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에서의 7년
1997년 장 자크 아노 감독의 역사 시대 영화 - Seven Years in Tibet
독립국인 티베트는 1951년 중국에 의해 강제로 합병당한 나라입니다. 그 배경으로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의 줄거리와 결말이 만들어졌습니다. 원작은 실제 인물인 '하인리히 하러'의 이야기입니다.
브래드 피트, 데이빗 듈리스, 마코, 잼양 잼쇼 왕척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의 결말, 줄거리, 실화, 실제 인물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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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티벳에서의 7년 줄거리 결말 - 실화, 실제인물, 원작 정보
티벳에서의 7년 줄거리
1938년, 오스트리아인 하인리히(브래드 피트)는 임신한 아내를 두고 히말라야 등반을 떠납니다. 하지만 눈덮인 낭가프라브타산을 오르다가 발목을 다쳤습니다. 정상 정복을 위해 비밀로 하지만 결국 들통하고 팀 탈퇴 통고를 받습니다.
이때 기상 악화가 심해지고 등반대는 철수를 결정합니다. 혼자서라도 올라가겠다는 하인리히... 이때 현지인 가이드가 행복을 줄 것이라며 '달라이라마'의 사진을 주고 갑니다. 이것은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의 결말에 대한 복선이기도 합니다.
결국은 하인리히도 철수해서 내려오는데, 영국군이 와서 포로로 체포하겠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터졌기에 영국은 적국인 것이었습니다. 수용소에 갇혔지만 그는 끝없는 탈출을 시도하고, 결국은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영국군의 추격은 계속되고...
실화가 원작인 티벳에서의 7년
함께 탈출했던 동료 페터(데이빗 듈리스)를 만난 그는 추격을 피하기 위해 고원지대인 티베트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티베트는 외국인에게 쇄국정책을 쓰는 나라... 더구나 도적 떼까지 나타나서 위험에 처합니다.
이 부분에서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의 줄거리는 티베트의 멋진 경치들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은 순례자로 변장하고 수도인 '라사'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에서 만난 차롱(마코)의 도움으로 다행히 머물게 되는 두 사람...
시간이 흘러 1945년이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 그러나 고향에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아내가 이혼하겠다는 이혼장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포기하고 그곳에서 살게 된 그는 어린 달라이라마(잼양 잼쇼 왕척)를 만나서 아들처럼 서양 문물을 가르치게 됩니다.
티벳에서의 7년 결말
하인리히는 그곳에서 자동차도 고치고 영화관도 만듭니다. 그런데, 중국의 정권을 차지한 마오쩌둥이 병합을 선포하고 쳐들어왔습니다. 중국의 학살이 자행되지만, 불교 나라 티베트는 전쟁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중국군 8만 명이 침공하는 가운데, 티베트의 정치인 응아왕(비디 웡)이 배신하고 티베트를 넘겨버렸습니다. 그의 배신행위에 분노를 터트리는 하인리히! 11일 만에 점령된 곳에서 이제 떠나기로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어린 달라이라마가 국왕에 올랐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뒤, 그곳에서 결혼한 페터와도 이별합니다. 그리고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의 결말은 몇 년 후로 바뀝니다. 아들과 산에 오르는 하인리히. 그가 티베트의 국기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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