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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 최초의 껌 - 신석기 시대 조상의 껌과 생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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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 최초의 껌 - 신석기 시대 조상의 껌과 생활

키스세븐지식 2022. 8. 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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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껌

현재의 최초의 껌은 1848년 미국인 존 커티스가 만들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껌은 1967년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원시시대에도 껌이 있었다면?


 

인류의 역사 최초의 껌 - 신석기 시대 조상의 껌과 생활

 

역사 최초의 껌 발명

 

덴마크와 네덜란드 국제공동연구진이 최근 흥미로운 학설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매우 사실적이고 그럴 듯합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인류가 씹었던 최초의 껌은 5700년 전이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덴마크 남부의 신석기 유적에서 2cm 크기의 타르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자작나무에서 나온 액으로 만든 것입니다. 신석기인들은 사냥에 사용할 화살을 만들 때 이것을 이용해서 화살촉을 붙이는 접착제로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자작나무 타르가 끈적이는 물질이었으니, 그럴 만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쉽게 굳는 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석기인들은 입으로 씹어서 유연하게 만든 뒤 사용했을 것이고, 결국은 역사 최초의 껌을 발명한 셈이 된 것입니다.

 

신석기 인류의 생활상

 

이 연구는 또 다른 의외의 것들도 알게 해 주었는데, 껌에 남은 DNA 분석을 통해 신석기 시대의 인류의 생활상을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껌을 씹은 사람은 여성이었으며, 검은 피부와 검은 머리, 거기에 파란 눈을 가졌을 것으로 추측되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또한 껌에 묻은 것들을 통해서, 당시 신석기인들이 청둥오리와 헤이즐넛을 먹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류의 역사 최초의 껌 - 신석기 시대 조상의 껌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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