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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 -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의 범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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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 -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의 범인

키스세븐지식 2024. 4.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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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 -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의 범인
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 -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의 범인


 

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

 

너무나 완벽했던 알리바이였지만 포항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은 의외의 작은 실마리로 범인을 잡을 수 있었던 사건입니다. 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은 동거하던 여성을 살해하고도 태연히 다음 날 그녀의 어머니와 경찰에 신고하러 갔던 범인의 범행이었습니다.

 


 

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 -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의 범인

 

대구 지하철 참사 다음 날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일어난 다음 날, 포항의 한 파출소에 60대 노모와 그녀의 30대 남자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딸이 지하철 참사로 실종된 것 같다며 걱정했습니다. 실종된 여성은 방문교사로 일하고 있었고, 남자 친구는 택시 기사였습니다.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2년 전부터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양측 부모들은 두 사람이 동거 중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일 전부터 여성과의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녀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고, 그녀가 타고 다니던 차도 함께 사라졌었습니다. 신고 전날, 남자 친구는 화재 참사 뉴스를 보고 놀라서 여자 친구가 본가로 갔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녀의 어머니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여자 친구는 본가로 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고, 이상한 사실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실종된 여성이 집을 나선 그날 밤, 그녀의 휴대전화는 집 근처에서 꺼진 상태였습니다. 그 후 차량 번호를 통해 그녀의 이동 동선을 확인해 보니, 그녀의 차는 포항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대구로 간 것은 아니었으므로, 참사와는 관련이 없어 보였습니다.

 


 

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

 

그녀와 그녀의 차가 동시에 사라진 상황이 확인되자, 수사는 곧 강력 사건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남자 친구는 용의자로 지목되었지만, 그의 야간 근무와 행적은 모두 기지국 위치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는 제사가 있어서 본가에 다녀왔다는 것이 사실이었고, 여자 친구에게 여러 번 전화를 걸어 찾아본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 3일이 지난 후, 실종된 여성의 휴대폰이 잠깐 켜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위치는 경주 인근이었지만, 바로 전원이 꺼져 더 이상 추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전화기가 왜 경주에 있었을까?

 

기지국 인근을 수색하던 중, 실종된 여성이 집을 나설 때 함께 사라진 그녀의 차량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차량은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었고, 한 달 전부터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방치된 차량에는 동네 아이들이 들어가 놀았고, 휴대폰이 있어서 아무 데나 전화를 걸어 본 것이었습니다.

 

 


 

남자 친구가 범인이었다

 

사실 경찰은 계속해서 남자 친구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알리바이가 너무 정확해서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두 사람이 살던 집의 계약 만료일이 3일 후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3일 후부터는 남자 친구에 대한 수사도 어려워질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집 안의 화장실 바닥 타일 모서리에서 아주 미세한 혈흔 반응이 나왔습니다. 생활 중에 생긴 혈흔일까 싶었지만, 세면대 배관은 완전히 새것처럼 깨끗했습니다. 이사를 가려는 사람이 배관을 고쳐줄 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량 트렁크에 루미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곳에서 혈흔이 발견되었고, 트렁크 시트를 뜯어내니, 사라진 여성의 피가 고인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제사에 갔다는 것은 시신을 은폐하고 간 것일 뿐이었습니다. 당시 남성은 야간 근무를 나가려는데, 여자 친구가 갑자기 돈 이야기를 꺼냈고, 그로 인해 싸움이 커져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의 전말

 

여성이 넘어지면서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그러나 남성은 죽겠다는 마음을 먹고, 아예 아령으로 여성의 머리를 내리쳤던 것이었습니다. 범인은 시신을 차에 넣어둔 채로 인적이 드문 공터에 방치하다가 옮겼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실종된 여성의 어머니와 함께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한 날이었습니다. 시신은 경주에 있는 폐공장에 유기되었고, 그 후에 시신을 훼손하여 다시 경주 야산에 유기했습니다. 부검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아령에 맞아서 사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범인은 여성이 죽은 줄 알고 시신을 유기하는 도중에, 흐르는 피를 막으려고 옷과 비닐로 피해자의 머리를 꽉 묶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여성은 질식사한 것이었습니다.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세 번이나 있었지만, 결국 비참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후 재판에서 포항 방문교사 실종사건의 범인은 징역 17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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