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슈/사건과 사고

실종 아동 우정선 실종 사건 - 남한산성 백골 시신 미스터리

2024. 1. 27.

실종 아동 우정선 실종 사건 - 남한산성 백골 시신 미스터리


 

우정선 실종 사건

남한산성 백골 시신 미스터리

 

실종 아동 우정선 실종 사건은 2004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아서 수십년째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 인근에서 5살 아이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정선의 시신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확한 DNA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서 확인이 안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정선 실종 사건은 어떤 사건일까요? 그 사건에 대해 정리한 후, 남한산성 백골 사건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실종 아동 우정선 실종 사건 - 남한산성 백골 시신 미스터리

 

경기도 광주시 실종 아동

 

실종 아동 우정선을 찾는 경기도 광주경찰서 전단지

 

2004년 9월, 경기도 광주시 역동 동양마트 앞 공터에서 보조 바퀴가 달린 두발자전거를 타고 혼자 놀던 6살 우정선 어린이가 실종되었습니다. 그 후로 아이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는 맞벌이를 하며 딸을 큰어머니 집에서 돌보게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실종 당일, 점심시간이 지나고 정선이가 보이지 않자, 자전거까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종 아동 우정선은 당시 키 125cm, 체중 20kg의 통통한 체형이었으며, 앞니 아랫니 1개가 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흰색 민소매 티셔츠와 물방울무늬의 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인근지역을 일일이 수색하고, 목격자를 탐문하고, 우정선의 실종 전단지도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단서는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봤다는 제보도 들어왔지만, 모두 헛된 희망이었습니다.

 

 


 

우정선 실종 사건의 제보들​

 

실종 아동 우정선 실종 사건과 백골 시신의 연관성은?

 

실종 당일 오후 1시15분쯤 광주시 역동의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과 다정하게 함께 있었다는 목격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8시에는 한 음식점 앞에서 혼자 울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또한 실종 5일째인 오후 7시쯤에는 광주시 초월읍 늑현리에서 초라한 행색을 하고 과자 봉지를 들고 울고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수사했을 때는 아이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탐문수사를 통해 50대 남성이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그는 공터 앞 슈퍼에서 매일 막걸리를 마시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신원조회 결과 절도 등 전과 7범이었습니다. 경찰은 그에게 ‘유괴’ 혐의를 추궁했지만, 그는 완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결국 물증이 하나도 나오지 않자 증거불충분으로 풀어줘야 했습니다.

 

 


 

장기미제 실종 사건

 

너무나 귀엽던 아이, 우정선 실종 사건

 

우정선 실종 사건은 KBS, SBS 등 중앙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공개수사 실종' 등을 통해 전파를 탔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제보는 들어오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두 살 터울인 동생 예원은 성인이 되어 있습니다. 예원이는 언니가 사라진 후로 말수가 줄었고 부모의 이혼도 겪었다고 합니다. 예원이는 "언니가 돌아오면 좋겠다"고 소망했습니다. 부모는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돌렸지만 소용이 없었고 눈물만 흘렸을 뿐입니다.

 

경찰은 증거 확보가 안 돼서 ‘장기미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후 2017년에는 원점에서 재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무연고 변사체 DNA 분석 등을 통해 실종 어린이의 행방을 밝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없습니다.​

 

그러던 중, 남한산성에서 2023년 4월 뜻밖의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대학병원 의사들이 해발 450m 인근 서문전망대 근처에서 발견한 것입니다. 성벽 바로 앞 등산로에서 하얀색 돌 같은 매끈한 물체였는데, 땅속에 묻힌 채 일부만 드러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남한산성 백골 시신과의 관계​

 

의문의 남한산성 백골 시신 미스터리 / ⓒ SBS

 

땅을 파자, 두개골과 백골이 나왔습니다. 발굴 작업에 의해 척추부터 양팔과 무릎 위 다리뼈까지 전신이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 매장된 백골 시신을 감식 결과 만 5세 전후의 어린아이로 보였습니다.

 

지표면 가까이 묻힌 것이기에 범죄와 연관되어 암매장된 것 같았습니다. 국과수에서 정밀히 조사했지만, 핵 DNA가 확인되지 않아서 누구니 알 수 없었습니다. 살점이 남아있지 않으면 사인도 분석할 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

 

남아인지 여아인지 성별도 판단할 수 없는 상태고, 언제 매장됐는지 추측 자체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우정선 실종 사건이 일어난 광주시는 남한산성에서 약 11km 떨어진 지역입니다. 그래서 혹시 실종된 우정선이 아닐까 하는 추정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장기 미제 아동 실종 사건은 성인 사건 대비 해결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종 아동 우정선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아이를 기다리는 가족과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광주경찰서 (062-952-2114), 전미찾모(02-963-1256)로 하면 됩니다.​

 

 


 

함께 볼 심심풀이 지식거리

 

차동고개 백골시신 사건 - 충남 예산군 차동리의 쓰레기 속 백골 살인사건

 

차동고개 백골시신 사건 - 충남 예산군 차동리의 쓰레기 속 백골 살인사건

차동고개 백골시신 사건 예산군 전 남편 살인사건 거의 5년 만에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차동터널 근처에 있는 차동고개에서 백골의 시신이 발견된 것입니다. 경찰의 끈

kiss7.tistory.com

고준희 실종 사건 - 살인 사건으로 변한 아동 학대 사건과 최면수사의 사례

 

고준희 실종 사건 - 살인 사건으로 변한 아동 학대 사건과 최면수사의 사례

고준희 실종 사건 살인 사건과 최면수사 사례 5살 아이가 암매장되었지만, 암매장한 가족들은 실종 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연기를 했습니다. 이것은 2017년 일어난 고준희 실종 사건의 실화입니

kiss7.tistory.com

부산에서 실종된 김규리 - 얼굴 사진 공개 (제보 요청 실종 사건)​

 

부산에서 실종된 김규리 - 얼굴 사진 공개 (제보 요청 실종 사건)​

부산에서 실종된 김규리 얼굴 사진 공개 (제보 요청 실종 사건) 미성년자의 실종 사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법적인 보호 조치가 준비되어 있지만, 성인 실종 사건은 법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마

kiss7.tistory.com

 

[실종 아동 우정선 실종 사건 - 남한산성 백골 시신 미스터리]

키스세븐지식은 키스세븐과 그룹 사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