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5 영화 증인(1969) 줄거리 결말 해석 - 헝가리 공산주의 시대의 인권 증인 [영화 증인(1969) 줄거리 결말 해석 - 헝가리 공산주의 시대의 인권] 우리도 독재 시대에 국가에 의해 철저히 무너져 내린 인권을 경험했습니다. 영화 증인의 줄거리는 동유럽이 공산권으로 들어간 시대의 인권을 이야기합니다. 아직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가 뭔지 모르고 영화의 배경이 사회주의 시대라고 소개하는 사이트가 종종 있습니다. 이 영화는 공산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69년 페테르 바크소 감독, 페렌츠 갈래, 라요스 외제, 릴리 모노리, 졸탄 파브리 주연으로 제작,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증인, 줄거리, 결말 (1969년작)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2020. 11. 2. 알려지지 않은 십자군 이야기 - 군중 십자군, 소년 십자군, 알비 십자군 [알려지지 않은 십자군 이야기 - 군중 십자군, 소년 십자군, 알비 십자군] 십자군 전쟁은 기독교의 성지를 해방시키려는 명분으로 유럽 카톨릭 기사들이 이스라엘의 예수살렘을 공격한 전쟁입니다.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진행되었는데, 8차에 걸쳐 공격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 기록에는 나오지 않는 십자군 전쟁이 몇 차례 더 있었습니다. 조금 황당하기도 한 십자군들은 군중십자군, 소년십자군, 알비십자군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 십자군은 정말 대책이 없는 군대 아닌 군대였습니다. 적이 어디있는지도, 어디를 공격해야 하는지도, 어떻게 공격할 건지도 모르고 무작정 떠났던 십자군들을 소개합니다. 예루살렘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군중십자군 실제 십자군은 11세기 말에 1차 원정을 시작하지만 그 보다.. 2015. 12. 16. 제4차 십자군 전쟁의 콘스탄티노플 학살과 최악의 살육전쟁 결과 [제4차 십자군 전쟁의 콘스탄티노플 학살과 최악의 살육전쟁 결과] 유럽의 십자군 전쟁은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2백년 동안 8차에 걸쳐 치러졌습니다. 초기에는 크리스트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되찾자는 의미의 전쟁이었지만, 점점 이권과 타락이 개입된 어처구니없는 약탈전쟁이 되어 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4차 십자군 전쟁의 결과는 종교적 적대국이 아닌 크리스트교 국가를 약탈하고 대학살까지 저지른 전쟁으로, 처음부터 세속에 찌든 전쟁이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군 전쟁 중 최악이라는 말이 따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꼬여버린 제4차 십자군전쟁 결과 현대에도 "성전"을 표방하며 성지를 되찾겠다는 아랍인들이 전쟁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러나 이럼 모습은 11세기의 유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럽인은 크리스트교를 믿는.. 2015. 9. 11. 칭기즈칸(징기스칸) 테무진의 사랑과 가족사 [칭기즈칸(징기스칸) 테무진의 사랑과 가족사] 흔히 징기스칸이라고도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칭기즈칸입니다. 칭기즈칸은 12세기에 태어나 13세기에 몽골제국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며, 본명은 "테무진"입니다. 테무진에게는 정부인인 "보르테"와 장남인 "주치"가 있었습니다. 테무진은 두 번이나 보르테와 헤어질 운명에 처했지만, 잊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장남 주치도 남의 씨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녔지만, 테무진은 눈감고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였습니다. 역사 상 최고의 정복왕으로 알려진 칭기즈칸(징기스칸)의 가족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버지의 죽음이 불러 온 테무진과 아내의 첫 번째 이별 먼저 테무진과 그의 가족에 대해 이해하려면 몽골의 사회관습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몽골제국이 세워지기 전의 몽골은 씨족단위로 흩어.. 2015. 8. 11.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전쟁의 시작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공방전] 인류 최악의 전투 중 하나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입니다. 스탈린그라드는 지금의 러시아에 있는 볼고그라드라는 도시의 옛 이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 도시의 시가전과 포위전에서 무려 2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련군 병사의 평균 생존 시간은 24시간... 하루에 7만 명이 전사하기도 했던 독일군...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생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와 영화 "스탈린그라드"가 이 최악의 전투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스탈린그라드로 마음을 바꾼 히틀러 강원도의 남녀노소를 다 합친 인구가 200만 명인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젊은이 200만 명의 군인과 수만.. 2015.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