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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법과 황당한 그레이프 브릭 일화

키스세븐지식 2022. 8. 3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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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 브릭 일화

 

1920년대에 미국엔 금주법이 있었습니다. 이때 벌어진 황당한 불법 사건 중에 그레이프 브릭이라는 일화를 소개합니다.


 

금주법과 황당한 그레이프 브릭 일화

 

금주법에도 술은 마셨다

 

미국은 1920년에 '금주법'을 발동했습니다. 수정헌법 18조는 법을 통해 제정된 술 금지 법안은 1933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마피아로 유명한 '알카포네'가 유명한 것도 이 금주법을 어기고 밀주 유통을 하면서 떼돈을 번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금주법이라고 해서 무조건 술을 마시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대량으로 술을 팔지 못하게 한 것이며, 이익을 목적으로 술 가게를 운영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보관용 와인이나 직접 마실려고 조금만 담은 와인은 마실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의약용으로 알코올을 유통할 수는 있었는데, 어떤 약사들은 이것을 빼돌려서 큰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그레이프 브릭 포도주

 

한편으로는 포도주스로 대놓고 위법을 유혹했던 금주법 일화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레이프 브릭입니다.

Grape Brick(그레이프 브릭)이란 뜻은, 포도를 재처리해서 굳힌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 다시 물을 붓고 포도주스를 만들 수 있는데 고체형태였기에 벽돌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대로 번역하면 Grape(포도) Brick(벽돌)인 것입니다. 

 

이 장사꾼들은 그레이프 브릭을 팔면서 이렇게 경고문을 붙였습니다. 

"물에 이것을 녹인 후 20일간 발효 시키지 마시오, 그러면 포도주가 될 수 있음"

 

말이 경고지, 이건 금주법으로 몰래 술을 마시던 사람들에게 대놓고 술을 만들어 먹으라고 파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경고라면서 오히려 불법을 부추기는 웃지 못할 현실이 진짜로 있었던 역사입니다. 

 

 

[금주법과 황당한 그레이프 브릭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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