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유와 가자지구 분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로켓포를 발사하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폭격하면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전쟁 이유가 무엇일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스라엘의 횡포를 참다못한 팔레스타인의 반격인 것이고,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영향을 높이려는 나쁜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상황입니다.
팔레스타인 영토와 이스라엘의 무단 점령까지 살펴보며 종합적인 전쟁 원인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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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이유 -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영토]
쫓겨난 팔레스타인
2021년 '알아크사 사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 경찰 간의 무력충돌이 있었습니다. 그 후 가자지구의 하마스가 분노하며 이스라엘에 로켓포 공격을 가했고, 이스라엘은 전투기로 공격했습니다. 이로 인해 팔레스타인 수백여 명, 이스라엘 십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하마스가 테러 행위를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스라엘이 계속 중동의 깡패짓을 하기 때문에 생긴 전쟁입니다. 거기에는 팔레스타인 영토와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의 복잡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수십 년 묵은 역사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2천여 년간 세계를 떠도는 동안, 그 지역(지금의 이스라엘 영토)에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1947년 국제 사회의 도움으로 이스라엘이 이곳에 나라를 세우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은 집에서 쫓겨나 멀리 가야 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동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서안지구'와 지중해 쪽의 '가자지구'로 쫓겨나면서 양분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스라엘의 깡패짓입니다. 전혀 주변 나라와 친하게 지낼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더 무단 점령하는 이스라엘
여러 번의 전쟁이 계속되다가, 이스라엘은 1967년에 동예루살렘, 서안지구, 가자지구를 점령해버렸습니다. 그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그들은 이곳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물러나지 않고 불법 점령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고 이스라엘 국민을 이주시켰습니다. 전체 국민의 약 10%나 되는 인구인 65만~75만 명이 이곳으로 쏟아져 들어온 것입니다. 또한 무단 점령한 동예루살렘의 86%를 점령하고 이주하는 중입니다.
그로 인해 이곳에 터를 닦고 대대로 살아오던 팔레스타인인들은 더욱 좁은 지역으로 밀려 나갔습니다. 이스라엘 때문에 밀려 나간 팔레스타인인들은 무려 34만 명이나 됩니다. 이스라엘은 이곳이 19세기 오스만 제국 시절에 구매했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터키까지 가서 옛 문헌을 찾고, 이스라엘 소유권이 아니라는 문서 증거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무작정 거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더구나 이전에는 눈치껏 슬금슬금 넓혔던 정착촌을 지금은 대놓고 하고 있는 중입니다.
보수 정부는 문제를 일으킨다
이들이 이런 깡패짓을 한 것은 트럼프 정부가 뒤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수 정권이 집권하면 세계적인 전쟁이 자주 일어납니다. 트럼프도 극보수이고, 팔레스타인 공격에 앞장서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도 초강경 보수 우파입니다. 거기다가 바이든도 친이스라엘 정책을 버리지 못합니다.
한편 팔레스타인도 내부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강경 저항파인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정권을 가지게 되자, 팔레스타인 본국에서 그를 견제했던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영토는 이스라엘 양쪽으로 쪼개져 있기 때문에 생긴 문제입니다.
여기에 결정적인 문제가 터졌습니다. 이것이 이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이유가 되는 알아크사 사원 충돌입니다. 이스라엘은 남의 나라에 경계소를 세우고 원래 그곳에 살던 팔레스타인인들을 감시했습니다.
그로 인해 양쪽은 사소한 충돌이 계속되었는데, 라마단 기간에 이스라엘 경찰과 팔레스타인 주민의 충돌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곳은 이슬람의 3대 성지 중의 하나입니다. 예루살렘에 있기 때문에 예루살렘은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가 다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둘로 쪼개진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영토
안 그래도 팔레스타인 대사는 동예루살렘에 유엔군을 파병해 달라고 2015년부터 요청하던 중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유대인 정착민들이 원래 살던 주민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그들의 농산물을 망쳐놓는 일도 계속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측에는 무장경비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저지르는 만행입니다.
이스라엘의 오른쪽에 있는 팔레스타인 영토를 서안지구라고 하고, 서쪽을 가자지구라고 합니다. 예루살렘도 동서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무단 점령하며 정착촌을 세우고 있는 곳은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 지역입니다.
서안지구와 멀지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하마스는 이것을 보고 마침내 폭발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체를 봉쇄해놔서 극심한 생활 고통을 겪던 중에, 그들을 자극해서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려는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스라엘 측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도 연정 계획에 실패하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 보수파를 모아서 정치적 우위를 점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서 죄 없는 민간인들만 죽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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