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검프
1994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주연의 드라마 영화 - Forrest Gump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결말 뜻 실화 원작 -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의 원작은 '윈스턴 그룸'의 소설입니다. 실화로 오해받지만 역사적 사실들이 얽혀 있어서 그렇게 느껴질 뿐, 실화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제67회 아카데미 상에서 6개나 수상했고, 1994년 최고의 흥행영화로 등극했었습니다.
사람들이 삶의 중요성을 인색하지 못하고 살지만, 정신장애가 있기에 오히려 더욱 열심히 살고 있는 한 청년... 우리는 그를 통해서 "상자 안의 내용물을 알려면 열어봐야 한다"는 교훈도 알게 됩니다. (이 글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결말, 뜻, 실화, 원작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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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버스 정류소의 벤치에 앉아 있는 포레스트(톰 행크스)가 과거 이야기를 하고, 그 사연을 듣는 사람이 바뀌면서 줄거리가 이어집니다. 그는 다리 교정기를 해야 했고 허약했습니다. 아이규 75의 지능 때문에 친구들의 놀림까지 받으면 자랐습니다. 포레스트 검프의 뜻은 "멍청한 인간들"이란 의미입니다.
입학해야 할 학교의 교장은 노골적으로 지능이 낮아서 받지 않겠다고 하고, 어머니는 몸을 주는 조건으로 학교에 입학시키는 서러운 일도 당합니다. 이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등장하는데, 유명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그의 집에 하숙하다가 포레스트의 동작을 배워서 춤 안무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를 놀렸지만 제니(로빈 라이트)만은 그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친구들이 괴롭힐 때 제니가 뛰어 도망치라고 하자, 포레스트의 교정기가 부러지면서 달리기의 천재성을 알게 되는 장면도 재미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미식축구 특기생으로 입학하고 대표팀에도 들어갑니다.
대학 졸업 때는 얼떨결에 육군에 입대하게 되는데, 그때 친구 벤자민 버바(미켈티 윌리엄슨)과도 사귀게 됩니다. 군대에 들어가서도 그는 아무 생각 없이 시키는 대로 다 하기 때문에 오히려 성적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베트남 전쟁터에 가게 되는데...
엉뚱하고 황당하고
파병 전, 제니를 찾아가서 사랑 고백을 한 포레스트. 그러나 그 후 제니는 히피가 되어 집을 떠나기 때문에 그녀에게 보낸 편지가 모조리 반송되어 옵니다. 한편 친구 버바와 제대하면 새우잡이를 같이 하기로 한 포레스트는 처음으로 일생의 계획이 생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기습에 부대가 전멸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무작정 뛰는 것은 천하제일인 포레스트는 살아났지만, 되돌아보니 전우들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끝까지 남겼다는 댄 중위(게리 시니스)를 구해낸 뒤, 버바를 찾으러 뛰어갔습니다.
비록 버바는 죽었지만 동료들은 구해내던 그는 결국 엉덩이에 총을 맞고 후송되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여기서 천재적인 탁구 재능도 알게 되는데, 한편으론 댄 중위가 왜 살려냈냐며 불구의 몸이 된 비참함도 느끼게 됩니다.
그 후 동료를 구했다고 훈장을 받은 포레스트, 어쩌다가 제니를 다시 만나지만 계속 좋아하고 있다는 그녀 말만 믿고 보내주기만 하니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탁구 재능을 인정받아 미·중 외교 방문 때 대통령과 중국에도 가게 되는 포레스트.
무조건 열심히 산다는 교훈
다리가 없어진 댄 중위와 다시 가까워져서 새우잡이 배를 사면 함께 배를 타기로 한 포레스트. 그 후, 닉슨 대통령이 투숙한 호텔에 묵었을 때 또 황당하게 일이 꼬여서 워터게이트를 폭로하는 상황까지 번집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줄거리는 황당 그 자체입니다.
결국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닉슨 대통령이 하야합니다. 가는 곳마다 이상한 일에 꼬이는 포레스트는 제대해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드디어 탁구채 광고에 출연한 돈으로 새우잡이 배를 마련한 그는 댄 중위를 불러서 일등항해사를 시킵니다.
다른 어부들은 처음 하는 그들의 새우잡이를 비웃었습니다. 당연히 돈도 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 결말에서 갑부가 되는 원인이 됩니다. 엄청난 태풍이 오는 어느 날, 그것도 모르고 출항한 포레스트는 곤경에 처합니다. 하지만 하필이면 다른 배들이 숨어 있는 곳을 태풍이 덮쳐서 포레스트의 배만 멀쩡히 살아남았습니다.
경쟁자가 아무도 없으니 새우잡이 싹쓸이를 해서 거액을 번 그들... 마침내 대형 수산 기업을 세우고 또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좌절에 빠졌던 댄 중위도 삶의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때 그들이 어떤 회사에 투자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애플사였습니다.
포레스트 검프 결말과 사랑
그는 백만장자가 되었지만 어머니는 "인생은 초콜릿 상자"라고 말하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포레스트는 돈은 필요 없다며 버바 등에게 다 나눠줘 버렸습니다. 그때 제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사랑이 이루어질까 싶었지만, 역마살의 제니는 또 떠나버렸습니다.
이후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줄거리는 무작정 달리기가 시작됩니다. 그는 미국을 여러 번 횡단하며 무려 3년 2개월 반 동안 쉬지 않고 뛰었습니다. 재산도 다 주고 뛰기만 하는 IQ 75의 백만장자... 이 일로 그는 미국에서 스타가 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시 현재로 돌아옵니다. 사실 그가 정류장에 있던 것은 제니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드디어 만난 두 사람,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니가 그 사이에 자신의 아들을 낳고 이름도 포레스트라고 지어놓은 것이었습니다. 결국 둘은 결혼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운명은 비극적이라, 제니는 병에 걸려 죽게 됩니다. 순수한 사랑을 이뤄냈지만 아주 짧은 행복이었을 뿐인 운명... 그는 제니를 묻은 후 아들과 살아갑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결말은 아들을 학교에 보내는 그의 모습으로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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