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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9

독립투사 김상옥 1 - 영화 암살과 밀정의 실존 인물 김상옥 독립운동가 이야기 드라마 《각시탈》, 영화 《암살》의 하와이 피스톨, 영화《밀정》의 김장옥의 실제 인물은 독립투사 '김상옥' 의사입니다. 특히 사격술과 무술에 뛰어나서 무려 1000대 1로 싸웠다는 일화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독립운동가 쌍권총 김상옥의 의거 이야기를 독립운동과 전설적인 총격전으로 나누어 2부로 연재합니다. 아래에서 2부를 연속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독립운동가 쌍권총 김상옥 - 1000대 1의 신화와 종로경찰서 폭파 사건 독립운동가 쌍권총 김상옥 - 1000대 1의 신화와 종로경찰서 폭파 사건 쌍권총 김상옥 독립투사 실존인물 독립운동가 김상옥은 쌍권총.. 2021. 11. 17.
스텔라 큐블러(스텔라 골드슐라흐) - 금발의 맹독 뜻, 의미 [스텔라 큐블러(스텔라 골드슐라흐) - 금발의 맹독 뜻, 의미] 한국에서는 일제시대에 민족의 피를 빨아먹고 지금도 떵떵거리며 잘 사는 사람들이 많지만, 독일에서는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죗값을 받고 자살한 일이 있었습니다. '스텔라 큐블러(스텔라 골드슐라흐)'의 별명이었던 "금발의 맹독"의 뜻과 의미는 영어 "Blonde Poison"에서 왔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이 사회의 "독"이 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수많은 유태인을 나치 독일에게 팔아넘겼던 그녀의 사례에서 한국의 친일자들의 현재를 비교해 봐야 할 것입니다. [엮인 글]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와 안네의 일기 - 전쟁 속에 죽어간 두 소녀 금발의 맹독 뜻과 스텔라 큐블러 동족을 밀고하고 그 죽음으로 돈을 벌었다.. 2019. 8. 3.
박열, 가네코 후미코 실화 - 영화 박열 결말, 줄거리 [박열, 가네코 후미코 실화 - 영화 박열 결말, 줄거리] 일제시대 항일 독립투사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박열, 가네코 후미코의 실화는 극적이고 의외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영화 박열 결말에서 박열,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가 끝까지 설명되지는 않기에, 그들의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영화 박열 줄거리는 진지하기보다는 황당하고 도전적입니다. 독립투사 박열과 일본인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라는 인물 자체가 생각 밖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엮인 글]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 실존인물 박열의 시, 후미코의 글 해석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 실존인물 박열의 시, 후미코의 글 해석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박열과 시 해석, 가네코 후미코의 글 2017년, 한 항일투사의 영화가 개봉했었습니다. 영화 박열의 줄거.. 2018. 12. 31.
일제시대 대중문화운동 - 어린이날, 한국사, 한글 운동 [일제시대 대중문화운동 - 어린이날, 한국사, 한글 운동] 3.1 운동 이후 사회 민중운동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의 갈등으로 실패를 거듭하는 가운데, 일반 지식인들은 대중문화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는 어린이날이 정해지는 등의 인권운동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1930년대 조선학 운동의 배경인 한국사 연구가 있었고 조선어 학회 등의 문화운동도 발전하였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 기간이 일본의 문화통치가 시작된 점이라는 것입니다. 문화통치란 군사력을 줄이고 문화적, 정신적으로 지배하려는 꼼수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기간 동안에 우리도 문화운동을 벌임으로써 우리 민족이 겉과 속에서 스스로 독립할 만큼 성숙해졌다는 것입니다. [엮인 글]프랭크 스코필드 - 민족대표 34인의 석.. 2018. 11. 22.
단바 망간기념관과 이정호 - 일제의 조선인 강제징용 유일 기념관 [단바 망간기념관과 이정호 - 일제의 조선인 강제징용 유일 기념관]​일본에는 한 개인의 끈질긴 노력과 희생으로 일제시대 조선인 강제징용 기념관이 운영되었습니다. 노예 같은 처참한 강제노역을 역사에 남기기 위해 이정호는 단바 망간기념관을 열었고 아들 이용식이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방해와 운영자금 문제로 폐관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글의 순서]이정호와 단바망간기념관이정호, 이용식 - 대를 잇는 노력단바 망간기념관의 폐관과 응원 [관련 링크]영화 군함도 실화의 진실 - 하시마섬단바 망간기념관 일본어 홈페이지 http://tanbamangan.sakura.ne.jp/​​이정호와 단바망간기념관​일본 '쿄토' 인근의 '게이호쿠'에는 이정호가 재산과 인생을 다 바쳐서 건립한 기념관이 있습니다. 이정호의 '.. 2017. 12. 16.
김정련, 타벽통보법 - 서대문형무소의 도산 안창호와 김정련 [김정련, 타벽통보법 - 서대문형무소의 도산 안창호와 김정련]타벽통보법이란 뜻은 벽을 때려서 말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이 감옥에서 사용하던 방법인데, 서대문형무소에서 김정련이 타벽통보법을 안창호에게 가르쳐 준 일화는 유명합니다. 도산 안창호와 김정련의 만남은 임시정부의 지도급 인사와 항일독립운동 투사의 눈물겨운 사연이 되었습니다. [글의 순서]1. 타벽통보법 뜻과 도산 안창호2. 도산 안창호와 김정련의 일화3. 김정련과 서대문형무소 타벽통보법 뜻과 도산 안창호 1930년대 서울 '서대문형무소'의 '김정련'은 평소 존경하던 '도산 안창호'가 바로 옆 감방에 수감되자 가슴이 뛰는 것을 어찌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비록 일제 치하의 감옥에서의 만남이지만 도산 안창호는 임시정부 창설을 주도.. 2017. 8. 10.
엘리자베스 쉐핑(서서평) - 푸른 눈의 어머니로 불렸던 간호사(겸 선교사) [엘리자베스 쉐핑(서서평) - 푸른 눈의 어머니로 불렸던 간호사(겸 선교사)]테레사 수녀는 힘없고 고통 받는 자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였습니다. 그는 사랑의 선교회를 통해서 빈민, 병자, 고아들을 위한 헌신을 보여주어 인류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존경받아 마땅한 봉사자들 중에는 이름 없이 살다간 사람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조선의 테레사, 푸른 눈의 조선의 어머니로 불렸던 엘리자베스 쉐핑은 어렵던 조선말에 백성과 함께 했던 선교사이며 간호사입니다. [이 글의 순서]1. 푸른 눈의 어머니라고 불린 서서평2. 간호선교사로서의 엘리자베스 쉐핑3. 엘리자베스 쉐핑의 공헌 푸른 눈의 어머니 서서평 1910년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조선백성들... 나라를 팔아넘긴 자들은 자손 대대로 풍요롭게 살 길이 열리는.. 2017. 3. 2.
"대통령 각하"에서 각하의 뜻과 폐하, 전하의 차이 ["대통령 각하"에서 각하의 뜻과 폐하, 전하의 차이] 제1 공화국 때나 유신시절에나 사용하던 "대통령 각하"라는 명칭에 향수를 갖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결국은 대통령을 깎아 내리는 말인지도 모르고, 독재주의와 권위주의를 그리워해서 이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고려 후기와 조선시대에 폐하라 하지 못하고 "전하"라고 부른 이유도 폐하, 전하, 각하의 뜻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말들은 다 건축물의 특징을 이용해서 권위주의와 계급을 나타내는 말들입니다. "왕께서..."라고 해야 할 말을, 극존칭을 하자니 왕이라는 명칭조차 쓰지 못하고 "전하께서..."라고 돌려 말하는 형식입니다. 각하의 뜻은 각의 아래에서 우러러본다는 뜻 각하의 뜻은 한자 閣下에서 보듯이 각(閣)의 아래에서(下) 우러러보.. 2015. 12. 15.
임나일본부설에서 한반도남부를 통치했다는 신공(진구) 왕후 [임나일본부설에서 한반도남부를 통치했다는 신공(진구) 왕후] 역사 왜곡이 심하기로 유명한 일본의 "서기"에 근거해서, 일본은 4~6세기에 한반도의 남부를 일본이 지배했다며 임나일본부설과 삼한정벌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때 나오는 일본의 지배자가 신공황후입니다. 혹은 진구황후라고도 하는데 19세기에 일본 지폐에 등장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이 진구황후 또는 신공황후는 일제가 한반도 침략의 당위성으로 활용한 인물이이기도 합니다. 신공왕후는 어떤 인물인가? 국내 사전을 찾아보면 진구황후, 신공황후라고 나오는데, 일본측 사료를 존중한다는 의미는 있겠으나 고쳐져야 할 일입니다. 일본인들은 천황이라고 부르지만 황제의 요건은 되지 못하니 그냥 진구왕후, 신공왕후라고 해야겠습니다. 일본이라는 국호도 겨우 7세기 중반.. 2015.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