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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 댓 씽 유 두 줄거리 결말 - 댓씽유두 실화 원더스?]
신나는 록큰롤 음악과 고된 연예 세계를 배경으로 한 음악영화입니다. 배우 톰 행크스가 처음으로 감독이 되어 찍은 <댓 씽 유 두>는 리즈 타일러의 리즈시절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댓씽두유 실화가 '원더스(The Wonders)'인 것처럼 소개되지만, 실존인물의 그룹은 아닙니다.
1996년 톰 행크스가 연출하고 탐 에버렛, 조나단 스케치, 리브 타일러 등이 주연을 했습니다. (이 글은 That Thing You Do(영화 댓 씽 유 두)의 줄거리, 결말, 실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댓 씽 유 두 줄거리 - 우연
1960년대 미국, 한 가전제품 가게에서 가이(탐 에버렛)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변변한 직장도 없이 아버지 일을 돕는 것입니다. 그는 밤늦게까지 가게 지하에서 드럼 연습을 합니다. 그러니 아버지는 딴따라 아들이 못 마땅합니다. 영화 댓 씽 유 두의 진짜 줄거리는 장면이 바뀌면서 시작됩니다. 그룹 원더스(One-ders)는 지방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음악대회에 참가하려는 중입니다. 거기에는 싱어 송 라이터인 지미(조나슨 스케치)가 리더로 있습니다.
어느 날 원더스의 드러머가 팔을 다치는 사건이 생기고, 지미는 가이를 영입합니다. 흔쾌히 오케이를 하고 연습을 시작하는데... 지미는 재능이 있지만 고지식해서 만든 곡들이 다 지루할 뿐입니다. (댓 씽 유 두 결말에 나오는 신나는 곡은 가이가 곡의 느낌을 바꿔버린 것임) 드디어 대회가 열리고 긴장된 채 기다리는데, 사회자가 팀의 이름을 엉뚱하게 잘못 부르는 바람에 더욱 당황하게 됩니다.
모두들 당황해서 연습한 대로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 이때 가이가 재치를 발휘해서 경쾌한 록큰롤 리듬으로 드럼을 칩니다. 멤버들도 얼떨결에 그 박자에 맞춰 댄스곡처럼 연주를 하게 되고... 멤버들은 평소 연습과 전혀 다른 연주를 했으니 이젠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댓 씽 유 두 줄거리는 의외의 반전을 보입니다. 관객들이 너무 좋아서 환호를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 우승을 차지합니다.
댓 씽 유 두 - 부와 명예
우연히 그들의 음악을 들은 호레스(톰 행크스)가 연락을 해서 원더스는 앨범을 낼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그는 제작비가 없는 음반제작자였습니다. 밴 차 속에서 음악을 준비하고 녹음도 교회에서 빌려서 합니다. 그러나 라디오로 음악이 나오는 순간 대박을 치게 되고, 거대 음반회사의 제작자 화이트와도 전속 계약을 합니다. 댓 씽 유 두 결말에서 그들은 그룹 이름을 원더스(Wonders)로 바꾸고 전국 순회공연도 합니다.
그들의 음악은 빌보드 차트에서 히트를 치고 부와 명예를 얻습니다. 그러나 음반회사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이익만 챙기고 살인적인 스케줄로 힘들어합니다. 결국 멤버들 간에 충돌이 생기고 스캔들마저 터지며 순수함을 잃습니다. 레니(스티브 잔)는 도박을 다시 시작하고 지미(조나슨 스케치)는 페이(리브 타일러)와 결별을 합니다. 댓 씽 유 두 줄거리는 험악해지는데, 속으로 페이를 좋아하던 가이는 이 문제로 지니와 갈등이 심해집니다.
더구나 음반회사와도 마찰이 생기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로 결국 스티브 잔이 밴드를 탈회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렇게 원더스는 해체가 됩니다. 그리고 댓 씽 유 두 결말은 한 여름 꿈처럼 잠시만 뜨거웠던 원더스 이후를 보여줍니다. 가이는 드럼계의 전설에 발탁되어 LA에서 다시 음악을 시작하며 리브 타일러와 사랑을 합니다. 조나슨 스케치는 새로운 밴드를 만들어 취향에 맞는 음악을 하며 음반제작자로 살아갑니다. 그렇게 댓 씽 유 두의 실화는 아니지만 실존 그룹처럼 느껴졌던 원더스 그룹의 끝을 보여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