: 죽음의 시간을 예고하는 것.
- 시연: 지옥의 사자가 나타나 태워 죽이는 것.
- 소도: 사이비 종교에 대항해서 정의를 찾으려는 단체.
- 새진리회: 고지와 시연을 이용해서 신도를 부리는 사이비 종교.
- 화살촉: 새진리회를 적대시 하는 광적인 사이비 단체.
넷플릭스 지옥2, 5화 줄거리
정부의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과 소도 멤버 김성집(홍의준)은 과거에 알던 사이입니다. 그들은 폐허 같은 건물에서 몰래 만납니다. 현재 박정자는 새진리회가 데리고 있는데, 이수경은 김성집에게 박정자를 잡아 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수경은 박정자를 이용해서 새진리회 혼자 영향력을 갖는 것을 싫어했던 것입니다. 그 영향력을 소도와 양분하겠다고 합니다.
화살촉들이 새진리회의 영향력을 점점 가져가고 있는 시점이었기에, 이수경은 박정자(김신록)를 이용해서 화살촉 세력을 약화시키고, 새진리회의 영향력을 보장하되 절대적인 영향력은 가지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수경의 발칙한 구상에 소도 소속인 김성집은 황당해합니다.
김성집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박정자를 체포해 가고, 이 현상은 종교와 관련이 없다고 발표하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이수경은 사람들이 이미 시연을 보는 쾌락에 맛 들였기 때문에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차라리 광신도들과 사이비 혐오자들이 서로 끝없이 싸우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균형 있는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김성집은 말도 안 되는 짓이라며 자리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수경은 세상이 아무리 끔찍한 지옥이 된다고 해도 지옥을 지탱할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박정자가 소도에게 넘어가면, 민혜진(김현주)이 그녀를 가족들에게 데려다줘 버릴 뿐이라고 말합니다.
지옥2의 줄거리는 장면이 바뀌고, 민혜진과 김성집은 박정자를 구출하기 위해 본당에 잠입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또 한편에서는 화살촉이 정진수(김성철)의 메시지를 받고 본당에 난입하여 김정칠을 폭행하고 박정자를 찾았습니다. 스트리밍 방송에 나타난 정진수는 자신이 부활했음을 알리고 모든 것을 바로 잡겠다고 선포했습니다.
박정자를 데리고 도망치던 교주 김정칠(이동희)은 이수경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잠입한 민혜진은 김성집는 이미 고지를 받은 상태인 정혁상(오치운)이 시연을 받으며 화살촉들의 시선을 돌리는 동안, 그의 희생을 이용해서 박정자를 데리고 도망가기로 합니다. 결국 그들은 김정칠 일행을 덮쳐서 박정자를 빼돌리는 데에 성공합니다.
미치광이 화살촉들은 정혁상의 시연을 구경한 뒤, 다시 돌진해서 김정칠 일당을 따라잡았습니다. 마침내 김정칠을 잡은 화살촉들은 김정칠을 폭행하고 죽여버렸습니다. 장면이 바뀌고, 민혜진에게 구출된 박정자는 뜻밖의 예언을 전합니다. 코끼리 같은 것이 보이는 데에서 민혜진이 죽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지옥2, 6화 결말
아수라장으로 변한 새진리회 본당이 뉴스 속보로 방송됩니다. 화살촉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소도 멤버 정혁상을 납치해 시연을 보여주며 소도를 신의 뜻을 악용하는 집단으로 몰아갑니다. 이 혼란 속에서 민혜진(김현주)은 박정자(김신록)와 정혁상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려 하지만 화살촉의 추격과 위협으로 일이 힘들어져 갑니다.
이런 상황을 이용하려는 정부의 정무수석 이수경(문소리)은 정진수(김성철)와 접촉하여 그의 목적을 파악하고, 그를 통해 화살촉과 새진리회를 통제하려고 시도합니다. 정진수는 이수경에게 박정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저승사자가 나타나서 정혁상를 끔찍하게 죽이는 동안 민혜진은 김성집, 박정자는 차를 타고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미치광이 화살촉들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드디어 정진수가 박정자와 만나게 됩니다. 정진수는 박정자에게 같은 부활자라고 하면서, 박정자도 거울 속에서 괴물을 볼 수 있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박정자는 자신은 그렇지 않다며, 괴물은 정진수의 속에 들어있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이때 지옥2의 결말은 최대 위기를 맞습니다. 갑자기 정진수가 괴로워하더니 몸이 서서히 괴물로 변해가는 것이었습니다. 바람개비는 정진수에게 맞아 쓰러집니다. 괴로워하며 도움을 구하는 정진수, 이를 본 민혜진은 마음이 약해져서 그를 구해 주려고 하지만, 결국 그는 완전히 괴물이 되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이 과정은 그대로 스트리밍 방송으로 나갔고, 국민들은 큰 충격 속에 빠졌습니다. 부활자라고 믿었던 정진수까지 괴물로 변하자 국민들은 갈팡질팡합니다. 그러자 이수경은 이 틈을 타서 새진리회를 장악하고 화살촉을 진압하려 합니다. 그러는 동안 세 사람은 폐차장으로 도망가는데, 정부군이 들이닥쳐서 화살촉들을 모두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김성집(홍의준)이 총을 꺼내서 민혜진을 죽이려고 합니다. 이때 민혜진의 눈에 코끼리 그림이 보입니다. 박정자가 예언했던 것이 생각난 민혜진은 몸을 피해서 목숨을 건지고 박정자와 숨었습니다. 김성집은 민혜진을 제거하고 소도를 장악해서, 새진리회와 화살촉의 세력이 약화된 틈에 세상을 거머쥐겠다고 소리쳤습니다.
민혜진과 김성집은 피 튀기는 결투를 벌였습니다. 싸움에서 이긴 민혜진은 죽을 뻔한 박정자도 구해내며 일단 위기는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갑자기 이수경에게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는 고지가 내려지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동시에 엄청난 수의 고지가 내려지면서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넷플릭스 지옥2의 엔딩에서, 진경훈(양익준)은 병으로 죽는 딸(이레)을 하늘나라로 보내줍니다. 다행히도 박정자는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아들을 만나며 감사해합니다. 세상을 구한 민혜진은 본부로 돌아와서 배재현(오은서)과 나갑니다. 이로써 소도도 해체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민혜진은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으로 부활했음으로 알려주며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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