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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대결 결말 줄거리 - 이주승, 오지호, 손은서

키스세븐지식 2019. 10. 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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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결 결말 줄거리 - 이주승, 오지호, 손은서]

단순한 줄거리, 복잡하지 않은 메시지, 그리고 약간 웃음... 이런 것들로만 이루어진 영화를 보통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부릅니다. 이 영화는 킬링타임용 영화로서 그저 싸움이라는 스토리만 따라가는 구조이므로 뻔한 이야기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취권이 소재로 나오므로 예전에 성룡이 찍었던 <취권>이나 <사형도수>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영화가 될 것입니다. 

2016년 신재호 감독이 연출했고 이주승, 오지호, 손은서, 이정진, 신정근이 주연을 했습니다. 박준서가 사망유희로 나오고, 서혜진이 재희의 비서로 잠깐 출연합니다. (이 글은 영화 대결 결말, 줄거리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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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결 줄거리 - 현피란 뜻 


이 영화의 주인공은 풍호(이주승)입니다. 그는 취업준비생이지만, 말만 취업준비생이지 제대로 준비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백수건달입니다. 그가 용돈벌이를 하는 것은 싸움... 리얼 싸움 대결에서 이기면 돈을 따서 그것으로 푼돈을 쓰며 살고 있습니다. 형에게 잔소리를 듣지만 세상이 온통 나쁜 사람뿐이니 자신 스스로도 갱생해봐야 달라질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취권을 연마하는 역의 이주승과 포스터(취권을 연마하는 역의 이주승과 포스터 [영화 대결 결말 줄거리 현피 뜻] / ⓒ 신재호)



풍호의 형은 강호(이정진)입니다. 강호는 의협심이 매우 강한 형사입니다. 영화 대결 줄거리는 강호로 인해 풍호가 각성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풍호보다 싸움을 더 잘합니다. 혼자서도 여럿을 상대할 정도의 실력인데, 미래에 대해 아무 대책이 없는 풍호가 한심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늘 취업하라는 잔소리를 달고 삽니다. 손은서는 강호와 함께 수사를 하는 여형사로 등장합니다. 




현피란 것이 있습니다. 현피 뜻은 온라인 상에서 다툼이 생긴 후 실제로 만나서 싸움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날, 강호는 현피 사건을 수사하다가 진짜 현피에 말려들게 됩니다.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뜻밖의 제의를 받은 것입니다. 

나름 열혈 형사인 강호가 싸움을 꽤 잘하는 것을 TV에서 본 한재희(오지호)가 브로커에게 연락을 해서 현피에 말려들도록 수작을 부렸습니다. 하지만 잔인하기 그지없는 수법에 넘어가서 싸움에 패하고 혼수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사진: 현피를 하게 되는 형과 여형사 손은서(현피를 하게 되는 형과 여형사 손은서 [영화 대결 결말 줄거리 현피 뜻] / ⓒ 스톰픽쳐스코리아)


악한으로 나오는 한재희는 게임회사 CEO며 게임중독자입니다. 그는 영화 대결 결말에서 풍호(이주승)와도 싸우게 될 것입니다. 

그가 싸움 중독에 걸린 것도 지나친 승부욕 때문인데, 싸우게 되면 게임처럼 상대를 완전히 짓밟습니다. 싸움의 진짜 고수로 나오는 그는 상대를 혼수상태로 만들거나 심지어 살인이 예상되는 순간에도 양심적인 망설임 없이 철저하게 파괴합니다. 


사진: 취권 마스터 역의 신정근과 주인공(취권 마스터 역의 신정근과 주인공 [영화 대결 결말 줄거리 현피 뜻] / ⓒ 휴메니테라픽쳐스)





영화 대결 결말 - 취권 마스터 


항상 잔소리만 하던 형이지만 혼수상태로 병원에 누운 형을 보며 풍호는 복수를 결심합니다. 그러나 복수를 하겠다며 아무 대책도 없이 한재희(오지호)를 찾아갔다가 당하기 일수입니다. 무시만 당하고 싸움도 한 수 아래라는 현실을 깨달은 풍호는 필살 권법을 연마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만난 사람이 황노인(신정근)입니다. 그 후, 풍호는 황노인을 사부로 모시고 중국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무술을 배웁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싸움 영화 대결의 마지막은 취권이 장식한다(싸움 영화 대결의 마지막은 취권이 장식한다 [영화 대결 결말 줄거리 현피 뜻] / ⓒ TCO(주)콘텐츠온)



황노인은 취권의 마스터입니다. 풍호의 부탁에 취권을 가르치기로 하지만, 문제는 풍호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술을 마시는 것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풍호... 성룡의 영화 중에 유명한 <취권>에서처럼 취권을 배우기 위한 에피소드가 연속되는데, 영화 대결 줄거리 중 유머 코드가 많이 삽입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고수인 한재희가 대결을 받아주지 않고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현피를 하기 위한 작전을 짜야했습니다. 



풍호(이주승)가 짠 작전은 일명 도장깨기입니다. 싸움이 강자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자, 드디어 한재희(오지호)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싸움 중독인 한재희는 이번에도 풍호와 연결해서 현피를 뜨자고 도발합니다. 드디어 벌이는 혈투...

예상되겠지만 처음엔 풍호가 위기에 몰립니다. 영화 대결 결말에서 풍호는 예전엔 싫어하던 술에 취한 연기를 보이면서 위기를 모면하고 드디어 승리합니다. 영화는 복수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로 끝을 냅니다. 



[영화 대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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