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라인 줄거리 결말 - 임시완, 진구, 김선영, 왕지원

[영화 원라인 줄거리 결말 - 임시완, 진구, 김선영, 왕지원]

영화 원라인(ONE-LINE)

2017년 작. 132분. 15세 관람가 양경모 감독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출연진: 임시완(민재), 진구(석구), 박병은(지원), 이동휘(송차장), 김선영(홍대리), 안세하(천형사), 박종환(기태), 김홍파(백이사), 왕지원(해선)

미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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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라인 시놉시스

민재는 그저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반면 장과장은 일명 작업 대출계의 전설이며 베테랑입니다. 모든 것을 속여서 은행 돈을 빼내는 일을 하는 그를 만나 후 민재는 이쪽 업계의 샛별로 거듭납니다. 이 영화는 그 외의 인물들도 합세해서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돈을 모두 쓸어 담던 5인조 신종 범죄 사기단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자기들끼리도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기꾼들... 서서히 제각기 다른 속내를 드러내게 됩니다. 이름, 나이, 모든 것을 속이는 사기꾼들의 마지막 작업!

원라인 줄거리

민재(임시완)는 순진한 얼굴로 작업대출을 받으러 가서 상담을 받습니다. 그리고 대출 약속일 날, 기태(박종환)와 다시 은행에 갑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고 민재는 돈이 입금이 안 됐다고 합니다. 기태는 몹시 당황해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대출이 이미 완료되어 있었고, 민재가 미리 돈을 나눠서 통장에 입금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3천만 원 대출에 성공한 민재... 모든 일이 계획대로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순진한 척하고 있던 해선(왕지원)이 돈을 가지고 튀어버립니다. 의외의 복병을 만나 일을 망친 것입니다. 그 후, 민재는 지원(박병은), 석구(진구)를 만나게 됩니다. 원라인에서 그들은 대출계의 전설인 자들입니다. 이들은 함께 사기를 치자고 제의를 하고 민재가 조직원에 들어가면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기태는 민재와 다니며 화내지 않고도 돈을 받아내는 방법 등을 배웁니다. 그들은 한 팀이 되며 하는 작전마다 성공을 했고 시중의 돈을 쓸어 담으며 최고가 됩니다. 특히 민재의 능력이 빛을 발하며 말끝마다 S대 출신이라고 자랑하던 송차장(이동휘)의 코를 납작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사건이 벌어집니다. 애초에 서로 믿지 못할 사기꾼 세계였기에, 지원과 송차장은 석구를 배신하여 이익을 빼먹으려고 합니다. 석구를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석구는 천형사(안세하)를 만나게 되고 애지중지하던 장부를 빼앗기고 맙니다. 이일로 석구는 잠수를 타버리며 은퇴하듯 떠납니다. 그러면서 민재에게 한 권 남은 장부를 넘기는데, 그것을 받은 민재는 이제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는 일마다 성공시키는 민재를 보며, 이제 남이 된 지원은 질투와 흑심을 가집니다. 민재는 클릭과 함께 자동 가입되는 온라인 카페를 만들고 새 사업을 시작합니다. 대출 사업이 대박을 치는 거 같자 해선도 데려와서 함께 일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출 사기가 뉴스에 보도되면서 일이 줄어들고, 결국 민재는 석구가 하지 말라던 3D 대출사업을 할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사업이 기울고 의견도 맞지 않자 그동안 민재와 함께 일을 하던 사람들도 다 떠나가고... 이제 해선만 남아서 그의 곁에 있습니다.

원라인 결말

민재는 지원과 송차장에게 의외의 일격을 당합니다. 그들은 민재를 덮쳐서 카페 정보를 가져가서 대출 카페를 빼앗습니다. 그들에게 밀린 민재는 석구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석구는 그만 천형사에게 잡히고 민재도 급하게 도망을 치는 신세가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한편 대출 카페로 돈을 버는 지원과 송차장을 더 악랄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고통을 받는 피해자들이 죽게 만들기도 합니다. 민재는 모든 것을 털고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그동안 보내 준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 놓으신 부모님을 보고 감명을 받습니다. 이제 좋은 일도 한 번 하기로 결심하는 민재...

민재는 천형사와 협상을 합니다. 더 못된 지원과 송차장을 넘기는 대신 석구를 빼내 주기로 한 것입니다. 드디어 민재와 석구는 납골당 대출이라는 아이템으로 복수 사기를 시작합니다. 자금을 끌어 모으고, 사업을 벌이는 동안 이를 안 지원이 유인에 걸려들기를 기다립니다. 그것도 모르고 지원은 기태가 기다리는 빈 사무실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그 사이 석구는 돈을 끌어 모읍니다.

뒤늦게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지원... 그러나 거기에는 민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나는데, 이번 작전은 지원과 송차장 이외의 모든 관련자들이 짜고 민재편에 서서 속여버린 것이었습니다. 이미 지원이 모든 돈들도 금고에서 다 빼내서 가버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