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빅션
2010년 토니 골드윈 감독의 드라마 영화 - Conviction
영화 《컨빅션》의 줄거리와 결말은 실화 자체를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컨빅션의 뜻은 신념, 유죄라는 이중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화는 1983년 미국에서 일어난 케네스 워터스 살인 사건과 그 변호인 베티 앤 워터스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실화 영화 중에는 7번방의 선물도 있습니다. 줄거리는 아래에 링크로 연결해 주었으니 읽어보길 바랍니다.
힐러리 스웽크, 샘 록웰, 미니 드라이버, 피터 갤러거 주연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컨빅션, 줄거리, 결말, 실화, 뜻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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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빅션 줄거리 결말 실화 뜻 - 케네스 워터스 살인 사건 실화
컨빅션 줄거리
케니(샘 록웰)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 전과자입니다. 범죄 사건이 일어나면 일단 의심받고, 경찰서에 불려가서 조사를 받곤 하는 신세입니다. 경찰들은 그를 무시하고 때로는 강압적으로 대했습니다.
그런데 1980년, 매사추세츠 주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현장에서 범인의 핏자국이 발견되었는데, 또 케니가 불려 갔습니다. 그러더니 범인이라고 구속됩니다. 황당하게도 혈액형이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재판에서는 그는 1급 살인과 무장강도죄로 무기징역을 받고 말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생 베티 앤(힐러리 스웽크)는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오빠의 무죄를 주장했으나, 엄청난 변호사 비용 때문에 항소도 못 하고 십여 년이 지나버립니다.
컨빅션 뜻과 무전유죄 사회
장면이 바뀌고, 영화 컨빅션의 줄거리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동생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어릴 때부터 두 남매는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는 사이였습니다. 어머니가 남자를 좋아해서 아무 남자랑 낳은 두 남매이기도 합니다.
어른이 되어 이제야 가정을 꾸리고 보통의 삶을 사는가 싶었는데 교도소에 들어간 오빠... 동생은 직접 변호사가 되어 누명을 벗기기로 하고 공부합니다. 낮에는 대학에서, 밤에는 식당에서 지치지도 않고 법률을 공부했습니다. 컨빅션의 뜻이 확신인 것은 이런 중의적인 표현을 노린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과 아이들은 점점 지쳐갔습니다. 감옥에서 절망에 빠진 오빠는 자살을 시도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영화 컨빅션의 결말에도 나오지만, 검찰은 절대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재판도 질질 끕니다.
컨빅션 결말
검찰은 어설픈 조사로 생사람을 가둬 놓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죄를 확정 지으려고 증인들을 협박해서 불리한 진술을 만들어냈습니다. 결국 사건 발생 후 10년이나 지나도 마찬가지이고, 베티 앤도 포기할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1992년에 DNA 감식기법으로 범인을 잡아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여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경찰은 10년이나 된 사건이라서 당시 증거물들을 모두 폐기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절망에 빠지고 맙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하지만 지칠 줄 모르는 의지는 계속되고, 마침내 지하 건물에서 방치된 헝겊을 찾아내는 데에 성공합니다. 거기 묻은 핏자국에서 DNA가 다르다는 것을 밝혀낸 앤! 더구나 그동안 경찰이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납니다. 영화 컨빅션의 결말은 무죄를 받아내면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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