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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명당 줄거리, 결말 -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키스세븐지식 2019. 2. 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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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 줄거리, 결말 -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2018년 박희곤 감독은 역학 3부작인 <명당>을 만들었습니다. 영화 명당의 줄거리도 관상, 궁합을 이어 동양 역술을 소재로 했습니다. 조승우, 지정, 백윤식이 출연한 명당 결말은 흥선대원군의 등장으로 조선말의 혼란스러운 시대로 연결됩니다. 권력을 틀어 쥔 세도정치와의 싸움인 것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있으며, 영화 줄거리는 실제 역사와 다른 창작입니다.) 




명당 영화 줄거리 


영화 명당의 결말은 기존 정치를 엎으려는 흥선대원군과 복수를 다짐한 풍수지리 지관 박재상의 이야기를 그린 것입니다. 여기에는 1800년대 초 순조, 현종이 세도정치 가문에 휘둘리는 것에 원인이 있습니다. '효명세자'가 죽은 후 순조는 명당에 묘를 쓰기 위해 지관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박재상(조승우)은 새 묘자리는 흉당이며 명당은 바로 옆이라고 했으나 어찌 된 일인지 다른 지관들의 고집에 의해 그냥 묘를 세워집니다. 


사진: 순조, 현종 시대를 배경으로 풍수지리를 묘사한 영화(순조, 현종 시대를 배경으로 풍수지리를 묘사한 영화 [명당 영화 결말, 줄거리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 ⓒ 박희곤)


그 후 감히 나선 것을 불쾌하게 여긴 김좌근(백윤식)은 박재상의 집에는 불을 지른 후 가족들을 죽여버립니다. 그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박재상은 울분을 삼키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명당 영화 줄거리는 13년 동안 명당자리를 봐주며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김좌근은 정신을 못 차리고 왕실의 땅까지 탐하고, 그의 생일잔치에서 모욕을 당하는 흥선대원군(지성)의 일화도 나옵니다. 



영화 명당의 줄거리는 드디어 흥선대원군과 박재상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그를 통해 현종에게 직접 진실을 이야기할 기회를 가지게 되고, 함께 묘로 가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효명세자의 묘에는 뱀이 나오고 그 옆의 명당에는 김좌근 조상의 묘가 생겨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도정치로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장동 김씨의 김좌근에게 눌려서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왕실이 양보하고 이장을 하게 됩니다. 


사진: 역학으로 풍수지리를 알아보는 지관 조승우(역학으로 풍수지리를 알아보는 지관 조승우 [명당 영화 결말, 줄거리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 ⓒ 주피터필름)


기생 초선(문채원)의 정보에 따라 김좌근의 집에 몰래 잠입해서 종묘 기록을 훔쳐 옵니다. 그리고 명당이라는 왕릉 터에 몰래 암장을 해 온 장동 김씨의 흉계를 알게 됩니다. 이때 명당 영화의 결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2명의 왕이 나올 명당자리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흥선대원군이 관심을 가집니다. 한편 장동 김씨의 흉계를 알고 현종이 발끈하지만 오히려 칼로 위협당하고, 명당의 줄거리는 치욕스러운 왕실을 보여줍니다. 



영화 명당, 그 결말 


그리고 박충선(정만인)은 김좌근의 아들 김병기(김성균)를 충동질시켜서 아버지를 죽이게 하고 그 시신을 명당에 묻자고 합니다. 그리고 김병기에게 직접 왕이 되라고 합니다. 이제 영화 명당은 결말에 접어들면서 김병기와의 대결로 방향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명당의 줄거리는 흥선대원군과 김병기와의 대결구도도 만듭니다. 사실 흥선대원군도 명당을 이용해 자신의 가문이 왕이 되도록 하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사진: 세도정치 장동 김씨의 김좌근 역을 맡은 백윤식(세도정치 장동 김씨의 김좌근 역을 맡은 백윤식 [명당 영화 결말, 줄거리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결국, '가야사'라는 절이 2명의 왕을 낸다고 하여 흥선대원군과 김병기의 대결전이 이루어집니다. 대결에서 이긴 흥선대원군은 박재상의 말을 듣지 않고 기어코 이 곳에 묘를 씁니다. 박재상은 2명의 왕 이후에는 나라가 망하는 흉당이라고 말렸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명당의 결말은 흥선대원군의 아들 '고종'이 왕에 오르면서 끝나는가 싶어 집니다. 



그 후, 박재상이 조선 최고의 지관임을 인정한 김병기는 그를 찾아옵니다. 김좌근의 묘자리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명당 영화 줄거리는 계속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합니다. 박재상이 마지못해 묘자리를 하나 써 주는데, 수 십 년 뒤 김병관의 집안은 몰락을 하고 맙니다. 가족을 잃은 박재상이 복수의 의미로 흉당을 써 줬던 것입니다. 김좌근의 시신은 지하수에 의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기생 초선으로 나오지만 죽음을 맞는 문채원(기생 초선으로 나오지만 죽음을 맞는 문채원 [명당 영화 결말, 줄거리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 ⓒ 박희곤)


하지만 아직도 명당의 결말은 남아 있습니다. 다시 세월이 흘러 일제강점기가 되었어도 명당의 줄거리에는 박재상의 역사적 역할이 있었던 것입니다. 독립운동가를 만난 박재상은 간도를 가리키며 명당을 지정해 주고 이름도 지어주었는데, 이것이 우리가 아는 '신흥무관학교'의 이름입니다. 물론 명당의 이 결말 부분은 영화적 상상에 의한 픽션입니다. 실제 연도를 계산해 보면 말이 되지 않지만, 명당의 의미를 강조하려고 넣은 장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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