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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영화사 할리우드 사자 - 레오, 잭키 등

키스 키스세븐 2019. 3. 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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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영화사 할리우드 사자 - 레오, 잭키 등] 


미국의 MGM 영화사는 사자라는 독특한 인트로 장면을 보여 주면서 강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 영화사의 영화는 100년 동안이나 사자들이 울부짖으며 시작을 알렸는데, 그동안 사자들도 바뀌고 로고의 디자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할리우드 사자들 중 레오, 잭키 등은 수십 년 이상 등장하며 영화팬들에게 하나의 상징처럼 되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 사자 - 레오, 잭키 등 


할리우드 영화사 'MGM'은 다른 영화사에 비해 큰 성공작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가 높았습니다. 그 이유에는 로고로 사용되는 할리우드 사자 레오, 잭키 등의 영향력도 꽤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MGM은 미국 7대 영화사 중의 하나였습니다.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등으로 영향력이 막강했으나 그 후 흥행 성공 대작이 많지 않았습니다. <록키> 시리즈, <발키리>도 사실은 MGM이 아니라 'UA' 영화인데 합병하면서 MGM 영화처럼 기록된 것입니다. 


사진: 1916년 최초로 사용된 MGM 사자 로고 슬래츠(1916년 최초로 사용된 MGM 사자 로고 슬래츠 [MGM 영화사 할리우드 사자 - 레오, 잭키, 태너, 슬래츠] / ⓒ Metro Goldwyn Mayer)


할리우드 영화사 MGM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이유는, 1989년 부도가 나며 위험 신호가 나타났고 결국 2012년 매각되는 불운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흥행 저조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영화 시작 전에 울리는 사자의 포효를 강하게 인식하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인트로의 영향력이 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할리우드 사자 레오, 잭키 등의 공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MGM의 사자는 일곱 마리나 됩니다. 그 긴 세월 동안 로고 디자인도 많이 변했습니다.





처음으로 사자의 모습을 담은 것은 1916년이었습니다. 그 후 일곱 마리의 할리우드 사자가 있지만 가장 오래 활동한 것은 1928년부터 1956년까지 28년 간 출연한 MGM 영화사의 '잭키'와, 1958년부터 현재까지 수십 년 이상 활동한 MGM 영화사의 '레오'입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본 할리우드 사자는 '태너'이며, 1934년부터 1956년까지 잭키와 동시에 활동했습니다. 이때가 MGM 영화사의 황금기였기 때문입니다. 고전 영화에서 이 사자들은 빼놓을 수 없는 상징입니다. 


사진: 당시의 헐리우드 사자 촬영은 이렇게 이루어졌다(당시의 헐리우드 사자 촬영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MGM 할리우드 영화사 사자 - 슬래츠, 잭키, 태너, 레오] / ⓒ P & A)


할리우드 MGM 영화사가 사자를 사용하게 된 것은 홍보담당인 '하워드 디츠'의 아이디어 덕분입니다. 그는 자신이 다니던 콜롬비아 대학의 운동부 로고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MGM 로고를 디자인했습니다. 사자가 포효하는 장면도 학교 응원가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1916년에 시작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할리우드 사자들이 영화의 인트로에 등장하게 된 것은 1924년부터입니다. 사자 인트로에는 둥근 구멍 옆에 리본 모양의 휘장이 있고, 회사 이름 'Metro Goldwyn Mayer'와 'TRADE MARK'라는 영문이 있습니다. 




MGM 영화사 사자들의 뒷얘기 


MGM 영화사의 할리우드 사자들은 슬래츠, 잭키, 텔리, 커피, 태너, 조지, 레오입니다. 첫 번째 사자 '슬래츠'는 일곱 마리의 사자 중 유일하게 울부짖지 않습니다. 그냥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는 모습인데, 훈련을 시켰지만 어차피 무성영화 시대였기 때문에 그냥 찍었던 것 같습니다. 1927년까지는 소리가 없는 인트로였다고 합니다. 두 번째 사자 '잭키' 시대가 되면서부터 영상과 음성 동기화가 가능해지면서 포효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잭키는 인트로 외에도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할 정도로 잘 훈련된 사자였습니다.


사진: 두 번째로 오래 사용된 사자 로고 잭키(두 번째로 오래 사용된 사자 로고 잭키 [MGM 영화사 할리우드 사자 - 레오, 잭키, 태너, 슬래츠] / ⓒ mgm)


인간에게 조련된 동물들은 나름의 수난을 겪기도 합니다. 할리우드 영화사의 사자 잭키는 비행기 충돌 사고, 스튜디오 폭발물 사고, 지진, 난파, 애리조나 사막 조난 등의 고초를 겪고도 살아났기에 행운의 사자라고도 불렀습니다. 세 번째와 네 번째의 MGM 영화사 사자 '텔리'와 '커피'는 번갈아 인트로에 출연했습니다. 이때 1930년대부터 컬러영화가 나왔는데, 잭키가 더 오래 출연하게 된 이유는 흑백영화에는 잭키의 모습이 계속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사자인 '태너' 때도 흑백영화에는 잭키가 나왔습니다. 





1950년대가 되어 '조지'가 MGM 영화사의 사자로 나왔고, 1957년부터는 현재의 사자인 '레오'가 출연하였습니다. 레오는 유명 동물 판매점에서 매입되었고 어릴 때부터 훈련을 받았습니다. 할리우드 사자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한 레오는 성격이 매우 온순했다고 합니다. MGM 영화를 보면 레오의 갈기가 다른 사자에 비해 짧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고 등에도 출연한 레오는 유명한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이 직접 촬영을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1957년 이후 현재까지 사용된 헐리우드 사자 로고 레오(1957년 이후 현재까지 사용된 헐리우드 사자 로고 레오 [MGM 할리우드 영화사 사자 - 슬래츠, 잭키, 태너, 레오] / ⓒ Metro Goldwyn Mayer)


1980년대가 되어 MGM 영화사의 히트작이 줄어들고 적자가 늘어나면서 변화도 시도되었습니다. 더 강력한 소리를 내기 위해 호랑이 포효 소리를 샘플링하여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회용으로 촬영된 몇 마리의 다른 사자도 있었습니다. 7마리의 사자 중에는 두 번 울부짖는 것도 있고 세 번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제작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진 것이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MGM 영화사는 합병되어 공동배급 밖에 못하는 상황이라, 더 이상의 새로운 할리우드 사자는 나타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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