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이영훈의 옛사랑 - 명품 발라드 작품집]
"옛사랑"은 어떤 작품집인가
The Story of Musicians라는 이름으로 작곡가 이영훈의 작품들을 다시 만든 작품집입니다.
2006년 1집이 나왔으며 2007년 2집이 발매되었습니다.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들이 이영훈의 노래를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부른 앨범이기에 이영훈의 작품을 좋아하는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해석으로 듣고 싶었던 발라드 매니아들, 참여 가수의 새로운 노래를 듣고 싶어하던 기존 가수들의 팬들까지 만족을 가질만한 곡들로 꾸며졌습니다.
이영훈이 이문세를 통해 히트 시켰던 주옥같은 곡들이 모두 수록되었습니다.
광화문 연가, 이별이야기, 해바라기, 기억의 초상, 기억이란 사랑보다, 깊은 밤을 날아서, 난 아직 모르잖아요, 휘파람, 다시 만나리, 붉은 노을, 빗속에서, 세월이 가면, 소녀, 슬픈 사랑의 노래, 시를 위한 시, 애수, 영원한 사랑, 옛사랑, 저 햇살 속의 먼 여행, 풋잠 속에 문득, 가을이 오면, 굿바이 등의 명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참여가수는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가수들입니다.
성시경, 오렌지, 임재범, 나윤선, 정훈희, 박혜경, 윤건, 윤도현, 박완규, 버블 시스터즈, 리쌍, 김건모, SG워너비, 김연우, 신혜성, 클래지콰이, 이승철, 윤종신, 전인권, 박선주, JK김동욱 등이 참여했습니다.
작곡가 이영훈에 대한 그리움
작곡가 이영훈은 1960년 출생으로 2008년에 대장암으로 아쉽게 타계했습니다.
가수 이문세가 히트시킨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비롯하여 이별이야기 등이 다 그의 작품입니다. 이문세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당연히 이영훈의 작품을 좋아할 것입니다.
이영훈은 원래는 연극이나 무용음악을 만드는 클래식컬한 음악 장르의 작곡가였습니다.
신촌블루스를 통햬 이문세를 만나게 되면서 그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이목을 집중 받습니다.
이문세의 3집 부터 줄곳 그와 함께 작업을 하며 발라드적이면서도 클래식과 재즈가 도입된 그만의 음악은 8장의 앨범을 내며 큰 자취를 남겼습니다.
그의 음악이 한국 음악사에서 중요한 이유는, 그의 음악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기 전의 한국 라디오와 이후의 한국 라디오가 완전히 다른 방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의 한국의 감상음악은 팝송이 주로 방송되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음악 이후로 한국 라디오계의 음악편성은 한국 가요로 완전히 넘어오게 되고, 더불어 한국 가요 음반 판매의 주류까지 바꿔 놓게 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이영훈이라는 작곡가의 자취는 매우 큰 영향이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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