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2016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영화 - 13 Hours
영화 《13시간》의 결말과 줄거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2012년 리비아 대사관 습격 사건인데, 실제로 그들은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소수의 몇 명이 엄청난 수의 게릴라를 상대하며 버텨내야 했습니다. 그 시간이 바로 13시간이었습니다.
존 크래신스키, 제임스 뱃지 데일, 맥스 마티니 등이 출연합니다. (이 글은 영화 13시간의 줄거리, 결말, 실화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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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3시간 줄거리, 결말, 실화 - 리비아 대사관 습격 사건
13시간 줄거리
배경은 2012년 아프리카 리비아의 미국 대사관입니다. 당시 리비아는 독재 정권이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이때 전직 네이비 씰 요원인 잭(존 크래신스키)이 용병으로 지원합니다. 가족의 생계비를 벌기 위해 CIA 소속의 GRS 요원으로 간 것입니다.
예전의 동료였던 타이론(제임스 뱃지 데일)을 만난 잭은 미 대사관 근처에 있는 CIA 비밀 거점으로 안내됩니다. 하지만 CIA 소장은 이제 전쟁은 끝났다며 이들을 박대합니다. 이후, 미 대사가 오고 경호가 시작되는데, 다들 방심한 탓에 국무부 요원 5명과 GRS요원 6명 정도만 대사관을 지킬 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대사는 더 이상 필요 없다며 GRA 요원들을 CIA 비밀 거점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리비아는 반군이 일어나서 내전이 시작됩니다. 미 대사관도 공격받을지 모른다는 경고가 오는데... 9월 11일, 드디어 리비아 민병대가 대사관을 공격해 왔습니다.
6명이 엄청난 적을 상대하다
용병인 GRS 요원들은 즉시 대사를 구하러 출동합니다. 하지만 CIA 소장이 막아서며 나설 권한이 없다고 했습니다. 결국 출발하지 못하는 용병들... 그러는 동안 반군은 대사관 안으로 쳐들어가서 국무부 직원들을 포위해버렸습니다. GRS는 급박한 구조 요청에 명령을 무시하고 출동합니다.
뒤쪽에서 공격하고 대사관 안으로 진입한 그들은 대사관 직원들을 데리고 비밀 거점으로 탈출을 시작했습니다. 위기일발의 추격전을 뿌리치며 겨우 목숨을 부지하지만... 반군에게 거점의 위치를 들키게 되고, 영화 13시간의 줄거리는 또 다른 위험 앞에 노출되고 맙니다.
이제 CIA 직원들까지 위험해진 상황, 할 수 없이 적들이 대규모 공격에 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트리폴리에서 글렌(토비 스티븐스)이 델타 포스와 함께 지원을 오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때까지 13시간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 적들은 야간을 틈타서 대규모 공격을 해 옵니다.
13시간 결말
잭, 타이론 등의 여섯 명은 엄청난 수의 게릴라들을 막아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미국에 연락해서 구조기라도 보내달라고 하지만, 미 국무부는 영공을 침범할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이때 2차 공격이 오고, 또 공격이 반복됩니다. 새벽까지 조여오는 공격에서 결국 요원들도 지쳐가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죽나 싶던 그때, 트리폴리에서 출발한 지원병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적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박격포 등의 화력을 증강해서 다시 공격해 옵니다. 옥상에서 위치적 이점을 가졌기에 견딜 수 있었지만, 이제는 폭격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 공격으로 인해 결국 클렌과 타이론이 전사하게 됩니다. 그때, 멀리서 또다시 50여 대의 무리가 건물로 접근해 왔습니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병력은 리비아 정부군이었습니다. 결국 영화 13시간의 결말에서 살아남은 그들이 떠나며 영화는 엔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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