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핵무기 전술 핵무기 차이
전술핵과 전략핵 뜻, 위력 차이점
전략핵과 전술핵의 차이점은 파괴력과 운용방식으로 구분합니다. 파괴력은 TNT(폭발물) 기준으로 하고, 운용방식은 거리와 쏘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술과 전략의 차이도 알아야 합니다. 전술핵무기란 특정 지역의 특정 목표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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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핵무기 전술 핵무기 차이 - 전술핵과 전략핵 뜻, 위력 차이점
전략과 전술의 핵무기 차이
먼저 전략과 전술의 차이를 이해합시다. "전략"이란 뜻은 큰 목적을 가진 개념으로, 전체적인 계획에 의한 작전입니다. "전술"이란 뜻은 전략의 계획 중 일부의 한 단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적의 미사일을 막는 것이 전략이라면, 지대공미사일로 하는 방법, 공대공미사일로 하는 방법은 전술이겠습니다.
현대에는 전략핵무기가 아닌 모든 것을 전술핵무기란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대도시 같은 것이 목표면 전략핵, 한 지역의 군대가 목표면 전술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술이란 의미가 붙으면 좀 더 적은 지역의 목표, 좀 더 구체적인 목적이 됩니다.
파괴력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수백 kt 이상의 폭발력이면 전략핵무기, 수십 kt 이하의 폭발력이면 전술핵무기로 나눕니다. 여기서 1kt의 단위는 TNT 1000t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핵무기는 15kt였고, 가장 강력한 '차르 봄바'는 50000kt입니다.
전술핵과 전략핵의 차이점
전략핵은 무게가 엄청나고, 멀리 있는 적의 핵심 도시까지 날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무거운 무게와 먼 거리를 감당할 수 있도록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이용합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쏘기 위해서는 전략폭격기를 이용하거나, 잠수함으로 접근해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쏩니다.
전술핵은 무게가 적고 좀 더 가까이 있는 부대로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대지미사일, 공대지미사일 등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더욱 무서운 것은, 일반 무기로 사용되는 자주포나 지뢰, 병사가 등에 메는 배낭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규모는 적지만 한 번에 적을 쓸어버린다는 공포가 있습니다.
그런데 미사일을 사용하는 경우엔 어떻게 구분해야 할까요... 보통은 사정거리 6,400km 이하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이용할 경우, 많은 양의 핵을 싣지 못하기 때문에 전술핵무기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전술핵을 'TNW(전역 핵무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전역"의 뜻은 전쟁 지역이란 의미입니다.
전략핵무기, 전술핵무기 차이점
위에서 핵무기를 분류하면서 폭탄의 양과 쏘는 방법들에 관해 설명했지만, 진짜 구분 방법은 그 목적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폭발 범위가 큰 전략핵무기는 민간인까지 모두 학살함으로써 극단적인 멸망을 원할 때 쓰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술핵무기는 적군이 있는 곳에만 사용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럼 이런 구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적이 너무나 많은 물량으로 탱크와 군함을 생산해내고 있다고 칩시다. 이것은 도시 단위의 군수 공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엔 전략핵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적의 사령부가 A 골짜기에 숨어 있다고 합시다. 이럴 때는 전술핵을 사용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러므로 당하는 쪽이 민간인까지 포함되느냐, 군대만 해당하느냐가 가장 확실한 구분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든 인간을 학살하는 행위는 똑 같습니다. 좀 적은 핵무기를 사용하며 전술핵과 전략핵의 차이를 뒀다고 해서 핵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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