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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키스세븐지식 2020. 10.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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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 소스코드 영화 결말 줄거리 해서 뜻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인간은 죽은 후에도 8분 정도의 기억이 남아 있다는 가설 아래에서, 영화 소스코드의 줄거리는 그 기억에 접속할 수 있다는 기계장치로 결말까지 달려갑니다. 


2011년 던칸 존스 감독, 제이크 질렌할, 미셸 모나한, 베라 파미가, 제프리 라이트 주연으로 제작,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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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 식물인간


​갑자기 정신을 차린 콜터(제이크 질렌할) 대위는 자신이 기차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왜 자신이 거기에 있는지 모르는 콜터는 맞은 편에 앉은 크리스티나(미셸 모나한)에게 어찌 된 일인지 묻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티나는 콜터를 숀이라고 부르며 무슨 얘기냐고 오히려 반문합니다. 그녀는 콜터가 교사인 숀이라고 가르쳐 주는데, 그때 그들이 타고 있는 열차에 폭발물 테러가 일어나면서 콜터가 죽게 됩니다.


​그리고 추위에 정신을 차린 콜터. 기계음이 돌아가고, 자신에게 기억을 되살리려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는 캡슐처럼 밀폐된 기계에 갇혀 있었습니다. 이 기계를 관리하는 것은 굿윈(베라 파미가)라는 여군 장교였습니다.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굿윈은 설명합니다. 사람은 죽기 전 8분이 기억되는데, 열차 폭발로 죽은 숀의 뇌에 콜터를 연결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8분의 시간제한으로 소스코드에 접속해서 범인을 알아내야 한다는데... 콜터가 죽으면 소스코드 캡슐에서 깨어나고, 그러면 굿윈이 기억을 되살려서 다시 숀의 기억 속으로 들여보내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총 책임자인 닥터 러틀리지(제프리 라이트)는 계속 임무만 강요합니다. 콜터는 거부도 해보고 화도 내봤지만, 이미 자신도 식물인간 상태라는 말을 듣고는 다시 임무에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다시 기억에 접속해서 열차 곳곳을 수색하는 콜터...

 


이렇게 반복하던 콜터는 마침내 화장실 지붕 칸에서 폭탄을 발견했습니다. 거기에는 휴대폰이 연결되어 있었고, 휴대폰을 분리한 콜터는 전화기에 남은 통화 기록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한 남자가 기차에 오르더니 다시 내립니다. 수상해서 따라가 보는데, 그는 지갑을 떨어트리고 기차에서 내립니다.


열차가 폭발해서 죽을 때마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콜터. 계속 반복해서 다시 기억 속으로 들어갑니다. 반복되는 기억으로 되돌아가서 수상했던 남자의 지갑을 찾고, 그의 이름이 데릭 프로스트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콜터는 남자를 쫓아가지만 남자는 이미 내려버리고...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범인을 쫓기 위해 콜터는 기차에서 몸을 날려 뛰어내렸습니다. 이를 보고 놀란 크리스티나는 기차를 세우라고 요청해서 기차에서 따라 내립니다. 그동안 콜터는 차를 몰고 가는 남자의 차를 세웠습니다. 총을 들고 범인을 체포하려는 순간! 범인이 먼저 총을 쐈고 콜터가 나뒹굴었습니다.


달려오는 크리스티나가 충격에 빠지는데, 범인은 크리스티나마저 쏴버렸습니다. 왜 이런 짓을 하냐는 질문에 범인은 "세상은 생지옥"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버립니다. 주차장에서 죽어가는 두 남녀.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는 열차가 폭발하면서 콜터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됩니다.

 



영화 소스코드 결말 - 뜻과 가상세계


휴대폰을 분리했으면 터지지 않았어야 하는데 열차가 폭발하고, 기폭장치가 또 있다는 추리를 하게 됩니다. 일단 콜터(제이크 질렌할)는 닥터 러틀리지에게 범인의 정보를 줘서 잡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습니다.


콜터를 크리스티나를 살리고 싶어서 다시 돌아가겠다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굿윈(베라 파미가)은 이 장치는 과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고 그를 이해시키려고 합니다. 기억 속에서 실마리를 찾기 위한 장치일 뿐 타임머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부탁하는 콜터. 다시 보낸 준 후 8분이 지나면 아예 장치를 꺼 달라고도 부탁했습니다.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콜터에게 설득당한 굿윈은 소스코드를 끝내면 생명장치도 끌 것이며, 그러면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콜터도 영광이었다며 굿윈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활짝 웃어주었습니다.


돌아온 콜터는 크리스티나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 크리스티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 후 다시 지붕 칸으로 가서 연결된 또 하나의 휴대폰도 찾아서 분리합니다. 그리고 범인을 잡아서 넘기는 데에 성공합니다. 기억 속이지만 폭탄이 터지기 전에 범인을 잡고 폭발을 막은 것입니다.

 


현실에선 굿윈이 식물인간 콜터를 내려다보고 있고, 소스코드 안에서는 콜터가 굿윈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콜터는 아버지에게도 전화를 걸어봅니다. 헬기 공격을 받아서 자신이 죽은 것으로 발표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콜터는 친구인 척하고 아버지와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승객 칸으로 돌아온 콜터는 갑자기 코미디언에게 시비를 걸며 승객들을 웃기면 100달러를 주겠다는 제의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승객들이 모두 웃는 가운데, 얼마 남지 않는 시간 동안 크리스티나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콜터가 말합니다. 지금의 승객들이 가장 인간답게 보인다는...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러틀리지는 계속 콜터를 써먹을 생각이지만, 굿윈은 이젠 놔줄 때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8분의 시간이 지나자 생명유지 장치를 끄는 굿윈. 그때 콜터와 크리스티나는 마지막 1초까지 함께 하겠다며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정지 화면이 됩니다.


영화 소스코드의 결말은 장면이 바뀌면서 콜터의 시간이 계속 흐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가상현실에서 보낸 메일이 굿윈에게 도착합니다. 뒤늦게 사실을 안 러틀리지는 노발대발하고... 그리고 소스코드 결말은 그가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만든 거라며 엔딩을 올립니다.

 



소스코드란? 뜻 해석


사람이 죽어도 뇌 안에는 죽기 직전의 8분간의 기억이 남아 있다는 가설을 가지고 만든 것이 영화 소스코드의 줄거리입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8분의 제한 시간을 두고 계속 미션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대상이 되는 죽은 사람은 열차 테러에 의해 목숨을 잃은 숀이라는 교사입니다. 


영화는 콜터의 뇌신경을 죽은 숀의 뇌신경에 연결해서 기억을 느끼게 하는 기계를 보여줍니다. 이 캡슐같이 생긴 것이 바로 소스코드 시스템인 것입니다.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Source Code(소스코드) 뜻은 프로그래머가 만든 컴퓨터 언어의 원본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영화에서 사용한 소스코드의 뜻은 죽은 사람의 기억을 말하며, 우리가 컴퓨터를 통해서 프로그래머의 언어를 사용하듯이 기계를 통해서 기억을 이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중 콜터와 굿윈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사실은 컴퓨터를 통한 것일 뿐, 실제로는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닙니다. 컴퓨터가 콜터의 뇌파를 사람의 말로 바꿔주고, 굿윈의 말을 코드로 바꿔서 콜터의 뇌파에 보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억 탐색이 가능한 이유는 콜터도 거의 죽은 상태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소스코드 결말 장면인 아버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세히 나오지만, 그는 전투 중 공격을 받고 식물인간이 된 군인입니다. 줄거리 중간에도 하반신과 한쪽 몸이 없다는 것이 나옵니다. 


하지만 숀도 이미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콜터가 아무리 사람들을 살리려고 노력해도 소용없습니다. 기억이란 이미 지나간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소스코드 줄거리 중에도 이 기계는 과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꾼다는 말이 나옵니다. 즉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만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어떤 사람들은 소스코드 결말에서 콜터와 크리스티나가 살아나고 굿윈과 메일을 주고받는 것이 타임머신처럼 과거로 간 것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영화에 나오듯이 과거를 바꿀 수는 없으므로 평행우주로 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즉, 소스코드 결말에서 콜터가 다시 가상세계로 돌아간 후 정지화면이 될 때, 우주의 시간이 두 길로 나뉘어서 흐르기 시작하고, 결말에 나오는 장면들은 모두 나누어진 한쪽의 시간만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화 소스코드의 줄거리에는 약간의 모순이 있습니다. 평행우주란 양자역학처럼 확률적인 결과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므로 시작되는 하나의 분기 시점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러나 영화에서 시간이 갈리는 시점은 현실이 아니라 가상세계이므로 하나의 분기점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감독이 평행우주의 개념을 헷갈렸거나, 아니면 가상세계마저 여러 우주 중 하나라는 기막힌 상상력을 발휘했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 속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마저도 또 하나의 우주일 수 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Source Code)


2011년에 나온 소스코드는 2012년에 나온 인셉션과 함께 2년 연속으로 관객을 충격에 빠트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관객에게 해피엔딩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8분의 제한 때문입니다. 영화 소스코드의 줄거리를 잘 보면, 콜터가 깨어나는 것은 8분이 지났기 때문이 아니라 가상세계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가상세계에서 죽지 않는다면? 가상세계에서 범인 잡고 죽지 않았기 때문에 콜터가 계속 살아 있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가상세계가 또 하나의 우주로 분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때, 행복해하는 기차의 승객들을 보여주면서 진짜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행복이란 아주 단순한 것인데 왜 다른 것에 집착하고 사냐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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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스코드 줄거리 결말 뜻 해석 - 소스코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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