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7년3 조선의 선비 정신, 채이항 - 돈키호테 같은 강직함 [조선의 선비 정신, 채이항 - 돈키호테 같은 강직함] 입으로는 국가를 위하는 척하면서 실제로 일이 터지면 몸을 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선비 정신을 몸소 실천한 채이항은 조선의 돈키호테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평가는 막무가내라는 의미가 아니라, 신념을 꺾지 않는 의지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병자호란 후 인조에게 상소를 올리고 청나라에 끌려갈 때까지의 행적은 간 큰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엮인 글] 인조의 삼전도 굴욕 보다 더 했던 백성들의 정묘호란 병자호란 조선의 선비 정신 채이항조선 중기는 외적의 침입과 혼란한 국내 정치로 백성들의 신음이 하늘을 찌르던 때입니다. 조선 14대 왕 '선조' 때인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전쟁으로 고통스러워진 백성들의 생.. 2019. 3. 1. 임진왜란부터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의 남한산성까지 [임진왜란부터 인조반정, 정묘호란, 병자호란의 남한산성까지]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은 불과 40여 년 만에 벌어진 대 전쟁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대외적으로는 후금이 강해지면서 청나라가 되었고, 대내적으로는 인조반정이 일어나 광해군이 쫓겨났습니다. 청나라의 국제정세와 조선과의 관계를 통해 병자호란의 원인과 배경에 접근해 봅니다. [글의 순서]1. 정묘호란과 국제정세2. 병자호란과 청나라3. 인조반정과 외교4. 병자호란과 조선의 악재 [엮인 글]병자호란과 남한산성 역사 줄거리 - 남한산성 전투병자호란 남한산성 패배의 원인 - 김자점과 이괄의 난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1 - 국제정세 '병자호란'의 원인으로 광해군을 내쫓은 인조반정세력의 '배금친명 정책(후금을 멀리하고 명나라를 중시)'이 주로 거론되지만, 오직 그것만.. 2017. 10. 2. 박연과 하멜표류기 - 네덜란드인의 훈련도감과 병자호란 [박연과 하멜표류기 - 네덜란드인의 훈련도감과 병자호란]지금은 다문화시대가 되었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서양인은 보기 힘든 존재였습니다. 조선 중후기에 드디어 최초로 서양인이 조선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그 이름이 네덜란드인 박연과 하멜입니다. 그러나 하멜은 조선을 떠나 하멜표류기를 썼고, 박연의 후손은 조선인이 되었습니다. 하멜의 통역을 맡은 박연과의 인연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인생을 조명해 봅니다. [글의 순서]1. 박연과 하멜이 오기 전의 조선2. 박연 - 훈련도감, 귀화인, 병자호란3. 하멜 - 박연의 통역과 하멜표류기4. 하멜과 박연의 훈련도감 5. 박연과 하멜표류기의 그후 박연과 하멜이 오기 전의 조선 유교사상의 국가 조선은 중국만을 최고로 아는 사상 때문에 중후기가 되면서 더욱 고립되어 갔습.. 2017.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