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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발하다? 개발하다? - 개발과 계발의 차이와 구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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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발하다? 개발하다? - 개발과 계발의 차이와 구별

키스세븐지식 2015. 1.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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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다? 계발하다? - 개발과 계발의 차이와 구별] 




헷갈리는 개발, 계발의 차이는? 

"나의 소질을 개발하고", "나의 소질을 계발하고"...?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글을 쓰다보면 자주 혼란을 주는 말입니다. 
결론 먼저 말한다면, "그 이전이 어땠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이전에 무언가가 이미 있었다면 "계발"이 맞고, 처음부터 하는 거라면 "개발"이 맞습니다. 계발과 개발이라는 단어만 생각하지 말고 계발, 개발의 말이 쓰이는 문장을 생각해야 차이가 구별 갑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소질이 조금 있는 사람을 더 소질 있게 만드는 것은 계발이고 소질이 아예 없는 사람이 소질이 생기도록 하는 것은 개발이라고 하면 차이의 이해가 쉽겠습니다. 

사용에 있어서는, 사람이나 인성에 대해서는 계발을 쓰고 자연이나 기술에 대해서는 개발을 쓴다고 생각하면 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계발하다? 개발과 이렇게 다르다 

한자로 계발(啓發)은 열 개자를 씁니다. 시작하다, 일깨우다, 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사전에서 계발은 '재능이나 정신 등을 깨우쳐 연다'고 풀이가 되어 있습니다. 

계발의 예문을 보면, 
"인간성을 계발하여", "자기 능력의 계발", "자아 계발을 위해" 등이 있습니다. 
잘 보면 대부분 인간이나 사상, 지능 등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성, 능력 등은 아예 없는 없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이지만 더 깨우치기 때문에 "계발"을 씁니다. 





개발하다? 계발과 이렇게 다르다 

한자로 개발(開發)도 열 개자를 씁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다, 발전시키다의 뜻이 있습니다. 
사전에서 개발은 새로 만들다, 연구해 만들다로 풀이합니다. 

개발의 예문을 보면, 
"개발한 상품은", "연구 개발이", "치유법이 개발" 등이 있습니다. 
잘 보면 대부분 기술이나 물질, 큰 개념 등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기술이나 물질을 만들었다면 일반적으로는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발"을 씁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계발과 개발은 헷갈리기는 하지만, 계발과 개발이 사용된 문장에서의 주체가 개선인지, 창조인지를 보면 어떤 것을 쓰는 것이 맞는지 정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더 발전하는 것이면 계발, 새로이 만드는 것이면 개발 정도로 구분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닐 경우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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