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트의 만찬
1987년 가브리엘 엑셀 감독의 드라마 영화 - Babettes gæstebud
영화 《바베트의 만찬》의 줄거리와 결말의 원작은 카렌 블릭센의 소설입니다. 종교 영화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사람 사는 세상은 무엇일까라는 삶의 물음이 담긴 영화입니다.
스테판 오드랑, 브리기트 페더스피엘, 보딜 케르 주연이며, 음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바베트의 만찬, 줄거리, 결말, 원작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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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베트의 만찬 줄거리 결말 원작 정보 - 스테판 오드랑, 브리기트 페더스피엘, 보딜 케르
바베트의 만찬 줄거리
배경은 19세기 말의 덴마크 유틀란트 지방입니다. 한 목사님이 이곳을 위해 헌신하여, 마을은 금욕적인 신앙공동체가 됩니다. 그에게는 두 딸이 있는데, 마르티나(브리기트 페더스피엘), 필리파(보딜 케르)는 영화 바베트의 만찬 줄거리에서 금욕의 상징입니다.
두 딸은 각각 사랑의 기회를 맞습니다. 마르티나에게는 로렌스(얄 쿨레)라는 프랑스 장교가 호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도박으로 빚을 졌던 사실을 안 아버지가 내키지 않아 했습니다. 결국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장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합니다.
그 후, 필리파에게는 파팽(장 필립 라퐁)라는 성악가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필리파가 노래하는 것을 보고는 푹 빠져버렸습니다. 천상의 목소리라며 음악을 가르치겠다고 접근하지만, 금욕적인 필리파가 그를 부담스러워하자 파리로 돌아갑니다.
금욕에 억눌린 마을
그리고 1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목사는 죽고 두 딸만 남았지만, 아직도 경건한 생활을 합니다. 너무 금욕적이라 결혼도 못 한 두 자매... 이때 영화 바베트의 만찬 줄거리의 진짜 주인공인 바베트 (스테판 오드랑)가 마을에 나타납니다.
파리코뮌 때문에 남편과 아이를 잃은 그녀는, 로렌스의 소개로 두 자매의 가정부로 일하기로 했습니다. 돈도 모두 잃었지만 그녀는 기죽지 않고 활기차게 일했습니다. 덕분에 마을도 활기를 찾아가고, 사람들은 온통 그녀를 칭찬했습니다.
두 자매가 독신으로 살게 된 것은 영화 바베트의 만찬 결말에 대한 복선입니다. 그에 대해 바베트의 변화도 터지는데, 그녀가 무려 1만 프랑의 복권에 당첨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가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그녀는 목사님 탄생 100주년 만찬을 열겠다고 했습니다.
바베트의 만찬 결말
바베트는 프랑스 정찬을 준비하겠다고 말하고는 1주일의 휴가를 얻었습니다. 요리 재료를 구하러 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 마을에는 온갖 휘황찬란한 파티 물품과 최고급 요리 재료가 배달돼 옵니다. 평생 검소하고 금욕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은 당황했습니다.
영화 바베트의 만찬은 줄거리에서 최고의 장면이 연출됩니다. 거의 예술 작품 같은 음식이 화면을 가든 채웠습니다. 신앙공동체로 살아온 그들은 먹지 않고 머뭇거렸습니다. 이때, 이제는 장군이 되어 돌아온 로렌스가 음식에 감탄하고, 사람들도 감탄하며 먹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마침내 사람들도 얽매인 금욕을 벗어나, 본능에 충실하게 왁자지껄한 저녁을 먹고... 바베트는 사실은 자신이 유명 식당의 수석 요리사였다고 밝힙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너무 얽매여 살지 말라고, 당첨금을 만찬에 다 써버렸던 것입니다. 영화 바베트의 만찬의 결말은 바베트와 자매들이 서로 안아주며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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