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
2014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전쟁 영화 - Fury
[영화 퓨리 줄거리 결말 뜻 실화 - 브래드 피트 2019 영화 Fury]
영화 《퓨리》의 실화는 따로 없지만, 몇 가지 역사 전투를 엮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경우는 낙동강 전선 전투의 '어네스트 R. 코우마(Ernest R. Kouma)'와 홀츠비어 전투의 '오디 리언 머피(Audie Leon Murphy)' 정도입니다. fury(퓨리)의 뜻은 "분노"입니다. 탱크의 이름이며 노먼의 변화 과정이기도 합니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마이클 페나, 존 번달 주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퓨리, 줄거리, 결말, 뜻, 실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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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45년, 워대디(브래드 피트) 하사가 이끄는 전차 퓨리만 살아남아 부대로 돌아왔습니다. 동료들의 죽음 때문에 그는 매우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이때 신병 노먼(로건 레먼)이 배치되는데, 행정병을 전차부대로 보낸 것이어서 황당한 상황입니다.
그 후, 다른 부대를 지원하기 위해서 5대의 셔먼 탱크들이 출동했습니다. 가던 중에 어린 독일 병사에게 방심했다가 한 대의 탱크를 잃고, 집결지인 B 중대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독일군의 대전차포가 불을 뿜는 가운데 전투가 벌어집니다.
목숨이 달린 싸움에서 신병 노먼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투가 끝나자 열 받은 워대디 하사는 노먼의 손에 억지로 총을 쥐여주고 포로를 사살하게 합니다. 이 일로 노먼은 충격을 받고... 동료 바이블(샤이아 라보프)은 워대디가 죽은 부하들에 대한 죄책감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노먼을 다독입니다.
그 후, 목표 지점인 마을에 도착하고 다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저격수를 제거하고 마을로 들어선 탱크... 이번에는 노먼이 맹활약을 하고, 워대디와의 갈등도 줄어듭니다.
티거 탱크와의 대결
그들은 마을에 입성해서, 같은 독일 국민에게 못된 짓을 하던 SS 친위대를 잡아 처형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휴식의 여유가 생기자, 위대디는 노먼에게 명언을 남깁니다. "이상은 평화롭지만 역사는 폭력적이다."
마을에서 엠마(안나마리아 마링카)라는 여자를 발견한 워대디는 노먼과 그녀가 사랑을 나눌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워대디가 노먼만 챙겨주자 이번엔 다른 대원들에게 불만이 생기고, 날카로운 갈등 구도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보급부대를 위해 교차로를 방어하라는 명령에 출동을 서두르게 됩니다.
그때 독일군의 폭격으로 엠마가 죽게 되고, 노먼은 증오심에 몸을 떨었습니다. 명령에 따라 이동하는데 갑자기 공격을 받고 셔먼 탱크 한 대까지 잃고 말았습니다. 공격해 온 것은 공포의 티거 탱크... 하지만 워대디는 정면 공격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해서 3대의 셔먼과 1대의 티거가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티거는 너무나 강했습니다. 다른 셔먼 탱크가 다 파괴되고, 그 사이에 뒷면 공격에 성공한 퓨리 탱크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대전차 지뢰를 밟는 바람에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퓨리 결말
대원들이 탱크를 고치려는 동안 노먼은 수색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수백 명의 독일군 부대가 이쪽으로 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라서 되돌아왔습니다. 적은 나치의 핵심부대인 SS 병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차는 작동 불능... 대원들은 전차를 포기하고 후퇴하려고 했습니다.
영화퓨리의 줄거리는 이곳을 뚫리면 보급부대가 타격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워대디는 혼자 남아서 막겠다고 합니다. 다행히 보병부대뿐이니 전차 한 대로 막아보겠다며 다른 대원들에게는 도망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투사가 돼버린 노먼이 남아서 싸우겠다고 하면서 결국 다 남게 되었습니다. 대원들은 노먼을 정식으로 탱크 승무원으로 인정하면서 머신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곧이어 독일군이 다가왔습니다. 이미 파괴된 탱크처럼 위장해 놓았기 때문에 적은 방심했습니다.
그때 먼저 기습공격을 가하자 독일군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너무 치열한 나머지 탄약이 떨어지자 밖으로 나가서 탄약을 가져오기도 할 정도로 대원들은 두려움 없이 싸웠습니다. 이후 이 지독한 전투는 영화퓨리의 결말까지 계속됩니다.
탱크와 보병의 전투
적들이 탱크 위로 올라오자 밖으로 나가서 싸워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워대디가 어깨를 부상당합니다. 아무리 해도 안 되자 독일군은 판처파우스트로 파괴하려고 뒤쪽으로 접근했고, 그로 인해 쿤애스(존 번달)가 죽었습니다.
그 후, 수류탄이 안에 떨어지자 다른 대원을 구하려고 고르도(마이클 페나)가 스스로 희생하면서 영화 퓨리의 줄거리는 세 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적은 끝도 없이 몰려들어 해치를 열려고 했습니다. 이것을 막으려던 바이블도 결국 죽어버리고, 더 이상은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죽어가는 워대디는 노먼에게 전차 아래로 난 해치로 내려가서 숨으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노먼이 탈출하던 그때, 독일군이 안으로 수류탄을 던져넣었고, 큰 폭발과 함께 워대디가 죽습니다. 숨어있던 노먼은 수색병에게 발각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그 병사는 미소를 남기고는 모른 척 가버렸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독일군이 간 후 정신을 잃은 노먼은 다음 날 아침이 오자 무슨 소리가 들려서 잠을 깼습니다. 드디어 미군에게 구출된 것입니다. 영화 퓨리의 결말 장면은 구급차에 실려 가는 노먼의 시각으로 끝납니다. 그곳엔 엄청난 숫자의 SS병사의 시신과 파괴된 한 대의 탱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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