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 스포 - 이성민 채수빈 심은경]
영화 <로봇, 소리>는 폭격을 당할 위기의 가족을 구하려는 인공지능과 딸을 잃은 아버지의 사연이 겹쳐져 있습니다. 한국형의 소박한 SF영화인 이 영화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도 연결됩니다. 당시 지하철에서 가족에게 메시지를 남기던 안타까운 사연이 모티브가 되었습니다. 로봇, 소리 뜻은 로봇의 목소리 인식 능력을 의미합니다.
2015년 이호재 감독,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채수빈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 인공지능 로봇
시작은 1990년 우주의 한 인공위성이 목소리에 의해 작동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는 한국의 대구로 옮겨집니다. 딸 유주(채수빈)이 사라지자 아버지 해관(이성민)이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다가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마주친 두 사람, 또 길을 잃으면 그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그 후 다시 딸을 잃어버린 해관은 2013년에 딸을 봤다는 목격담을 듣고 서해로 출발하는 장면으로 바뀝니다.
(실종된 딸 유주 역의 채수빈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 / ⓒ 감독: 이호재)
영화 로봇, 소리의 장면은 다시 인공위성으로 바뀌고, 그 안의 로봇이 미군의 폭격 계획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 폭격 장소엔 어린 아이와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한 로봇은 스스로 궤도를 이탈해서 지구로 추락합니다.
미국의 나사는 비상이 걸렸고, 인공위성은 하필 서해에 떨어지며 해관이 탄 배를 전복시켰습니다. 처음엔 기뢰인 줄 알았던 해관은 얼굴과 목소리로 정보를 알아내는 로봇을 데리고 갑니다.
혹시 딸의 정보를 알 수 있을까 데려왔는데, 로봇이 또 동작하지 않습니다. 그는 친구 구철(김원해)에게 가져가서 고쳐달라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해관은 항공우주연구소의 지연(이하늬)을 만나고 친분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후, 로봇은 엄청난 초음파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딸을 찾아 나선 해관은 딸 목소리를 감지한 로봇 덕분에 CD 한 장을 얻었습니다. 영화 로봇, 소리 결말과 연결될 CD입니다. 그는 이것을 가지고 계속 딸을 찾아다닙니다.
(아기처럼 싸여 이동되는 인공지능 로봇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 / ⓒ 각본:이소영)
해관은 로봇에게 소리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로봇, 소리 뜻은 소리로 모든 걸 알아낸다는 의미입니다. (로봇 목소리: 심은경). 소리는 아프가니스탄의 가족을 구하러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는 딸 찾기를 도와주면 자기도 돕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국정원의 진호(이희준)는 지연을 통해서 로봇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로 인해 국정원까지 나서서 로봇을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이하늬, 이성민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 / ⓒ 제작사: 디씨지플러스, 좋은날)
영화 로봇, 소리 결말 - 대구 지하철 참사
진호가 해관(이성민)을 찾아내고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는 위기가 닥칩니다. 다행히 소리가 샛길을 알려줘서 도망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주한 미군 사령관은 로봇을 국정원에게 빼앗길빠봐, 최악의 경우면 파괴해 버리기로 합니다.
그 후, 해관은 딸 유주(채수빈)의 전 남자친구를 만나고, 딸이 이미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슬픔에 오열하는 해관.... 길을 잃고 울면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로봇, 소리 심은경 목소리는 이희준에 반응한다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 / ⓒ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다음 날, 소리는 해관과 유주가 약속했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기다리다가 그를 만났습니다. 그때 국정원 직원들이 들이닥치고 소리를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고 해관은 구속돼버립니다.
얼마 후, 풀려난 해관이 소리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합니다. 로봇, 소리는 폭격 위기에 처한 가족을 구하고 싶어 했으니 말입니다. 그는 연구소의 지연(이하늬)에게 전화를 해서 소리를 빼돌리자고 부탁했습니다.
국정원에서는 로봇, 소리의 정보를 복사본으로 만든 후 미국에 넘길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연, 구철(김원해)의 도움으로 소리가 빼돌려지고, 요원들에게 잡힐 뻔도 하지만 소리의 초음파로 쓰러트리고 도망에 성공합니다.
추격적이 시작되고, 미군과 나사뿐 아니라 국정원까지 그들을 쫓았습니다. 해관은 항구로 도망쳤는데 결국엔 미군의 총에 맞았습니다. 그때 로봇, 소리(목소리 심은경)가 유주의 전화 목소리를 들려줍니다. "지켜줘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항구에서 이성민과 이희준의 대결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 / 개봉일: 2016년 1월 27일)
딸의 목소리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에 남긴 것이었습니다. 바다에 빠진 해관은 정신을 잃었다가 구조되었습니다. 한편에서 한미 정부는 비밀로 덮기로 하고, 진호(이희준)를 구속해버렸습니다. 비밀을 지키기 위해 위성을 빼돌리려 했다는 혐의를 씌운 것입니다.
영화 로봇, 소리 결말은 서글픕니다. 집에 돌아와서 딸의 CD를 듣는 해관... 그리고 장면이 바뀌면서 사막을 건너 어디론가 가고 있는 로봇, 소리를 보여주며 엔딩이 올라갑니다.
로봇, 소리 예고편 보기
[영화 로봇, 소리 줄거리 결말 뜻 스포 - 이성민 채수빈 심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