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2017년 양우석 감독의 액션 영화 - STEEL RAIN
영화 《강철비》의 줄거리는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핵을 둘러싼 대결이 펼쳐진다는 가상의 정치+액션 이야기입니다. 강철비의 뜻은 다연장로켓발사기로 발사되는 클러스터탄을 말합니다. 즉 대량 학살 무기인 것입니다.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주연으로 만들어졌으며, 감독인 양우석이 그린 웹툰이 원작입니다. (이 글은 영화 강철비, 줄거리, 결말, 뜻, 원작,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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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줄거리 결말 뜻 원작 정보 -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북한 쿠데타
엄철우(정우성)는 북한 특수부의 요원입니다. 어느 날 그에게 정찰총국장인 리태한(김갑수)이 찾아오고, 그는 엄청난 얘기를 듣게 됩니다. 북한 최고지도자인 위원장에 대한 쿠데타 시도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곧 개성공단에서 큰 행사기 있을 예정이니, 거기에서 쿠데타 주동자인 호위총국장 박광동을 암살하라는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그 후 엄철우는 현장으로 가서 저격총을 겨누고 숨어 있게 됩니다.
한편 남한에서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인 곽철우(곽도원)는 북한 군부가 수상하다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태...
그때 엄철우는 중국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축하 행사에서 박광동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타나지 않고, 그동안 평양에서는 쿠데타가 터져서 군부를 장악하는 사태에 이릅니다. 반대하는 다른 부대원들은 사살당하고 삽시간에 장악당해버렸습니다.
강철비 줄거리
북한 쿠데타 세력은 미군에게서 빼앗았던 다연장로켓을 개성공단으로 쏘았습니다. 불바다를 이루며 로켓포가 쏟아지고, 행사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학살당합니다. 그 후 북한 1호의 죽음을 확인하려는 군인들이 몰려왔습니다.
아비규환 속에 사람들이 탈출하고, 엄철우는 그들 속에 숨어서 북한 1호를 차에 싣고 남한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이 소식은 남한에도 전해지고,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 들어와서 상황을 보고합니다.
얼마 전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한국은 현 대통령 이의성(김의성)과 새 대통령 당선인 김경영(이경영)이 만남을 가지고 있다가 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정치 성향이 다르기에, 이를 받아들이는 반응 역시 완전히 달랐습니다.
한편 개성 공단을 오가는 무리를 따라 남한에 온 엄철우는 아무 병원이나 들어가서 응급처치를 하는데, 여기까지 따라온 북한 공작원들이 나타났습니다. 목숨이 걸린 혈투 끝에 겨우 이긴 그는 더 큰 병원으로 북한 1호를 싣고 탈출합니다.
진짜 주동자
그런데 그 병원은 곽철우의 전 부인이 의사인 병원이었습니다. 여기에 곽철우가 나타나고, 북한 1호를 경호하려던 엄철우와 충돌이 생겼습니다. 권총을 겨누는 엄철우에게 곽철우는 자신이 남한 1호를 모시는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곧이어 남한의 특공대가 진입하고, 곽철우는 엄철우를 제압하며 북한 1호를 확보했습니다. 그를 살리기 위한 바쁜 움직임... 이후 영화 강철비의 줄거리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장소가 옮겨집니다.
북한은 쿠데타 세력에게 넘어가고 지도자는 남한에서 사경을 헤매는 상황... 이를 두고 미·중·일 각 나라뿐만 아니라 정권교체를 앞둔 이의성과 이경영도 각기 다른 의도로 이 사건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때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쿠데타를 일으킨 실제 인물은 박광동이 아니라 리태한이었던 것입니다. 강경파인 그는 북한 1호의 정책에 반대하며, 직접 핵을 사용해서 무력으로 북한이 이익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철비 결말
그러나 핵폭탄의 가동 열쇠는 오직 북한 1호만 가질 수 있는 것... 알고 보니 그가 찬 손목시계가 바로 핵 가동 열쇠였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발견한 엄철우는 시계를 미끼로 리태한의 위치를 알아내겠다고 곽철우에게 제안했습니다.
위치추적기를 달고 풀려난 그는 땅굴을 통해 북한으로 되돌아갔고, 리태한을 만나는 데에 성공합니다. 리태한이 연설을 하는 도중에, 엄철우는 시계에 설치한 위치추적 좌표가 남한으로 발송되게 합니다. 이제 영화 강철비의 결말은 남한에게 주도권이 넘어옵니다.
폭격기가 뜨고, 북한 지휘통제실에 있는 그들에게 미사일이 날아갔습니다. 엄철우는 자신을 희생해서 위치를 전달하고, 남한의 군사력을 이용해서 북한 쿠데타 세력을 괴멸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는데...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남한에서는 대통령 이취임식이 열립니다. 그리고 북한의 내각 총리와 곽철우의 만남도 이루어졌습니다. 회담에서 대한민국은 북한 핵의 절반을 넘겨받게 됩니다. 영화 강철비의 결말 장면은 그 대가로 북한 1호를 북으로 보내는 주는 것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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