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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2 줄거리 - 부제 First Blood, 람보2 결말]
영화 람보는 전쟁에서 조국에 의해 버려진 참전용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1편은 반전영화로 만들어졌고 인간적 고뇌로 철학적인 질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람보2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스케일이 커지고 액션의 강도도 높아졌기에 흥행에 성공했지만, 영화로서의 작품성은 오히려 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1985년 조지 P 코스마토스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리차드 크레나, 찰스 네이피어, 풀리아 닉슨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람보2 줄거리, 결말, First Blood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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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2 줄거리 - 새로운 임무
조국이 버린 참전용사, 람보(실베스터 스탤론)는 1편에서 부린 난동 때문에 잡혀서 교도소에 있습니다. 이때 트로트먼(리차드 크레나) 대령이 찾아와서 다시 일해 볼 것을 권합니다. 베트남의 미군 포로수용소에 침투해서 증거 사진을 찍어오는 임무입니다.
작전 책임자는 CIA의 머독(찰스 네이피어)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베트남전에서 포로로 잡힌 2500명의 미군 포로의 행방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낙하 도중 위기를 겪으면서 본부와 연락이 끊긴 람보, 겨우 만난 현지 안내원 코 바우(풀리아 닉슨)의 도움으로 이동합니다. 해적을 고용해서 배를 이용해 무기까지 옮기는 데는 성공합니다. 한편 본부에서는 연락이 끊기자 작전을 중지하자는 머독과 구조팀을 보내자는 트로트먼의 갈등이 심해집니다.
그동안 현지에서 람보는 미군 포로를 발견하자 원래 임무인 사진촬영을 벗어나서 진짜 구출작전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가 인질과 도망치자 베트남군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강을 건너야 할 시점에 해적의 배신으로 위기를 맞습니다. 그들 무리는 억지로 강을 건넌 후 코 바우와 헤어지고 약속된 장소로 이동합니다.
베트남군의 공격은 더욱 심해지는데, 트로트먼이 헬기를 타고 나타나서 교전을 벌이며 그들을 도와줍니다. 포로들은 드디어 집에 갈 수 있나 싶었는데... 이제부터 내막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람보2 결말 - 또 다시 배신
이때 머독은 갑자기 작전 중지 명령을 내리고 트로트먼(리차드 크레나)은 눈 앞에서 구출을 포기하고 돌아가야 했습니다. 본부로 돌아온 그(실베스터 스탤론)는 머독과 말싸움을 벌입니다.
사실은 미군 포로를 인질로 해서 적군이 돈을 요구했었는데, 미국은 돈을 주지 않기 위해 포로들이 죽은 것으로 하기로 했다는 내막이 드러납니다. 그런데 람보가 포로를 구출하면 거짓이 들통나기 때문에 막으려는 것이었습니다.
람보마저 포로로 잡힌 상태, 알고 보니 돈을 요구한 배후에는 소련군 포톱스키가 있었습니다. 코 바우(풀리아 닉슨)는 그를 구출하기 위해 몸 파는 여자로 위장해서 침투합니다. 탈출하는 람보는 본부에 무전을 해서 머독(찰스 네이피어)을 죽이러 가겠다도 말합니다.
그러나 조국이 버린 람보를 구해주려던 코 바우는 총에 맞아 죽고 맙니다. 람보는 분노에 타올라서 헬기를 뺏어 타고 수용소를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이제 마지막 대결이 벌어집니다. 포톱스키는 무장 헬기를 타고 나타나서 람보의 헬기를 격추시킵니다. 하지만 천부적인 특수부대원인 람보의 반격으로 죽게 됩니다. 그리고 본부로 돌아온 그는 자신을 버린 군인들을 두들겨 패고 기지를 파괴해 버립니다.
마침내 머독이 빌고, 트로트먼은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그는 거부합니다. 자신을 두 번 버린 조국으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Rambo: First Blood Part 2 (1985) - Trailer (HD)
[람보2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