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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와 신천지 교회 감염 문제 의혹 2

2020. 2. 28.

[신천지 이만희와 신천지 교회 감염 문제 의혹 2]

신천지는 이단, 사이비 종교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청원에서는 신천지 교주 이만희에게 벌을 주자는 청원도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비난을 받는 이유는 신천지 교회가 폐쇄적으로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사건이 대형 사건으로 증폭되면서 더욱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신천지가 이단, 사이비라고 주장하는 측의 의견입니다. 이 글은 국내에 신종코로나 감염증이 어떻게 들어오게 되었냐는 주장도 함께 있습니다. (단, 이 글은 그 주장에 대한 정리이므로 아직 과학적인 확증이 아닌 상태임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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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상담소의 신천지 교회 진단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신도수는 약 24만 명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21만 명으로 명단이 제출된 상태인데,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몇 년 전, 신천지 신도수가 17만 명이라고 공식적 발표가 있었으나 지금은 30만 명까지도 될 것으로 생각되는 것입니다.

현재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지재섭 베드로 지파장 등은 위치를 알 수 없는데, 이들이 위치를 드러내지 않는 것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예배 안갔다 지령에 비밀모임 여전... 고발 당한 신천지 교주(예배 안갔다 지령에 비밀모임 여전... 고발 당한 신천지 교주 / ⓒ https://news.joins.com/article/23717225)


신천지엔 추수꾼이란 것이 있는데, 추수꾼 뜻은 종교적인 밀알을 거둬들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다른 교회에 가서 신도를 접촉하여 신천지로 데리고 오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일반 교회처럼 꾸며진 장소에 가서 성경 공부를 하는데, 건물주조차 신천지 교회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겉으로 봐서는 알 수가 없게 위장한 장소를 이용합니다. 이것은 데리고 온 다른 교회 신자가 신천지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붙잡아 두기 위합니다.



성경 모임을 할 때, 가족이나 지인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면 신천지나 이단 교회라고 의심해 볼 만합니다. 신천지 역시 그런 말을 하며 동선을 철저히 숨겨서 들키지 않으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발병되었을 때 숨기려던 반응은 그것 때문입니다.

이들은 좁은 방에 밀착해 앉아서 모임을 가지며 많을 때는 100명이 모이기도 합니다. 지금 신천지 교회를 문 닫았다고 하나, 아마 제3의 장소에서 비밀 집회나 공동 모임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 당국,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 참석 신천지 신도 조사 중(중 당국,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 참석 신천지 신도 조사 중 / ⓒ news.kbs.co.kr/news/view.do?ncd=4390243)


BBS는 신천지의 이런 행동이 병에 걸리는 것은 믿음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의 교리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는 신천지 교회는 육신의 영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추적을 어렵게 만들어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31번 확진자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900명 정도의 신도만 조사하면 되는 줄 알았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동 경로가 밝혀지면 위장교회와 활동 장소가 다 노출되기 때문에 비밀로 합니다. 대구 경북에 이런 위장 교회가 30개 이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신천지, 우한 신도 357명... 국내 입국 없었다 주장(신천지, 우한 신도 357명... 국내 입국 없었다 주장 / ⓒ news.kbs.co.kr/news/view.do?ncd=4390240)




종말론 연구소의 신천지 이단 문제

보수당은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하지 않았다고 대통령의 퇴임을 요구하고 있지만, 종말론 연구소에서는 오히려 한국인의 국내 전염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즉, 중국 우한과 연결된 신천지를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 들어왔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신천지 홈페이지를 보면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했다는 내용이 나오고 있어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처음에 신천지에서는 중국에 소속 교회가 없다고 했었다는 것도 논란인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신천지, 우한 교회 존재 은폐 의혹... 녹취록 파문(신천지, 우한 교회 존재 은폐 의혹... 녹취록 파문 / ⓒ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191037)



신천지 측에서는 우한에도 신도가 있으나 중국 정부가 교회 허가를 내주지 않아서 세우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천지 12지파 중 부산지파인 야고보지파의 예배 도중 우한 교회에 대한 발언이 녹취록에 남았습니다.

그들은 우한의 성도가 한국에 입국한 적이 없다고 하고, 2018년 모든 예배당과 개척지를 폐쇄해서 현재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12지파 중 부산 야고보 지파가 우한의 신도를 관리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신천지 총회는 각 12지파에게 세계 각국의 신도를 분담시켜왔습니다.



종말론 연구소가 추측하는 바에 의하면 퍼즐처럼 맞춰집니다. (주의, 아직까지는 추측이니 가짜 뉴스로 사용되면 안 될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한 검증이 다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신천지교 이만희의 형이 폐렴으로 죽었고, 그곳은 신천지 교인들이 관광버스까지 타고 가던 곳입니다. 부산 지파가 중국 우한의 신도를 관리하고 있었고, 그들이 감염된 상태에서 청도를 방문했으며, 대남병원을 통해 대구 신천지로도 전파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그 요지입니다. 그러면서 우한의 신도 357명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신천지 측은 이에 반론을 하는 중입니다.



[신천지 이만희와 신천지 교회 감염 문제 의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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