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재산
[삼성 이건희 재산, 자산 - 가족, 이재용 상속세, 주식재산]
이건희 회장의 삼성 재산, 자산, 상속세 등을 통해 배우자 홍라희, 자녀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으로의 자산 이동 과정을 정리해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부자, 그것은 삼성입니다. 이건희 이후 삼성의 지배 구조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내야 할 상속세는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사회환원도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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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재산 - 이건희 재산, 이재용 재산 등
1938년 `삼성상회`로 시작해서 1951년 무역업을 하는 삼성물산을, 1953년엔 식품업의 제일제당, 1954년엔 의류업의 제일모직을 설립했습니다. 그 후 1969년 전자회사인 삼성전자를 설립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삼성은 재계 순위는 매출액으로 봤을 때 삼성물산이 1985년, 1995년 연속 1위였고, 2005년부터는 삼성전자가 계속 1위를 해 오고 있습니다. 총자산 기준으로 삼성의 순위는 1995년만 현대에 이어 2위를 했을 뿐 1985년부터 계속 1위였습니다. (10년 단위 통계)
그러니 삼성의 재산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삼성그룹의 총매출액은 386조 원, 순이익은 52조 원, 자산총액은 879조 원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의 재산은 어느 정도 될까요? 이건희의 부인 홍라희는 약 2조680억 원, 이재용은 약 6조 원, 이부진은 약 2조5천억 원, 이서현은 약 1조4천억 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홍라희는 재벌 오너 배우자 주식재산 1위를 하고 있고, 이재용은 세계 억만장자 순위 330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부진은 국내 여성 중 재산 1위이며, 이서현은 세계 젊은 여성 억만장자 9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건희의 재산은 최대 18조2천억 원이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회사에 대한 주식 총액을 보면, 삼성전자가 약 15조 원, 삼성생명이 약 2조6천억 원 등입니다.
그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에서 최대주주이거나 특수관계의 지위에 있으므로 주식가치가 20% 할증됩니다. 그렇다면 이건희의 유산은 약 21조8천억 원으로 적용될 것입니다.
아직 이건희의 유언이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가족별 삼성의 상속 금액이나 사회 환원 규모 등의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으니 전체적으로 합산한 삼성의 상속세는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이건희 - 홍라희, 이재용 등 상속세
삼성 이건희의 상속세는 약 10조6천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상속세법령에서는 증여액이 30억 원이 넘으면 최고세율이 50%로 적용됩니다. 거기에 최대주주거나 특수관계면 주식 평가액의 20%가 할증됩니다.
그러므로 이건희의 재산 18조2천억 원에 20%를 할증해서 더한 다음, 전체의 50%에 해당하는 세율을 곱하면 삼성 이재용 등의 상속세가 정해집니다. 여기에서 자진 신고를 통해서 3%를 공제받으면 삼성 상속세가 10조6천억 원이 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법정상속 지분은 배우자 홍라희에게 전체 재산의 4.5분의 1.5가 주어지게 되어 있고, 이재용에게 이건희 상속재산의 4.5분의 1로 되어 있습니다. 이때 이부진, 이서현도 이재용과 동등하게 4.5분의 1이 주어집니다.
이는 배우자와 자식에 대한 법정 상속 비율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나오는 금액입니다.
다만, 삼성 승계를 위해 지분 확보를 염두에 둬서 이건희 회장의 상속 계획이 어떻게 발표될지가 변수가 될 것입니다.
거의 11조에 이르는 삼성 상속세는 어떻게 납부될까도 궁금합니다. 이 금액은 대한민국 사상 최대의 상속세가 될 것이니 말입니다.
LG 등의 다른 기업을 본다면, 연부연납제도를 이용해서 첫 신고 때 전체의 1/6을 먼저 내고, 나머지를 5년으로 나눠서 내는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들이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나, 주식 등으로 분산되어 있으므로 가지고 있는 현금은 그만큼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연부연납제도는 재산은 많으나 현금이 준비되지 못한 재벌들이 경영권 유지를 위해 많이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삼성 이건희 재산, 자산 - 가족, 이재용 상속세, 주식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