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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의 구석기 주먹도끼, 아무나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키스 키스세븐 2014. 12.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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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시대의 구석기 주먹도끼, 아무나 만드는 것이 아니었다] 


한국의 구석기 시대 유물이 세계 구석기 학설을 뒤엎다 

모비우스 학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모비우스 교수는 구석기 문화권을 양날형 주먹도끼 문화권과 외날형 찍개 주먹도끼 문화권으로 구분하였습니다. 흔히 이 양날형 주먹도끼을 아슐리안형 주먹도끼라고도 부르는데,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반면 외날형인 찍개 주먹도끼는 동아시아에서 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모비우스 교수가 이 것으로 구석기의 주먹도끼 문화를 두개로 나누자 그 동안 서양쪽의 구석기 문화가 더 발달했다는 학설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연천에 있는 전곡리 유적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출토되었습니다. 모비우스 학설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동아시아에서도 양날형 주먹도끼는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나 만들 수 없는 구석기 시대의 첨단 기술 

주먹도끼는 돌을 다른 돌로 내려쳐서 깨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구석기 유물입니다. 뗀석기라도 부릅니다. 
섬세하게 갈고 다듬는 기술이 없던 전기 구석기 시대에는 돌을 깨서 도구를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돌도끼는 말처럼 도끼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냥하고 고기를 찢고 다듬고 생활에 활용되는 등 지금의 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얇고 날카로울 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돌을 깨서 날카롭게 만들다 보면 돌이 산산조각 나거나 의도와 다르게 깨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최근에도 구석기 방식 그대로 구석기형 주먹도끼를 만들어 보는 실험을 하곤 하는데,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구석기 원시 종족이 만든 것이라고 우습게 볼 것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더구나 아슐리안형 양날 뗀석기는 좌우가 대칭이고 얇습니다. 이렇게 만들기가 쉬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얇아지기 때문에 더욱 잘 깨지고 모양을 만들기가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구석기 주먹도끼가 아무나 필요하면 돌을 깨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제대로 된 뗀석기는 만들 줄 아는 사람이 따로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합니다. 혹자는 그 기술이 교육에 의해 전수되고 독점되지 않았을까 상상하기도 한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찍개형 뗀석기들은 날이 한쪽에만 있습니다. 양쪽에 대칭으로 만들 필요가 없으니 한쪽만 얇게 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양날형 뗀석기 보다는 만들기가 쉬울 것이라고 봅니다. 
모비우스 학설은 그렇기 떄문에 서양의 구석기 문화가 더 발달된 것이라 추측하게 만들었었으나, 최근에는 그 주장의 힘이 약해지는 추세입니다. 구석기 유인원에게 서양이나 동양의 우열 구분은 의미가 없으니 인종적 우열로 연결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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