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검사 방법(사용법), 가격, 약국 구매, 정확도
정부의 코로나 방역이 오미크론 대세에 이르러서 크게 달라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진단 테스트기를 이용해 개인이 직접 검사하는 방법이 큰 차이입니다.
이 글은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의 사용법(검사 방법), 구매 가격, 정확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서 설명합니다. 특히 검사 키트 주의사항과 순서에 대해서 꼼꼼하게 읽어 두길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 검사 방법(사용법), 가격, 약국 구매, 정확도
자가 진단 키트 가격과 약국 품절
과거에는 선별 진료소에 가서 코로나 확진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증세가 워낙 빠른 전염성이다 보니, 이렇게 해서는 도저히 모든 검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자가 검사를 1단계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의 약국 구매 자체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서울의 경우 약국 70%가 이미 품절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품절사태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과거 코로나 진단 키트의 가격은 3천 ~ 4천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두 배나 올라서 지금은 8천 ~ 9천 원이나 됩니다. 약국 전용 온라인 주문도 품절이라, 50여 개를 가져다 놔도 오전이 지나면 팔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단, 2월 13일부터 3주간은 온라인 판매용으로 추가 물량이 공급되지 않고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되도록 유도합니다)
이에, 정부는 허가 개수와 확대를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에서는 전국민 무상 보급도 추진 중입니다. 한편, 생산 업체에서는 현재만 품귀 현상일 뿐 점점 품절 현상이 줄어들고 원활한 보급이 될 것이니 기다려 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자가 진단 키드 사용법 주의 사항
검사는 아래의 순서대로 하지만, 그 전에 주의 사항을 잘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되도록이면 검사 1시간 전부터 코를 풀지 않는 것이 더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는 것부터 기억합니다.
그 다음, 검사 중 면봉이나 시약에 엉뚱한 물질이 묻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 진단 키트 검사 방법 순서에서, 1번과 2번, 3번은 약 10번 정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번은 3방울 정도만 해도 됩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코 안쪽 깊숙이 집어 넣어야 하는 것도 알아 둡니다. 병원 검사가 더 정확성이 높은 이유 중의 하나는, 전문가가 필요한 지점까지 깊숙히 집어넣기 때문입니다. 대충 바깥쪽에서 하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진단 키트 검사 방법
자가 진단 키트는 5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에 사용할 면봉, 시약이 담긴 용기, 용기를 덮는 뚜껑, 시약을 떨어트릴 테스트기, 그리고 진료소에 제출하거나 폐기할 때 사용하는 비닐봉지입니다.
- 먼저 면봉을 양쪽 코 안쪽 깊숙히 여러 차례 넣어서 콧물을 묻힙니다.
- 시약이 담긴 용기에 면봉 넣어서 여러 차례 잘 섞습니다.
- 뚜껑을 닫은 다음, 이것을 잘 흔들어 줍니다.
- 거꾸로 들어 누르면 액체가 나오게 되어 있으므로, 테스트기 위에 90도 직각으로 하고 떨어트려 줍니다.
- 약 15분 ~ 30분 정도 그대로 놔둡니다.
- 양성인지 음성인지 확인하고, 양성이면 테스트기를 비닐봉투에 넣어서 선별진료소에 제출하고, 음성이면 비닐봉투에 넣어서 종량제 쓰레기로 버립니다.
결과는 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줄이 하나 생기면 음성이고, 두 개 생기면 양성입니다. 어떤 테스트기엔 C와 T가 있어서, C만 줄이 생기면 음성, C, T가 다 생기면 양성입니다. 단, 100% 확증은 아니니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자가 진단 테스트 정확도와 구매
코로나 진단 키트의 정확도는 민감도로 나타냅니다. 현재 보급 중인 진단 키트의 민감도는 90%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실제 양성 정확도는 40% ~ 76% 수준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즉, 음성이 나와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100%도 아닌 방법을 추진하는가?... 그것은 확률 통계상 "큰 수의 법칙"에 의해 대규모 지속 검사는 양성자를 찾아내는 데에 성과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는 사람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도 계산해야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하지만 지금처럼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구매를 사재기처럼 여러 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영국에서 2천 명을 실험한 것을 보면, 일반인은 연속으로 반복 실험을 해봐야 결과가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사재기는 쓸데 없는 짓입니다.
함께 볼 심심풀이 지식거리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승인 - 노바백스 백신의 효과, 접종 회수, 부작용
코로나 백신과 타이레놀, 아스피린 차이 - 해열제 복용 방법과 부작용
백신 비교 (장단점) - 얀센,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비교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 검사 방법(사용법), 가격, 약국 구매, 정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