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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조 블랙의 사랑 OST 결말 줄거리 - 브래드 피트, 클레어 폴라니

2019. 3. 23.

[조 블랙의 사랑 OST 결말 줄거리 - 브래드 피트, 클레어 폴라니] 


한국인에게 저승사자는 익숙한 개념이지만, 서양인의 영화에 나온다는 것은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그 영화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는 브래드 피트, 클레어 폴라니, 앤서니 홉킨스가 출연한 멜로 로맨스 영화입니다. 1998년 마틴 브레스트 감독이 만들었으나 원본은 1934년 영화 <휴일의 저승사자>입니다. 

또한 조 블랙의 사랑 OST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도 크게 하였습니다. (이 글은 영화 조 블랙의 사랑 결말, 줄거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 - 저승사자 


회장 앤서니 홉킨스(빌/윌리엄 패리쉬 역)는 대저택에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침마다 "Yes"라는 소리와 함께 잠을 깹니다. 이것은 영화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의 시작 것입니다. 그의 나이는 이제 65세가 되었습니다. 

둘째 딸 클레어 폴라니(수잔 역)는 레지던트인데, 회사에서 앤서니 홉킨스의 오른팔인 제이크 웨버(드류 역)와 사귀는 중입니다. 하지만 드류의 인물됨을 잘 알고 있는 앤서니 홉킨스는 영 탐탁지 않습니다. 


사진: Meet Joe Black 포스터. 브래트 피트, 클레어 폴라니 주연(Meet Joe Black 포스터. 브래트 피트, 클레어 폴라니 주연 [영화 조 블랙의 사랑 OST 결말 줄거리] / ⓒ 마틴 브레스트)


그런 중에도 아버지 빌(앤서니)은 사업에 매우 바쁜 상태입니다. 기업 합병을 통해 회사를 키우려고 하고 있고, 이사진에 보고도 합니다. 

한편 둘째 딸 수잔은 카페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같은 아파트에 이사를 왔다는 그는 브래드 피트입니다.(조 블랙의 사랑 결말에서 다시 나옵니다.) 이들은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서 너무나 비슷한 자신들을 발견합니다. 심지어 커피를 타는 습관까지 닮았습니다.



클레어 폴라니와 브래드 피트는 서로 이름도 묻지 않고 대화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며 다시 또 만나길 기대합니다.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에서 이 부분을 계속 뒤돌아 보는 아쉬움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브래드 피트는 차에 치어 쓰러집니다. 

그리고 영화 설정에서 그의 몸은 저승사자가 빌려 사용합니다. 이렇게 해서 브래드 피트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는 앤서니 홉킨스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사진: 브래드가 사고를 당하기 전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모습(브래드가 사고를 당하기 전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모습 [영화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 결말 OST] / ⓒ 마틴 브레스트)


빌(앤서니 홉킨스)이 아침마다 듣던 소리는 저승사자의 소리였습니다. 저승사자는 저승에 돌아가기 전에 세상 구경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대신 빌은 며칠간 더 살 수 있습니다. 빌은 가족들에게 그를 '조'라고 소개합니다. 이렇게 해서 조 블랙의 사랑 결말까지 그들은 붙어 다니게 됩니다. 

세상에 처음 온 저승사자는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아기처럼 구는 브래트 피트의 행동은 웃음을 만들어냅니다. 땅콩버터를 신기해 하는 것에서 그가 초보 저승사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 블랙의 사랑 결말 - OST Somewhere Over The Rainbow 


영화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는 카페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이 전혀 없는 브래드 피트를 보여 줍니다. 클레어 폴라니는 이상해하면서도 그에게 빠져듭니다. 마치 새로 사귀듯이 사랑을 하게 되는데, 수잔의 병원에 있던 할머니는 저승사자를 알아보고는 그런 사랑은 옳지 못하다고 말해 줍니다. 

그동안 빌(앤서니 홉킨스)은 인생을 정리하며 회사 합병도 취소합니다. 하지만 이사진과 드류는 조 때문에 그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땅콩버터를 좋아하는 저승사자와 앤소니 홉킨스(땅콩버터를 좋아하는 저승사자와 앤소니 홉킨스 [영화 조 블랙의 사랑 OST 결말 줄거리] / ⓒ 마틴 브레스트)


드디어 드류(제이크 웨버)는 본색을 드러냅니다. 빌을 해임시키고 합병을 강행한 후 이익을 독차지하려고 합니다. 

한편 조 블랙의 사랑은 결말에 가까워지고... 조(브래드 피트)가 곧 떠나겠다고 하자 수잔(클레어 폴라니)은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거기가 저승인지도 모르고 말입니다. 그러나 앤서니 홉킨스는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고, 조도 그냥 작별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때부터 드디어 수잔도 그가 저승사자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버지의 죽음도... 




점점 마지막 날은 다가오고, 그 사이 브래드 피트는 아이디어를 내서 음모를 꾸미던 제이크 웨버(드류)를 막아냅니다. 인생의 정리마저 힘들었던 앤서니 홉킨스(빌)는 다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사회도 믿어줍니다. 

그리고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의 장면은 65회 생일 파티로 바뀝니다. 딸들에게 마지막 인사인지 모르게 작별 인사를 나눈 빌은 조와 천천히 산책을 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딸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게 해 줘서 고맙다고...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조 블랙의 사랑 결말은 두 사람의 사랑으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조 블랙의 사랑 결말은 두 사람의 사랑으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영화 조 블랙의 사랑 줄거리 결말 OST] / ⓒ Meet Joe Black)


그리고 영화 조 블랙의 사랑 OST인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나옵니다. 아버지의 사연을 알고 있는 둘째 딸 수잔은 멀리 걸어가는 그들을 따라갑니다. 사실 그 산책은 저승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영화 조 블랙의 사랑 결말에서 쫓아오는 클레어 폴라니에게 브래드 피트가 다시 나타납니다. 차에 치어 사경을 헤매는 그의 몸을 저승사자가 잠시 빌린 것이었고, 이제 정신을 차리고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이번에는 카페에서의 만남도 다 기억합니다. 이들의 새로운 사랑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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