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4 애처가 이황 - 애처가 일화와 이황 부인 권씨와의 관계 [애처가 이황 - 애처가 일화와 이황 부인 권씨와의 관계]성리학을 꽃피운 조선 초기의 대학자를 대표하는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이황은 애처가라는 얘기들이 전해져 옵니다. 애처가 이황의 부인 권씨는 지적장애인이었기에 오히려 더 많이 감싸고 챙겼다는 얘기입니다. 그의 일화 중 어떤 것들은 현대에도 부부 지침서로 기억할만 합니다. [엮인 글]정순왕후와 이사관의 야화 - 영조, 사도세자, 정조의 시대 애처가 이황 부인 권씨 퇴계 '이황'은 1501년에 태어난 학자입니다. 율곡 '이이'는 이황을 가르켜 '공자' - '주자'를 잇는 대학자라고 했습니다. 이토록 큰 영향을 끼친 이황은 애처가라는 평도 받습니다. 우주 만물을 성리학의 이치에서 바라본 이황은 부부라고 할지라도 손님을.. 2018. 8. 18. 단종과 영월부사 박충원 - 귀신 이야기와 엄흥도 [단종과 영월부사 박충원 - 귀신 이야기와 엄흥도]단종은 12세의 어린 나이에 원통하게 죽었습니다. 삼촌에 의해 죽어간 단종과 영월부사 박충원의 이야기는 그러한 원통함을 가졌기에 백성들에게 남아서 이어져 왔습니다. 단종은 청령포 생활 후 사약을 받았는데, 야사에는 귀신 이야기로 남아서 전해 옵니다. [엮인 글]조선 문종의 이혼과 결혼들 - 현덕왕후와 단종 죽음의 배경 영월부사 박충원과 단종 '중종' 36년인 1541년 '박충원'은 '단종'의 영월에 군수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영월은 민심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부임했던 영월군수들이 연달아 세 명이나 급사를 하자 관리들은 영월부사로 부임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습니다. 에서는 박충원 영월부사가 부임 후 단종의 묘에 제사를 지냈고, 그 후로는 이런 일이.. 2018. 5. 11. 여종 갑이의 복수이야기 - 명종시대 정순붕의 염병과 을사사화 [여종 갑이의 복수이야기 - 명종시대 정순붕의 염병과 을사사화]야사 중에 여종 갑이에 대한 얘기가 있습니다. 갑이라는 여종이 주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양반을 죽이고 복수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는 명종 원년에 있었던 을사사화에서 죽은 유관과 연결됩니다. 그로인해 명종 3년, 유관을 죽게 한 정순붕을 염병에 걸려 죽게 한다는 이야기를 쫓아가 봅니다. [글의 순서]명종과 을사사화의 배경여종 갑이의 복수정순붕과 여종 갑이의 죽음 명종과 을사사화의 배경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47년 전인 1545년, 열 두 살의 어린 나이로 `명종`이 왕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당시 좌의정을 하던 사람이 `유관`이었는데, 양반인 유관의 가족묘에는 `갑이`라는 노비가 같이 묻혀 있습니다. 노비가 양반의 가족묘지에 함께 묻히는 일.. 2018. 2. 15. 세종대왕의 고기 편식 - 세종, 고기와 비만, 당뇨병 [세종대왕의 고기 편식 - 세종, 고기와 비만, 당뇨병]수많은 왕들 중에서 "고기"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세종대왕일 정도로 세종의 고기 편식은 유별납니다. 세종대왕과 고기의 일화들을 보면 비만과 당뇨병으로 고생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세종의 편식은 현대병과도 연결해서 생각해 볼만 합니다. [글의 순서]세종대왕은 편식대왕세종대왕과 고기세종의 고기 편식과 질병 세종대왕은 편식대왕 드라마를 보면 `세종대왕`은 날씬하고 잘 생기고 목소리도 좋은 배우가 연기를 맡습니다. 혹은 너무 연구를 많이 해서 세종이 허약체질인 것처럼 표현하는 책도 많습니다. 그러나 세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뚱뚱하고 질병투성이인데다가 편식까지 심한 왕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들은 세종과 고기의 .. 2018. 2. 2. 이전 1 다음